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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5.05] Special Report-한국후지제록스

_인쇄업계관련_/행사

by 월간인쇄계 2015. 7. 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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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www.fujixerox.co.kr)는 4월 16일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한국후지제록스 본사 쇼룸에서 디지털 인쇄기 신제품 ‘컬러 1000i 프레스’ 출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업계 최초로 ‘골드’와 ‘실버’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인쇄기에 관심을 표하며 이날 행사에 참가한 50여 명의 고객들은 컬러 1000i 프레스 인쇄기 시연과 샘플 관람과 함께 엔다 카바나(Enda Kavanagh) 엑스엠파이(XMPie) 아태지역 세일즈 매니저와 김준곤 인쇄공학박사가 진행한 특별 강연을 경청하며 디지털 인쇄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강명선 한국후지제록스 PS(프로덕션 서비스) 마케팅팀 과장의 컬러 1000i 프레스 제품 소개와 시연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대표이사 사장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업계 최초로 골드와 실버 컬러 인쇄를 지원하고 전체 인쇄 공정 단축, 비용 감소에 기여하는 이번 신제품이 디지털 인쇄 시장에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잠재력 큰 디지털 인쇄 시장, 성공의 열쇠는 ‘가변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엔다 카바나 엑스엠파이 아태지역 세일즈 매니저는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 관리(Individualized Communication Management)’라는 주제로 가변데이터를 통한 맞춤형 어플리케이션과 디지털 인쇄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온라인 마케팅 포탈과 멀티채널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고객경험’을 지원하는 것이 엑스엠파이의 비전이라고 밝힌 그는 먼저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이 출력물에서 디지털 콘텐츠로 급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고객이 더 이상 인쇄를 하지 않겠다고 했을 때, 우리는 새로운 형태의 어플리케이션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캐슬론앤컴퍼니(Caslon & Company)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획일적인 광고 내용을 담은 오프셋(Off-Set) 인쇄물에 대한 고객의 응답률이 3.3%인 반면, 가변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선호도에 맞게끔 제작한 디지털 인쇄물에 대한 고객의 응답률은 10.2%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또한 웹, 온라인을 활용하는 개인맞춤형 인쇄물에 대한 응답률은 15.7%로 이를 통한 새로운 수익구조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다 카바나는 호주 등 해외의 어플리케이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다수의 고객에게 획일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낭비라고 볼 수 있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며, 이는 가변데이터를 활용하는 디지털 인쇄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히 인쇄물을 제작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크로스마케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엑스엠파이(XMPie)의 특징

AdobeⓇ 레이아웃 기술을 사용하여 디자인에서 출력까지.

모듈식 구성을 통한 디자인, 로직, 데이터의 손쉬운 통합.

캠페인 프로젝트 팀 간의 협업 워크플로우.

다양하고 호환성 있는 제품 라인업.

가변 데이터 출력과 e-media(e메일, 웹, 모바일)이 동적 컨텐츠에 의해 항상 최신의 내용으로 동기화.

확장 가능한 Web-to-print 솔루션/마케팅 포탈

마케팅 활동의 응답률을 캠페인 속성에 따라 차트 및 그래프 등으로 시각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통합된 트래킹 및 분석 도구.

제록스 브랜드와 제록스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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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 효과 극대화 하는 골드&실버 인쇄로 새 비즈니스 창출 기대

‘메탈릭 컬러와 디지털 인쇄’를 주제로 강연한 김준곤 인쇄공학박사는 골드 컬러와 실버 컬러의 특징을 살펴보는 것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골드 컬러는 고급스러움과 기품을 표현하는 색상”이라며 “옐로 컬러와 브라운 컬러의 배합으로 구성되는 골드 컬러는 그 비율에 따라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버 컬러에 대해서는 “빛의 각도와 세기에 따라 입체감을 느낄 수 있으며, 최근 다양한 실버 계열의 색상들이 개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발표한 ‘인쇄산업 발전 동향’에서는 “오프셋, 그라비아와 같은 아날로그 인쇄 방식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최근 주목 받는 인쇄기술은 단연 디지털 인쇄”라며 “디지털 인쇄 시장 규모가 커지고 디지털화가 진행되며 인쇄 산업 동향은 인쇄 방식의 시장 점유율 변화, 중소 인쇄사와 대규모 인쇄사의 양분화, 수동적 수주에서 능동적인 정보 제공, 인쇄 공정 단축, 품질의 고급화 및 표준화, 서비스의 개선 등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곤 인쇄공학박사의 발표에 따르면 2010년 국내 디지털 인쇄 시장의 규모는 약 7천억 원이었으며, 올해 규모는 약 1조 5천억 원으로 추정돼 

5년 사이 두 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김준곤 인쇄공학박사는 “디지털 인쇄를 통한 골드, 실버 인쇄는 그라데이션 표현이 가능해 입체감을 부여하는 등 효과를 극대할 수 있다”며 “컬러 1000i의 골드와 실버는 기존의 4색(CMYK) 인쇄와의 혼색이 가능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고, 가변데이터를 반영한 골드, 실버 인쇄물로 자동차 VIP 고객 등 특정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최근 다양한 인쇄사에서 디지털 컬러 인쇄기를 인쇄 교정 확인용 작업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신제품 역시 CMS 적용 시 이와 같은 작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컬러 1000i 프레스 사전 예약 고객인 상지기획 외 1개 고객사에 순금 기념품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지기획은 청주에 위치한 POD 전문 업체로, 한국후지제록스와 10여년 간 거래해온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해 컬러 1000i 프레스 시연을 관람한 한 고객은 “골드, 실버 컬러가 반영된 메탈릭한 표현의 인쇄물이 디지털 인쇄기를 통해 단번에 출력돼 나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후가공 과정 없이 고급스러운 느낌의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어 주문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며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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