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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5.09] 드루파(Drupa) Special Report

_해외인쇄전시 리포트_/DRUPA

by 월간인쇄계 2015. 11. 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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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차를 타고 갈 때 부모들은 “아직 멀었나요?” 라고 묻는 아이들의 질문에 익숙해져 있다. 그리고 “응, 좀 더 가야 해”라고 답변하곤 한다. 필자는 인쇄 기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왔으며, 이러한 질문을 수 십 년에 걸쳐 받아왔다. 잉크젯 분야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변은 아직 목적지에 도달하진 않았지만, 거의 다 와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하겠다.     

 

목적지에 근접

여러 인쇄 업체들이 이미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 훌륭한 예 가운데 하나는 런던 남부에 위치한 리얼디지털 인터내셔널(REAL Digital International-이하 리얼디지털)이란 업체다. 2004년 설립된 이 회사는 트랜젝셔널 및 DM 인쇄물 생산을 위해 플렉시블 잉크젯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이 생산성 증대에 효과적일 것이라 믿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확실한 전제하에 강력한 워크플로우와 재단, 접지, 정렬, 삽지 등 다양한 후가공 설비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했으며, 플렉시블 트랜스포트 시스템에 한 쌍의 싱글패스 잉크젯 프레스를 장착한 650mm 너비의 고품질 컬러 양면 웹 잉크젯 인쇄기에도 투자했다.

리얼디지털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유명 브랜드와 항공사, 우편발송 업체, 그리고 잡지사에서 요구하는 고품질 맞춤형 인쇄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방식의 용지 코팅을 개발했다. 사업은 번창했으며, 이 업체의 믿음은 입증되었다. 프린트위크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기업상을 포함해 여러 시상식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으며, 시장이 성숙해 감에 따라 이에 걸 맞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해 왔다. 리얼디지털은 잉크젯인쇄에 대한 가능성을 입증해 보였으며, 이를 중심으로 한 사업을 통해 나날이 진보할 수 있었으며. 많은 돈을 벌게 되었다.

리얼디지털의 디지털 인쇄 여행은 2014년 스크린 젯520(Screen Jet520) 양면기 두 대의 도입으로 이어졌으며, 앞으로 전개될 새로운 기술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했다. 리얼디지털의 대표인 데이비드 레이번(David Laybourne)씨는 “잉크젯 기술은 잠재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유연한 툴이 되었으며, 더 많은 사업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니즈의 동력이 되었다. 잉크젯 기술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더욱 확대된 컬러 가뭇을 만들어 내며 잉크는 그 종류와 가격에 있어 더욱 유연성을 더해가고 있으며, 특수 피인쇄체에 대한 니즈는 감소되고 있고, 생산성은 더욱 향상되고 있는 것이다.”

 

“잉크 제조 업체들은 더욱 실용적인 가격 모델을 수용하고 있으며, 잉크젯 솔수션이 적용될 수 

있는 시장 영역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 리얼디지털 인터내셔널 대표 데이비드 레이번          

 

실용적인 잉크 가격이 열쇠

실용적인 잉크 가격 모델에 대한 레이번씨의 의견에선 배울 것이 많다. 잉크젯 인쇄는 아날로그 인쇄와 비교해 중간 또는 장통의 인쇄 시 잉크 커버리지가 높을수록 비경제적이다. 공급업체들은 이윤을 최대화 하길 원하며, 이러한 잉크젯 인쇄의 비경제성은 상업과 출판, 패키징인쇄 부문에 잉크젯이 도입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 아날로그 인쇄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인쇄사들은 잉크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

장비와 서비스, 그리고 소모품(대부분은 잉크지만, 세척액, 그리고 교체용 헤드 등도 고려되어야만 한다)의 공급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모델이 있다. 공급업체들에게 있어서는 고가의, 되풀이 되어 발생하는 소모품 매출이 매력적일 수 있으나 인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겐 이러한 방식이 익숙하지 않다. 이들은 오프셋 인쇄장비를 구매하고 이미 존재하는 공급업체들로부터 판과 잉크, 그리고 서비스 지원가격을 협상 한다. 물론 인쇄기를 제조하는 업체에서 이러한 분야에 함께 경쟁하기도 한다. 어쨌든, 높은 잉크젯 잉크가격은 잠재 고객들을 잉크젯 투자로부터 발길을 돌리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잉크젯 인쇄는 상업인쇄사들에게 한 대의 디지털 인쇄기로 오프셋 인쇄와 같은 생산성과 품질을 종합해 부여하며, 더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 캐논 EMEA 상업인쇄그룹 디렉터 피터 울프(Peter Wolff)


피인쇄체 또한 중요

특히나 상업인쇄 어플리케이션에 있어 잉크젯의 보다 폭넓은 도입에 걸림돌이 된 것 가운데 또 다른 하나는 특수 처리된 용지가 필요하다는 것과 코팅 용지에 효과적인 인쇄가 어렵다는 것이다.

최신 프로덕션 잉크젯 인쇄기는 이러한 장애물을 빠르게 뛰어넘고 있다. 캐논 EMEA 상업인쇄그룹 디렉터인 피터 울프(Peter Wolff)씨에 따르면, “최신 디지털 잉크젯 시스템인 이미지스트림(ImageStream)의 도입은 매트와 실크, 그리고 글로시 어플리이션과 같은 오프셋 코팅 재료의 인쇄 적성 덕에 더욱 다양하고 확대된 어플리케이션이 가능케 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가능성은 잡지인쇄나 카탈로그 인쇄, 그리고 다른 어플리케이션으로의 잉크젯 인쇄의 확대에 있어 특수 잉크젯용 용지 코팅 비용 없이 고객별 개별 맞춤화된 콘텐츠를 이용, 잉크젯 인쇄의 가능성과 이점을 살릴 수 있게 되었다.


서적이 길을 주도한다

잉크젯 인쇄의 생산 비용이 아날로그 인쇄방식과 다르다는 것을 인지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잉크젯 방식은 프리프레스와 셋업 비용에 있어 아날로그 방식보다 저렴하지만, 지금도 잉크와 용지에 있어서는 더 비싸거나, 아니 많이 비싸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곧 장통인쇄나 잉크 커버리지가 높은 인쇄물에 있어서는 잉크젯 인쇄가 비효율적이라 하겠다. 따라서 인쇄사들이 잉크젯으로의 전환을 주저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나 서적 인쇄의 표지를 인쇄 후 최종 트리밍이 완성된 상태로 전달하는 인라인 후가공에 잉크젯을 복합해 사용하는 것은 장점이 있다. 그리고 이는 흑백인쇄에 있어 더욱 그렇다. 출판사들과 서적인쇄사들은 단순히 인쇄비용만을 비교하기 보단 전체 제작에 소요되는 총 비용을 비교해야 한다. 잉크젯의 경우 다양한 포맷과 페이지네이션을 최소한의 낭비로 접지와 정렬, 그리고 풀칠이 완성된 블록을 표지 어플리케이션과 최종 트리밍을 위해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잉크젯의 유연성은 서적 생산에 있어 전체적인 비용과 서비스에서의 장점을 통해 리엔지니어링되어가고 있으며, 서적 출판사들은 재고를 줄일 수 있게 됨으로 출판의 위험성을 감소할 수 있게 되었다. 컬러 서적은 흑백 서적의 흐름을 빠르게 따라가고 있다. 다른 제품의 제조 공정을 잉크젯으로 바꾸는 것에 있어 그 혜택은 아직까지 분명하지 않다. 이미 훌륭히 수립된 아날로그 방식은 고품질을 전달하며 비용을 최소화 하는데 잘 연마되어 있다. 이는 더 많은 기업들이 잉크젯 장비를 도입하고, 가능성과 새로운 기회를 학습하는 것으로 변화될 것이다. 새로운 잉크젯 장비는 많은 인쇄 생산에 있어 더 높은 수익을 수익을 제공 하게 될 것이다.


“우리 고객들은 새로운 수준의 품질과 제공되는 향상된 유연성에 매우 흥미진진해 했으며, 상당한 양의 작업을 오프셋에서 잉크젯으로 전환했다”  - 한사프린트 사업부 이사 유카 사리루오마(Jukka Saariluoma)


프로덕션 잉크젯 : 성장의 기회

2015년 오늘, 이미 많은 잉크젯 얼리 어답터들과 수익성을 내고 있는 사용자들이 있다. 리코는 2014년 고속 Pro VC60000 프레스를 출시, 품질의 최전선 입지에 있다. 이 장비는 핀란드의 리테일 및 출판 인쇄를 전문으로 7천만 유로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한사프린트(HansaPrint)를 포함해 이미 여러 얼리 어답터들에 의해 도입 되었다. 한사프린트 사업부 이사인 유카 사리루오마(Jukka Saariluoma)씨는 “리코 Pro VC60000를 체험하기 이전에는 오프셋 인쇄로부터 잉크젯으로 커다란 전환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러나 새로운 잉크젯 인쇄기는 내 마음을 바꿔놓았다”라고 말했다.

인쇄계는 확실히 변화되고 있다. 모든 주요 분석 단체들은 인쇄 물량과 가치에 있어 잉크젯 인쇄에 대한 지속적인 매우 높은 성장을 예견하고 있다. 스미더스 피라(Smithers Pira) 는 그래픽과 패키징 분야에 있어 잉크젯 인쇄 출력액을 2010년 230억 유로에서 2020년 700억유로로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CAGR은 2015년에서 2020년 사이 12.7%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HP만 하더라도 프로덕션 잉크젯 장비를 2009년 처음 설치한 이래 현재까지 그 고객들이 생산한 인쇄물량은 1,000억 페이지가 넘는다고 발표했다. 이는 잉크젯 인쇄가 전체 인쇄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이며, 이러한 잉크젯 인쇄 물량의 빠른 성장은 다른 잉크젯 인쇄기 제조 업체들로부터도 보고되고 있다.



전통 인쇄를 뛰어 넘어

잉크젯의 어플리케이션은 정말 많다. 코딩과 마킹, 어드레싱, 보안 넘버링과 코딩, 사진인쇄, 와이드포맷(낱장, 롤투페드 및 하이브리드), 평판 임프린트 시스템, 내로우 웹, 튜브 및 불규칙 모양, 고속 와이드 웹 및 매엽 등등이다. 전통적인 인쇄 및 그래픽 외에도 잉크젯은 세라믹 타일 인쇄에 있어서도 혁신을 가져왔으며, 텍스타일과 다른 산업용 데코레이션 어플리케이션, 즉 펜이나 메모리 스틱에서부터 건축용 유리 및 라미네이팅 데코레이션에 이르기 까지 아주 강력한 성장을 하고 있다.


“잉크젯은 세라믹과 다른 데코레이션 재료에 있어 선호되고 있는 데코레이션 공정이 되고 있다” 

- 후지필름 특수 잉크 시스템 사업부 매니저 존 하퍼 스미스(Jon Harper Smith)


그러므로 잉크젯은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인쇄가 제공하지 못했던 연계 분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아그파 그래픽의 PR 매니저인 폴 아드리앤센(Paul Adriaensen)씨는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잉크젯은 낱장의 소량 맞춤형 인쇄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전통적인 인쇄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 솔루션으로 칭송 받아왔다. 그러나 이제는 고속의 대량 인쇄 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서 전통적인 인쇄방식을 대치할 수 있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잉크젯 기술은 이제 이전이 인쇄산업과는 전혀 연계성 없는 새로운 분야로 도입되고 있다. 

이는 산업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며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 아그파 그래픽 PR 매니저 폴 아드리앤센(Paul Adriaensen)


미마키와 다른 제조업체들은 붐이 일고 있는 텍스타일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더 빠른 속도와 생산성을 제공하는 혁신적 디지털 잉크젯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잉크젯은 다른 인쇄 공정과 비교해 주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는 유일하게 비 접촉식이며, 높은 품질과 높은 수행력을 갖고 있는 공정이다. 이러한 장점은 새로우면서도 더 나은 프린트 헤드 컨트롤과 더 나은 잉크, 그리고 훨씬 더 폭 넓어졌으며 더욱 구하기 용이해진 잉크젯 인쇄용 용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은 매일이다시피 개발되고 있는데 그 한 예로 캐논은 나이지리아에 선거용 투표용지를 인쇄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잉크에 대한 고려

잉크 제조업체들은 헤드에 잘 적용되고 우수한 인쇄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잉크를 개발하는데 수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많은 비용을 필요로 했지만, 그 결과 잉크 품질은 향상되었으며, 더 적은 커버리지로 오프셋 인쇄와 같은 품질을 낼 수 있는 고농도 잉크가 개발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잉크젯에 더욱 큰 적합성을 갖는 피인쇄체도 늘어나고 있으며, 컬러매니지먼트 또한 향상되고 있다. 시장에서 잉크젯 잉크를 구할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루트가 있다. 여러 장비 제조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잉크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다른 업체들은 잉크 전문가들의 라이선스 하에 잉크를 제조하고 있기도 하다. 저품질의 와이드포맷 잉크젯의 경우, 독립적인 제 3의 잉크 공급업체들이 있어 OEM 사와 경쟁하기도 한다. 이는 아마도 사용자를 위한 가장 건강한 시장 상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매년 수 천대의 장비가 판매되고 있으며, 수백만 리터의 잉크가 소비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지만 고급 시스템의 경우에는 장비 제조 업체들이 전체적인 시스템의 최적의 운영을 위해 전용 잉크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있어서도 변화는 있다. 콜린스 잉크젯(Collins Inkjet)은 독립적인 잉크 제조 업체로 새로운 전자 빔 경화 잉크를 포함해 다양한 범주의, 혁신적 어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잉크젯 잉크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수 많은 싱글 패스 인쇄기를 위한 수성 잉크를 제조하고 있으며, 여러 업체들이 콜린스 잉크젯과 협력관계를 맺거나 OEM을 하고 있다. 콜린스 판매, 마케팅 부사장 크리스 로저스(Chris Rogers)씨는 긍정적으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렴한 소비재 비용은 성장과 더 용이한 도입을 도모한다. 우리 사업 모델은 전통적인 잉크회사다. 제조량을 확대하고 잉크 수익 마진을 더욱 낮추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장기적인 전략은 지난 25년 동안 성공적인 것으로 입증되었다.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 업체들은 시장을 성장시키는 길이 소비재 가격을 적정하게 낮추는 것이라는데 동의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도울 수 있다”


“고객들이 더욱 효율적인 잉크젯 기술에 있어 경쟁력 있는 가격을 볼 때, 더욱 쉽게 변환이 이뤄지게 되며, 더욱 더 변화를 원하게 될 것이다” - 콜린스 판매, 마케팅 부사장 크리스 로저스(Chris Rogers)


잉크젯 : 새로운 시장 기회의 동력

잉크젯은 이미 오랫동안 시장에 존재해 왔다. 오늘날 많은 액수의 돈이 잉크젯 프린트 헤드와 잉크, 피인쇄체, 콘트롤 소프트웨어, 트랜스포트, 건조, 그리고 일괄공급체계의 인쇄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투자되고 있다. 이러한 투자가 인쇄 세계에 변화를 불러오는 있는 한, 앞으로 수 년간 우리가 기대치 못했던 어떠한 일들이 쉽게 일어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오늘날 잉크젯 시장은 넓고도 새롭다. 생산성은 점점 증대하고 있으며, 공급업체들은 아날로그 인쇄에 직접적인 경쟁이 될 수 있는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생산성과 품질, 그리고 경제성은 잉크젯을 매엽 오프셋과 내로우 웹 플렉소 그리고 이보다 더 큰 판형의 대형 플렉소 및 윤전 오프셋을 겨냥하고 있다. 몇몇 잉크젯 공급업체들은 이에 대해 과장하고 있기도 하다(죄송하지만 어떤 경우에 있어서는 매우 과장된 경우도 있다). 따라서 소비자가 직접 발로 뛰며 그 가치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잉크젯은 분명 그 생산성과 비용 효과에 있어 커다란 향상을 보이고 있다. 완전 새로운 포맷과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최소한 몇몇의 제품들은 드루파를 통해 선보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들 제품 가운데는 오프셋과 플렉소의 중심부를 겨냥하는 제품들도 있을 것이다. 인쇄 방식에 대한 선택은 다음의 여러 이유로 변화하고 있다.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고,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새로운 것을 하기 위해 말이다. 잉크젯은 인쇄인들에게 이러한 네 가지 모두를 허용하고 있으며, 유연성이라든가 민첩성, 그리고 힘 등 더 많은 새로운 이유들이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드루파 2016에서 잉크젯의 미래를 만나보자

그래픽과 패키징 분야와 더불어 잉크젯은 텍스타일 인쇄와 세라믹, 그리고 산업 및 건축용 데코레이션 인쇄 분야에 있어서도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다. 더 나아가 새로운 분야라 할 수 있는 3D 인쇄에 있어서도 잉크젯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분히 현명하고 용감한 업체라면 새로운 시장으로의 가능성을 위한 탐험을 통해 새로우면서도 거대한 시장을 열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기술적인 면에 있어 잉크젯은 최신 기술이다. 사업적인 면에 있어서는 서플라이 체인을 리엔지니어링 하는데 사용될 수 있으며,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 이는 분명 소설이 아니다. 드루파에 가서 여러분의 사업을 위해 잉크젯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확인해 보도록 하자.


션 스미스(Sean Smyth)
션 스미스씨는 인쇄 및 패키징 산업의 연쇄적인 공급 및 생산 분야에서 30년 이상 선임 기술 연구원으로 일해왔으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인쇄와 패키징 서플라이 체인의 수 많은 업체들이 보다 많은 이윤을 창출을 위해 어떠한 새로운 기술과 공정을 도입해야 하는가에 대한 컨설팅을 해온 것이다.
현재 그는 컨설턴트와 저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위트마 출판(Whitmar Publications)에서 발간하는 디지털 라벨 및 패키징(Digital Label & Packaging)이란 잡지의 기술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 등지의 여러 신문에도 기사를 기고하고 있고 다양한 국제 이벤트의 연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션 스미스씨는 서플라이 체인에 걸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인쇄와 디지털인쇄시스템의 도입, MIS, 그리고 워크플로우 분야에 적합 어플리케이션 기술에 있어 견고한 백그라운드를 갖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된 수 많은 서적을 저술해 왔으며, Pira의 ‘2019년까지의 미래 잉크젯 인쇄’를 포함해 앞으로의 인쇄기술과 디지털 인쇄에 대한 시장 연구를 해왔다.
그는 중소규모의 인쇄사 및 인쇄 관련사에서 선임 매니저로 일하며 업체들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시스템 및 기술을 적용해 왔다. 또한 사용자와 공급업자들을 위한 서플라이 체인에 걸쳐 디지털 인쇄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갖고 있으며, 현재 영국의 여러 인쇄사에서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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