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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5.01] Issue-에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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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5. 3. 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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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ESKO) 한국지사(지사장 이도상)은 최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 20명이 동시에 수강할 수 있는 패키징 전문가용 소프트웨어ArtiosCAD 및 파레타이징 소프트웨어 CAPE 등을 기증하고 지난해 12월 9일 이에 대한 기증식을 가졌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부총장실에서 ‘산학협력 선도 및 산업친화형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기자재 기증식’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건섭 부총장과 김희중 원주 산학협력중개센터(LINC)사업단장, 박인식 LINC 센터장(패키징학 전공 교수)와 에스코(ESKO) 이도상 한국지사장과 크리스 밀러(Chris Miller)북아시아지역 대표, 피닉스비전과 비전코스모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기자재 기증업체 및 기증품목 소개로 시작된 이날 기증식은 정건섭 부총장과 김희중 LINC사업단장의 감사인사, 에스코(ESKO) 크리스 밀러 북아시아지역 대표 등 기증업체 대표들의 인사말, 기증판 전달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자재 기증업체 및 기증품목 소개에서 사회자는 “에스코(ESKO)는 연세대학교의 패키징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기증하게 되었다. 패키징 구조를 설계하는데 있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인 패키징 전문가용 소프트웨어ArtiosCAD와 제품을 수출하는데 있어 파레트와 컨테이너 적재효율과 제품 유통에 대한 방법을 예측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CAFE가 그것”이라고 하면서, “이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패키징학과는 물론 디자인, 의공 등 관련학과에서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며 지역 내 의료기기 업체와의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정건섭 부총장은 “에스코에서 기증해주신 소프트웨어는 패키징학과 뿐 아니라 디자인학부 학생들에게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교수님들의 연구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면서 “학생들이 이렇게 훌륭한 소프트웨어의 사용 경험을 통해 기업에 진출해 나가서도 좋은 사용자로, 미래 잠재고객으로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체가 학교와 뭔가 서로 나누고 그 과정을 통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기증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학교가 도움이 될 일이 있으면 열심히 돕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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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 원주LINC 센터장은 “원주LINC사업단은 산업친화형 창의적 인력양성을 하면서 산업과 함께 협력하고 지역산업과 경제, 한국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이자 비전”이라고 하면서 “에스코에서 아티오스캐드라는 패키징, 디자인, 의공학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감 있는 체험을 하고 공부해서 나아가서 다시 산업에 도움이 되는 인력이 되도록 귀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과의 공동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관심을 표시한 크리스 밀러 에스코 북아시아지역 대표는 “저 자신이 미시건 대학 패키징학과를 졸업했고, 98년 몇 안되었던 캐드 프로그램 연구사용자였다”고 하면서 지난 22년의 에스코 생활동안 대학에 많은 투자를 했고 여러 번의 초청강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미시건 대학 외에도 200여 대학의 학생들이 에스코 제품으로 공부하고 있으며 제가 상하이에 있었던 지난 4년 동안 중국의 15개 대학에서 에스코 제품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고 하면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연세대학교와 에스코 제품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확신하건데 에스코 제품을 알고 사용해 본 학생들이 더 사회에 나가 도움이 되고 더 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증식에는 의공관련 학생들을 위해 디지털 방사선 영상콘솔 소프트웨어를 기증한 피닉스비전과 디자인예술학부 학생들을 위해 스마트보드 1세트를 기증한 비전코스모 대표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간단한 인사말 후 기증판 전달식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모두 마무리되었다. 

에스코 관계자는 “에스코(ESKO)의 ArtiosCAD 기증으로 인해 패키징학 전공 학생들은 구조설계에서 목형도면, 3D시뮬레이션까지 작업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번 사업은 국내 패키징 기술을 증강시키고 향후 산업 일선에 진출하게 될  연세대학교 과학기술대학 내 패키징학과 학생들에게 Esko의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을 습득하여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이라고 이번 기증의 목적과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취재_글_안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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