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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5.02] 인쇄인 신년인사회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15. 4. 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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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조정석/www.print.or.kr)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고수곤),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남원호/www.spiic.or.kr), 대한인쇄기술협회(회장 김진배/www.kpita.org) 등 인쇄 4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5년 인쇄인 신년인사회’가 지난 1월 5일 인쇄정보센터 7층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새해를 맞아 인쇄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희범 차관을 비롯해 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박홍근/전순옥 국회의원, 대한출판문화협히 고영수 회장, 한국잡지협회 남궁영훈 회장, 한국제지연합회 최병민 회장,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관장, 한국인쇄학회 오성상 회장, 한국출판학회 부길만 회장, 한국제책조합 이상훈 이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 인쇄 출판 관련 단체장, 학계와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각 단체장 인사말, 축사, 건배제의 및 축하떡 절단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정석 회장은 “우리 인쇄업계는 지속되는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미래에 대한 희망의 비전을 잃지 말아야 한다”면서 “지난해 우리 인쇄업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정부포상의 훈격이 문화훈장으로 격상되었다. 또한 대한인쇄문화협회는 인쇄인들의 해외시장개척 활동 등 인쇄문화산업진흥법에 따른 국고 지원 사업을 통해 인쇄업계의 난관을 극복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고 성과를 정리했다. 이어 “대한인쇄문화협회는 2015년에도 국고 지원을 받아 업계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 매진과 오는 2016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인쇄회의 총회 및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고수곤 회장은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인쇄 업계 환경 역시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정부의 중소기업지원정책 역시 변화가 있었다”면서 “종전에는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근간이었으나 최근에는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에 지원을 집중하고 있어, 우리도 이제는 부가가치가 큰 고품질 인쇄물 생산에 주력하고 주문, 생산, 공급 등 인쇄 전 과정을 어우르는 서비스와 품질 향상을 통해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배 회장은 “인쇄업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인쇄인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대한인쇄문화협회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대한인쇄기술협회 등 인쇄업계 4단체장 회의를 정기적으로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인쇄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간다면 앞으로 좋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남원호 이사장은 “지난해 우리 조합이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및 기부활동 참여해 사회양극화 해소 및 협동조합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에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며 “오는 5월 29일에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될 예정으로 우리 인쇄업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범 차관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인쇄인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정부는 인쇄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행사장을 찾은 인쇄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백재현, 이우현, 박홍근, 전순옥 국회의원은 우리나라의 문화, 산업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아온 인쇄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인쇄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행사가 마무리 된 후 참가자들은 준비된 만찬을 즐기며 서로에게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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