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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5.02] Seminar-한국후지제록스

_인쇄업계관련_/세미나&컨퍼런스

by 월간인쇄계 2015. 4. 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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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www.fujixerox.co.kr)는 지난 1월 15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한국후지제록스 본사 쇼룸에서 ‘2015년 인쇄산업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후지제록스의 고객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는 특별히 월간 프린팅코리아 조갑준 부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그는 ‘국내외 인쇄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2014년 인쇄산업 결산’과 ‘2015년 전망’, ‘주목 받고 있는 업계 트렌드’를 공유하며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등 참가자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세미나 시작에 앞서 WPCF(World Print and Communication Forum) 회원국의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공개한 조갑준 부장은 “인쇄산업이 경기를 반영하는 가장 빠른 지표”라며, “전통적인 인쇄산업 선진국인 미국, 일본, 유럽의 GDP 성장률이 하락세인 반면 신흥국인 중국과 인도의 GDP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견고해 신흥국의 약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뒤이어 발표한 ‘국내외 인쇄산업 현황’과 ‘2014년 인쇄산업 결산’에서는 “2013년 기준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인쇄산업의 경우 전국사업체 1만 7,835개 사 중 10인 이하 사업체가 1만 6,682개 사로 약 93.5%이며, 10인 이상 사업체 수는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인쇄관련 산업 10인 이상 사업체의 연도별 생산액은 2010년 이후 계속해 감소하고 있어 인쇄업계 불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온라인 및 스마트 미디어의 발달에 따라 인쇄물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년에는 인쇄산업에 있어 변화와 혁신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인쇄산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소량 다품종 생산 ▲인력 개입 최소화로 인건비 등 고정비용 절감 ▲후가공 분야 성장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작업 준비 시간 단축, 뛰어난 장비에 투자, 합리적인 생산을 위한 작업 과정 간소화,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패키징 및 후가공 서비스 다양화 등의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어느 때 보다 기업의 최종 목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며, “인쇄업에 종사하는 기업가가 미래의 비전과 궁극적인 지향점을 확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수주산업으로 인식되는 고전적인 인쇄산업의 역할에서 탈피해 다양한 기획안을 제공하고,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우수인력 양성과 수출을 겨냥한 제품 품질 표준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업계에서 주목 받는 인쇄산업 트렌드로는 ‘3D 인쇄’를 꼽으며 인쇄산업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포토북 업체의 성장을 통해 B2B(Business to Business) 산업에 한정되어있던 전통적인 인쇄산업이 다양한 템플릿 도입으로 B2C(Business to Consumer)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끝으로 조갑준 부장은 “경제침체에 따른 기업의 마케팅 비용 축소, 모바일과 같은 대안매체의 성장으로 인쇄물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고객사에 마케팅 또는 기획을 제안할 수 있는 업체 역량을 갖춘다면 충분히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세미나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한국후지제록스 PS영업사업부 BD(Business Development) 추진부 조용민 부장은 “인쇄업이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에 따라, 고객의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2015년 인쇄산업 동향 파악을 돕기 위해 마련한 새해 첫 세미나가 고객에게 유익하게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연 6회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자사 제품뿐 아니라 성공 사례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기사제공_한국후지제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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