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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5.04] Seminar-IDEAlliance Korea

_인쇄업계관련_/세미나&컨퍼런스

by 월간인쇄계 2015. 6. 1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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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인쇄계와 IDEAlliance Korea가 주관하고 성도GL, 미디어머신이 후원한 ‘그라비어 및 패키징 인쇄를 위한 G7 세미나’가 지난 3월 9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개최되었다.

IDEAlliance Korea 안혜정 Managing Director는 “오늘날 패키징 인쇄는 브랜드의 이미지는 물론 자산과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도구로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제품 보호와 정보 전달이라는 기본적 역할과 더불어 브랜드의 가치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기 다른 미디어에 걸친 브랜드 컬러의 정확한 재연은 필수 요구사항이 되고 있다”고 패키징 인쇄 산업 이슈를 밝히며 “이에 기획된 그라비어 및 패키징 인쇄를 위한 G7세미나는 일관된 컬러를 재현하기 위한 G7의 적용과 더불어 브랜드 오너가 원하는 패키징 인쇄의 요건을 짚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론 엘리스(Ron Ellis) 컨설턴트와 성도GL 김택준 부장이 60여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그라비어와 패키징 분야에 적용되는 국제인쇄표준인증 G7 활용 사례와 CMS 관리 방안, 그라비어 및 패키징 시장에 최적화된 CMS 소프트웨어 및 별색 교정 시스템을 소개했다.


그라비어 및 패키징을 위한 G7 캘리브레이션 - 론 엘리스 컨설턴트


G7은 GRACoL 7 스펙을 지원하는 캘리브레이션 방법으로 ‘G’는 그레이 밸런스를 캘리브레이션 하는 것을 지칭하고, ‘7’은 ISO 12647-2 인쇄 표준색에 따른 일곱 가지 주요 색상을 지칭한다. G7 은 원래 상업 오프셋 인쇄를 위한 것이지만 그라비어와 플렉소, 잉크젯, 디지털 등 광범위한 프로세스 범주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그라비어를 위한 G7 캘리브레이션을 진행할 때에는 가뭇(Gamut/재현율) 이슈와 소프트웨어, 고객의 기대치, 교정, 그리고 교정에 대한 인쇄 매치 등 여러 주의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가뭇 이슈로 그라비어 가뭇은 GRACoL이나 다른 표준 가뭇보다 더 클 수 있으며, 많은 경우에 있어 GRACoL 매칭은 컬러가 덜 풍부할 수 있다. 또한 G7은 가뭇을 명시하지 않지만 토널리티와 그레이밸런스를 명시하며 그라비어 인쇄 시 GRACoL에 매치할지 커스텀 G7 그라비어에 매치할지, 아니면 둘 다에 매치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이슈는 실린더가 고가이므로 다양한 변환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 고려 사항이며, 이를 위해 사용되는 주요 소프트웨어로는 Alwan사의 ColorHub, CGS사의 ORIS 프레스 매치, GMG사의 컬러서버를 꼽을 수 있다.


그라비어 G7캘리브레이션 과정

1차 타깃을 선택(GRACoL을 위한 ISO 12647/커스텀 가뭇)

ISO 12647  표준을 목표로 한 잉크 제품 제조를 위해 잉크 업체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1st RUN-컷백 커브

2st RUN-G7 조절 커브(결과 분석과 최종 커브 검토)

결과 기록-공정과 ICC 프로파일 등

결과를 교정과 비교

 

그라비어 별색

별색은 일반적으로 그라비어 작업에 있어 큰 부분을 차지 하고 있으며, 솔리드와 오버프린트, 멀티컬러 타깃값 매칭의 이슈를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별색 캘리브레이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IDEAlliance PPC가 캘리브레이션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별색 제작을 위한 실린더 캘리브레이션 과정은 컷백 커브와 틴트 캘리브레이션 범주로 실린더 제작, 캐릭터라이제이션, 교정을 위한 틴트와 솔리드 값을 기록해야 한다.


그라비어 및 패키징 시장에 최적화된 CMS 소프트웨어 및 별색 교정 시스템 - 성도GL 김택준 부장


성도지엘은 최근 패키지 산업이 요구하는 다양한 Mock-up(시제품) 생산과 별색 Proofing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는 패키징 전용의 교정시스템인 ORIS FLEX PACK // WEB SYSTEM(이하 ORIS)을 출시했다. 패키징 관련 인쇄회사는 대부분의 인쇄회사에서 사용하는 Proofing System방식인 C.M.Y.K 기반의 잉크젯을 사용한다. 이러한 프로세스 컬러 기반의 Proofing Systme으로는 패키징 인쇄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별색과 실제 패키지 인쇄 소재에 따른 색상 매칭을 만족시키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로 패키지 관련 인쇄회사들은 고가의 인쇄 장비를 사용해 교정을 내고 있는 실정이라 이에 따른 부대비용은 상당한 금액에 이르며, 더불어 브랜드 오너와의 교정지와 실제 인쇄물과의 색상차이에서 오는 문제도 자주 발생하여 패키징 인쇄에 있어 별색 교정 및 소재의 특성을 고려한 Proofing System이 절실한 상황이다. ORIS 시스템이 그라비어 및 패키징 시장에서의 브랜드 오너 및 인쇄업체의 Proofing 비용 절감,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더욱 일관된 컬러를 재현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및 툴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취재_정리_이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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