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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5.04] Press Conference-한국어도비시스템즈

_인쇄업계관련_/기자간담회

by 월간인쇄계 2015. 6. 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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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Adobe) 샨타누 나라옌(Shantanu Narayen) CEO 방한 기자 간담회가 지난 3월 5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최승억 대표는 “샨타누 나라옌 CEO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마케팅 클라우드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주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산업의 현황과 향후 어도비 발전 방향을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샨타누 나라옌 CEO를 소개했다.



디지털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바꾸다

‘디지털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바꾸다’가 창립 이후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어도비의 미션임을 밝힌 샨타누 나라옌 CEO는 “신문과 잡지, 모바일 앱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형태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어도비는 현재 그 어느때보다도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그 이유는 고객의 요구가 계속해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변혁은 어떤 유행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라며 “모든 고객은 맞춤형으로 개인화된 방식의 소통과 적절한 정보, 그리고 실시간으로 이를 제공받기를 원한다”고 시장 트렌드를 정리했다. 이어 “이와 같은 고객의 요구에 어도비는 대응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솔루션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C)와 마케팅 클라우드이다”라고 현 어도비의 주요 솔루션을 소개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몇년 전 부터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가 시장에 출시되고 클라우드 환경이 부상하면서 어도비의 전체 프로세스를 다시 정립, 생성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어도비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설명한 그는 “이를 위해 어도비는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영감을 받는 순간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창작물을 만들수 있게 혁신을 진행했다. 최고의 데스크탑 퍼블리싱 툴을 제공함은 물론 모바일과 태블릿에서 사용하며 데스크탑과 연동할 수 있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앱, 그리고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톡 이미지 콘텐츠를 제공하는 포토리아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년전 어도비가 시장에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처음 소개했을 때 2015년 400만 유저를 예측했는데, 2014년 기준으로 350만 유저에 달해 예상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

“현재 모든 기업은 디지털 변혁을 겪고 있으며,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을 인터넷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에 제공하기 위해 마케팅 등 비즈니스 방향을 다시 생각하고 있는 단계”라고 현 비즈니스 환경을 밝힌 샨타누 나라옌 CEO는 “마케팅 클라우드와 관련된 유효시장은 약 200억 달러에 달하는 매우 큰 시장으로 어도비는 이를 지원하는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을 통해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디지털 혁명의 주요국가, 한국

“현재 디지털 혁명을 주도하는 국가를 생각했을 때 한국은 이를 주도하는 나라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같은 기업들이 글로벌 전자 업계와 스마트폰 업계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히며 “앞으로 어도비는 한국의 전자, 제조, 항공, 자동차 등 주요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를 맺으며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샨타누 나라옌 CEO는 간담회를 통해 어도비에 있어 현재는 흥미로운 시대라고 계속해서 언급했다. 크리에이티브 툴을 통해 콘텐츠 창조 환경의 변화를 이끌었고, 현재는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어도비가 앞으로 시장에 제시해 나갈 새로운 방향이 더욱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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