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쇄계2015.08] Contribution-에이버리데니슨

_인쇄기술정보_/기술기고

by 월간인쇄계 2015. 10. 5. 12:14

본문



PET병의 재활용을 돕는 에이버리데니슨의 수분리성 라벨(CleanFlake™)은 더 많은 재생 PET 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음료회사의 지속가능성 실천에 도움이 된다.

PET병은 투명하고 사용이 편리하여 음료업계에서 선호하는 패키징 중에 하나로서, 우리 일상생활 어디에서나 볼 수 있 다. 업계 연구에 따르면 2017년에는 전 세계 PET 패키징 소비량이 1,91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원유로부터 새로운 PET병을 생산 시 다량의 물과 석유가 필요하며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따라서 원유로부터 생산해야 하는 새로운 PET병의 수가 적을수록 환경에 좋다.

다행히도 PET병은 재활용할 수 있으며 2014년 한국에서는 전체 PET병의 약 80%를 재활용했다. 새로운 PET병 대신 재생PET라고 불리는 재활용 PET를 사용하는 것이 환경에 훨씬 이롭다. 

1kg당 재생PET는 원유로부터 생산하는 새로운 PET 보다 에너지를 84% 적게 사용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71% 낮다.

대부분의 재생PET는 티셔츠와 플리스 소재, 침낭, 인조 솜, 카펫처럼 병 외의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그러나 완벽한 시스템에서는 PET병을 또다시 PET병으로 만들 수 있어 원유 등 천연자원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와 같이 병을 병으로 재활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규모가 제한적이며, 병을 병으로 재활용하는 공장이 아직 많지는 않다. 라벨이나 점착제에 의해 PET병이 변색되거나 오염되는 일이 많아 식품 등급 패키징에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PET의 수급이 부족하다. 오염으로 인한 저품질의 PET는 병이나 그 외 식품 포장에 사용할 수 없고 다른 제품으로 ‘다운사이클’해야 한다는 뜻이다. 에이버리데니슨은 저품질의 재생PET로 만든 직물을 의류 태그(세탁정보 및 브랜드 표기 라벨)로 재활용하여 주요 의류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 에이버리데니슨에서는 PET병의 라벨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고안해 냈고, 이를 수분리성 라벨(CleanFlake™)이라고 한다.

수분리성 라벨은 PET 재활용 업체가 식품 등급에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재생PET를 더욱 손쉽게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음료 회사에게는 점차 늘고 있는 지속가능성 실천을 도와 줌으로서 소비자들의 친환경 제품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따라서, 수분리성 라벨은 비즈니스에 유익하고 환경에 이롭다.




기사제공_한국에이버리데니슨 / 이미지 제작_에이버리데니슨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