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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5.03] Sales Tips-IDEAlliance

_인쇄기술정보_/테크니컬리포트

by 월간인쇄계 2015. 5. 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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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및 프리프레스 공정에 생소한 디자이너나 기본을 다시 배우고자 하는 영업 초보자들을 위해 필요한 프리프레스의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은 무엇일까? 이번에 소개하는 가이드라인은 파일이 출판사 또는 인쇄물 구매자에게 있을 때 잘못과 실수를 줄이는데 유용한 팁들이다. 이들의 요구와 인쇄 공정을 조금 더 잘 이해하는 것은 출판사나 인쇄물 구매자들과 좋은 관계를 지속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더불어 비용 절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자, 그럼 이제부터 제작 및 프리프레스 단계별 그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도록 하자.

기사제공_IDEAlliance

 


1. 크리에이팅, 교정 및 파일 전송

여기에 열거된 내용은 상업인쇄 공정을 위한 크리에이팅과 교정, 그리고 파일 전송에 있어 기본이 되는 단계들이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www.swop.org 그리고, www.gracol.org 웹사이트나 www.idealliance.org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자료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작하고 전송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부가적인 기술적 정보와 안내에 대해서는 출판사 또는 인쇄사의 웹사이트를 찾아보는 것이 항상 유용하다. 전화통화 또한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는 특히 웹사이트의 정보가 이해하기 어려울 때는 더욱 그렇다.

정확한 사이즈와 레이아웃 요구 사항에 맞춰 적절한 해상도와 이미지 포맷으로 파일을 만드는 과정은 제작의 시작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여기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제작과정 앞 단계에서 인쇄물 구매자에게 도움을 청하도록 하라. 이는 파일이 구매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제작되지 않았을 경우 재작업에 소요되는 많은 시간과 문제를 줄일 수 있다.

모니터나 하드카피로 교정을 보는 것은 제작과 생산 공정에 있어 모두 보다 나은 컬러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다. 컬러의 기대치에 대한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모든 관계자들이 ‘같은 컬러’를 볼 때만이 이뤄질 수 있다. 이는 모든 관계자들이 표준 모니터 교정과 하드 카피 교정을 볼 때 가능한 것이며, 국제표준화기구에 따른 표준 뷰잉 컨디션이 선행될 때 가능하다. 어떤 경우에 있어서는 이러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으나, 시각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제작부터 생산에 관련된 모든 이들이 이러한 표준 규칙을 지켜야 할 것이다.

파일을 저장하고 전송하는 것은 반드시 출판사 또는 인쇄사들의 필요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 이를 통해 출판사와 인쇄사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야기될 수 있는 문제를 피해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모든 광고 파일은 PDF/X-4로 저장되어야 한다. 이는 상업인쇄에 있어서도 종종 필요하다. 항상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출판사와 인쇄사가 함께 파일을 체크하는 일이 필요하다.

최종 교정은 항상 출판사나 인쇄사에 전송된 최종 파일로 부터 만들어져야 한다. 만약 교정이 필요하지 않다면, 일반적으로 PDF가 디지털 교정으로 사용된다. 파일이 출판사 또는 인쇄사의 인쇄 컬러 기대치에 정확히 매치 되도록 적합하게 제작되었는가를 확실시 해야한다.

프리플라이트 과정은 출판사와 인쇄사의 니즈에 따라 제출된 파일을 확인하기 위한 장소에 있어야 한다. 프리플라이트 파일은 잘못 설정된 해상도 및 컬러스페이스(CMYK 대신 RGB), 또는 컬러스페이스 내에 포함되지 않은 이미지를 골라낼 수 있어야 한다.


2. 이미지(라스터와 벡터)

라스터와 벡터 이미지는 모두 여러 다른 컬러 모드로 저장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 CMYK로 된 모든 이미지는 출판사나 인쇄로 보내기 전에 전환되어야 한다. CMYK 종류가 무엇인가 선택하는 것은 중요한 일인데, US매엽인쇄에 있어 이미지는 코팅된 아트지에 인쇄를 위해 GRACoL2006 또는 GRACoL2013으로 전환된어야 한다. 윤전 어플리케이션에 있어서는 SWOP3 2006 또는 SWOP2006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파일을 출판사 또는 인쇄사에 보내기 전에 모든 이미지를 같은 CMYK 인쇄 컨디션에 맞도록 전환하는 것은 중요하다. 어떤 인쇄나 인쇄 워크플로우는 RGB컬러스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공정의 나중 단계에서 CMYK로 전환 가능하다. 디자이너가 RGB이미지를 사용하고 싶다면, 인쇄사와 확인해 보고 사용해야 한다. 이미지가 웹이나 전자책, 그리고 인쇄에 사용될 경우 둘 다 사용하는 상황은 매우 일반적이다.

벡터 이미지는 해상도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이는 인쇄 품질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사이즈를 크게 하거나 작게할 수 있다. 반면 라스터 이미지는 해상도에 의존적이다. 이는 이미지를 확대할 경우 해상도(dpi)가 너무 작아져 품질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이미지가 72dpi로 저장되었다면, 해상도가 너무 낮아 품질이 좋은 인쇄물 제작에는 적합하지 않다. 라스터 이미지를 저장할 경우 품질 좋은 인쇄물의 제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올바른 해상도로 저장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만약 이미지의 해상도가 확실하지 않다면, 출판사나 인쇄물 바이어들과 논의해야 한다. 페이지 레이아웃 프로그램에서 라스터 이미지의 사이즈를 변환해 저장할 경우, 최종 인쇄 해상도 또한 변하게 된다. 따라서 어떠한 확대의 경우에 있어서도 이미지가 잘 핸들링 될 수 있도록 충분한 해상도로 저장해야 한다.


3. 플레인 블랙 vs. 리치 블랙

블랙 컬러는 블랙 잉크만으로 또는 리치블랙으로 불리는 CMY와 블랙의 혼합 잉크로 인쇄될 수 있다. 따라서 언제, 그리고 왜 블랙만, 또는 리치 블랙만을 사용해야 하는가를 알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앞단의 어플리케이션에서 각각 어떻게 세팅할 수 있는가를 아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다. 플레인 블랙(100%블랙)은 항상 블랙 택스트를 인쇄하는데 사용되어야 한다. 그 이유는 작은 텍스트를 사용할 때 리치 블랙을 사용하여 레지스터를 맞추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플레인 블랙은 그 자체의 블랙 컬러가 덜해 보이거나 리치블랙과 비교해 봤을 때 그레이 컬러로 보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컬러를 혼합해 컬러가 더욱 풍부해 보이는 블랙 컬러를 만들 수 있다. 리치블랙은 인쇄된 곳이 넓은 블랙 영역의 채도와 광택을 높이는 방법으로 사용된다. 인쇄사에 RGB로 된 텍스트를 RGB파일로 전송할 경우 인쇄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한 예로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문서를 들 수 있다. 인쇄사가 RGB파일로 워드파일을 받았을 경우 텍스트를 인지하지 못해 블랙 텍스트가 CMY와 블랙 잉크로 인쇄되기도 하는데, 이때 약간의 레지스터가 맞지 않는 것만으로도 텍스트는 번져 보인다. 이러한 경우 이는 인쇄기 오퍼레이터에게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큰 인쇄 용지를 끝에서 끝으로 코너에서 코너로 레지스터(인쇄의 포커스를 맞추기 위한 기준 표시)를 정확하게 맞춰 인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플레인 블랙과 리치 블랙을 각각 어느 경우 사용해야 하고, 앞단의 어플리케이션이서 이 둘을 어떻게 만드는가를 아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만약 오직 RGB 결과만을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면, 인쇄사에게 어떠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파일이 제작되었는가를 알려줘야 한다. 그래야만 인쇄사에서의 인쇄 출력물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4. 재단선

프로젝트에서 어떠한 오브젝트가 최종 커트 용지의 가장자리까지 간다면, 용지에 재단선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용지가 접히고 잘려져 최종 제품으로 만들어 지는 제본 공정에서 약간의 여유를 갖게되는 것이다. 표준 재단선 폭은 1/8 인치지만, 인쇄물 바이어와 인쇄사 간의 재단선 필요분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 정확히 되는 것이 좋다. 재단선의 폭이 정확하지 않을 수록, 인쇄사에 보내진 파일이 PDF가 아닌 다른 파일 포맷일 수록 더 많은 부가적인 일을 해야 할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떠한 오브젝트든 간에 용지의 가장자리를 지나간다면, 적절한 분량의 재단선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5. 폰트

폰트의 누락은 인쇄사에서 파일을 받았을 때 가장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다. 따라서 PDF파일을 생성할 경우, 세팅에서 PDF파일에 폰트가 포함 되어 있는 것을 확실시 해야 한다. PDF로 전환되지 않는 오리지널 포맷의 파일을 전송할 경우, 폰트가 아우트라인이 되어 있든가, 또는 파일과 함께 전송 되는가에 대한 여부를 확실시 해야 한다.

폰트에 있어 종종 간과되고 있는 또 다른 문제는 디자인 에러다. 폰트 특징을 변경하기 위해 어플리케이션 스타일 메뉴를 사용하는데, 많은 폰트가 스타일 메뉴로 부터 가능한 모든 스타일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이는 인쇄 공정에 있어 기대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항상 선택한 폰트와 가능한 특정 스타일을 실제 갖고 있는 스타일 메뉴에서 폰트 스타일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6. 이미지와 그래픽스

항상 출력 파일에는 모든 이미지와 그래픽스가 포함되도록 해야한다. 파일의 해상도가 중요한데, 규칙은 이미지가 두배의 라인 스크린 해상도가 되어야 한다. 즉, 150 dpi인쇄에 있어 이미지는 300dpi 이상의 해상도를 갖고 있어야 한다. 프리플라이트는 이미지 해상도와 타입을 체크할 수 있어야 한다. 파일을 패키징 하거나 PDF파일로 만들 경우, 모든 이미지가 링크되어 있어야 하고 업데이트 되어 있음을 확실시 해야 한다.


7. 프리플라이트

프리플라이트를 위한 프로그램에 투자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사용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프리프라이트 파일에 대한 학습은 인쇄 공정을 위한 파일 준비과정을 모두 이해하는 것과 같이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프리플라이트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것과 일반적이지 않은 것을 플래그 하므로 인쇄사에 파일을 보내기에 앞서 교정이 가능하다. 프리플라이트 파일은 또한 적절한 셋업이 이뤄져 사용될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므로 유용하다 하겠다. 많은 인쇄사들이 인쇄로 파일이 넘어가기 전에 가능한한 많은 이슈들을 잡아내기 프리플라이트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프리플라이트 프로그램은 인쇄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므로 실제 투자된 비용을 빠르게 뽑아낼 수 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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