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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5.07] Event-리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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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5. 9. 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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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코리아(대표 사카이 하루히사/www.ricoh-korea.co.kr)는 지난 5월 29일 PJ호텔에서 상업인쇄 시장에서 CMYK 컬러를 넘어서는 새로운 컬러와 인쇄 품질을 구현하는 리코의 차세대 낱장용지 컬러 프린터 Pro 7100S 시리즈 신제품 출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객사와 파트너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코코리아 사카이 하루히사 대표의 인사말, 신제품 제품 소개와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사카이 하루히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정체된 디지털 출력 시장에서 새로운 상품 개발과 차별화를 위해 고객께서 고려한 제품들이 기능이 충분하지 않거나 투자 대비 수익 위험으로 인해 제품 및 투자 결정을 쉽게 하지 못했는데, 이러한 분들에게 오늘 출시 발표를 하는 Ricoh Pro C7100S 시리즈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Ricoh Pro C7100S 시리즈는 이미 지난 4월 중국 동관에서 개최된 China Print 2015 전시회에서 소개되어, 많은 국내 고객들이 제품 출시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고 있다. 출시 발표에 맞추어 한국학술정보가 Ricoh Pro C7100S 시리즈의 사용고객이 되었다는 소식을 알려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학술정보가 제품을 성공적으로 사용하여 보다 많은 고객 여러분에게 훌륭한 레퍼런스가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고품질로 다양한 상품을 요구하는 시장에 고객 여러분이 신뢰하고,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디지털 프린팅 솔루션 기업으로 리코는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리코코리아 문소영 대리는 “최근 글로벌 인쇄 산업 경향을 분석하면 디지털 인쇄 시장의 성장이 눈에 띈다. 그중에서도 기획과 출판 등 상업 인쇄 시장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리코의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가 마무리 된 후 참가자들은 발표회 현장에 전시된 신제품 Pro 7100 시리즈를 비롯해 낱장용지 컬러 프린터 Pro C5100S 시리즈, 낱장용지 흑백 프린터 Pro 8100S 시리즈의 장비 시연과 리코 프로덕션 프린터로 제작된 인쇄 샘플을 관람했다.

한편 리코코리아는 신제품 발표회에 앞서 인쇄 매체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Ricoh Pro 7100S 시리즈의 주요 특징과 기술,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리코코리아 이채욱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Ricoh Pro 7100S 시리즈는 상업인쇄분야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장비라고 생각한다”면서 “올 상반기 리코코리아는 고속용지 잉크젯 인쇄 시스템 Ricoh Pro VC60000과 낱장용지 컬러 프린터 Pro 7100S 시리즈를 소개하기 위해 세미나와 발표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국내 인쇄 산업 현안에 맞추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Ricoh Pro 7100S 시리즈의 주요 특장점

Ricoh Pro 7100S 시리즈는 뛰어난 재현성과 인쇄정밀도로 포스터나 카탈로그, 봉투, 포토북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인쇄물들을 뛰어난 품질로 출력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화이트 인쇄나 클리어 인쇄를 가능하게 하는 5번째 별색 토너들을 사용할 수 있다. 종래의 CMYK로는 표현하지 못했던 투명지나 짙은 색상의 종이에도 다품종 소량 제작이 가능하여 이제까지 경험해 볼 수 없었던 뛰어난 표현력으로 앞으로의 비즈니스를 변혁해 가고자 한다.

 

화이트 인쇄와 클리어 인쇄를 지원하는 별색 토너

Ricoh Pro 7100S 시리즈는 사용자가 쉽게 별색 토너를 직접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고객이 원할 때 화이트와 투명토너를 교환하여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화이트 토너는 단 한번의 인쇄에도 기존의 오프셋인쇄에 비해 선명한 표현이 가능하고, 우수한 광택(glossy)을 표현하는 투명토너는 투명성을 높이 살려서 위조방지 효과를 갖춘 보안성이 높은 인쇄물도 제작할 수 있다. 이러한 화이트 토너의 개발은 상업인쇄에서 협력하고 있는 전문회사의 의견을 참조해 개발한 것이기에 별색 토너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화이트 인쇄(좌) 클리어 토너(우)


ChinaPrint 2015에서 Ricoh Pro 7100S 시리즈에 대한 고객의 높은 평가

China Print 2015 당시 많은 고객들이 신제품이 700mm의 긴 용지 지원 및 대량 인쇄와 다양한 종류의 용지도 원활하게 이송하는 에어석션 방식의 급지방식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이러한 긴 용지는 북커버에 활용할 수 있는 등 기존에 불편함을 느꼈던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었고, 다양한 미디어를 별색 토너를 활용해 만든 여러 인쇄 샘플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런 관심에서 China Print 행사 중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다수의 구매 주문을 받아 리코는 본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고정밀 인쇄와 다양한 용지 지원 등 향상된 기술

Ricoh Pro C7100S 시리즈는 치밀하게 제어된 출력으로 페이지물의 작업도 고정밀 인쇄가 가능하고, 일반지, 코트지, 레쟈크지 등 다양한 종류의 용지와 얇은 용지부터 두꺼운 용지까지 대응한다. 이런 고정밀 인쇄와 다양한 용지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은 농도변동을 억제하는 액티브 토너 농도 컨트롤, 앞뒤 핀의 정밀도를 높이는 고정밀도의 스큐&레지스트 조정기구, 오목부의 전사성을 향상시킨 트랜스퍼 기술, 레자크지 계열의 미디어에 정착성을 향상시킨 탄성정착벨트가 있다. 또한 52.3gsm부터 360gsm까지 폭 넓은 종이 두께에 대응하여 고속출력에서 충분한 토너 정착을 얻을 수 없는 경우, 종이종류 및 두께에 적합한 프린트 속도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에어석션 방식의 급지방식을 채용함으로써 밀착되기 쉬운 코트지나 아트지의 용지급지가 더욱 원활해졌고, 대량 인쇄시에도 뛰어난 급지를 실현한다.



국내 인쇄 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생산성

Ricoh Pro C7100S 시리즈는 분당 최대 90/80page의(A4기준) 높은 생산속도를 낼 수 있다. 우리나라 고객 대부분이 월 10만 페이지(A3) 미만으로 출력하는 상황에서 최적의 생산성을 가진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용지두께 300gsm까지 분당 90/80page의 높은 속도를 유지하고, 300gsm부터 360gsm까지는 분당 75/65page의 속도를 유지한다. 용지두께가 변해도 출력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생산성 측면에서 고객들이 더욱 만족하실 수 있다. 출력속도 뿐만 아니라 고객 스스로 장애 부분을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교체 유닛(TCRU)를 지원함으로써 장애 발생시 고객이 리코의 서비스팀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생산성을 다시 한번 제고했다.

 

IGAS 2015에서의 리코 전시 계획

이전에 비해 규모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IGAS는 우리 주변에 있는 국가 중 가장 다양한 인쇄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출시하고 있는 일본에서 개최되기에 단순한 장비에 대한 소개 보다 보다 광범위한 고객 사례나 적용 상품에 대한 소개를 접할 수 있다. 따라서 장비견학 보다는 비즈니스의 통찰력을 얻기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리코는 본사가 일본에 있어 IGAS에 대한 관심이 크기에 현재 리코의 판매 제품과 출시 예정 제품을 전시할 것이며 컬러, 흑백 낱장용지뿐 아니라 사이니지 시장을 목표로 한 그래픽 아트용 와이드포맷 프린트도 출시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취재_글_이혜정 기자 / 사진_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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