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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5.11] 드루파(Drupa) Special Report

_해외인쇄전시 리포트_/DRUPA

by 월간인쇄계 2016. 2. 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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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3D인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비단 인쇄산업 뿐 아니라 디자인, 패키징, 기계, 건축, 항공, 자동차 제조, 치과 및 의료 기술 분야 등 적층가공(Additive Manufacturing-3차원 물체를 만들기 위해 원료를 여러 층으로 쌓거나 결합시키는 3D 인쇄)를 필요로 하는 산업계에서는 3D 인쇄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는 현실이다. 이번 drupa 2016에서는 이러한 산업계의 과심을 반영, 미래 지향적인 3D인쇄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이번 drupa전시의 재편성에 있어 기준은 각 분야별 혁신적인 부문에 중점을 두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3D 인쇄와 같이 선도적이면서도 학제적인 기술을 위한 특별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라고 사미나 젤더만 drupa 디렉터는 말했다.
소위 ‘전통적’인 전시업체로 이름난 HP, 립프로그(Leapfrog), 미마키, 로랜드, 리코, 제록스, 그리고 TU 쳄니츠(TU Chemnitz)와 같은 업체들은 이미 이 기술분야에 진입했으며, drupa 2016을 통해 흥미로운 솔루션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리고 3D 인쇄기술을 처음으로 주도한 스트라타시스(Stratasys)와 매시빗3D프린팅((Massivit 3D Printing)과 같은 업체들 또한 drupa 2016에 참가한다.
“이러한 시사적인 이슈를 선택하고 여기에 중점을 두고 전시를 전개하는 일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많은 버티컬 마켓(수직적 시장, 유사제품이나 서비스를 유사한 방법을 사용해 개발하고 마케팅하는 기업이나 산업)에 있어 3D 인쇄가 갖고 있는 가능성은 절대 평가절하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계공학이나 패키징 디자인에 있어 3D 인쇄를 이용한 부품 제작은 기계 제조사와 사용자, 그리고 인쇄 제공업체들에게 그야말로 거대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사비나 젤더만은 언급했다.   
제 7A홀에 마련될 3D fab+print 터치포인트관은 이러한 다양성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 특별쇼에서는 최신 기술들이 반영된 프레젠테이션이 펼쳐질 예정이며, 3D 인쇄의 비전과 모범 사례 등이 발표될 계획이다. 또한 기술 제공업체와 고객, 출품업체, 그리고 방문객들은 물론 3D 인쇄에 비전을 갖고 있는 이들이 이 전시관에서 함께 모여 네트워킹을 마련하고, 실제 우리 삶에 적용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들을 기반으로 흥미로운 토픽을 주도해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번 3D fab+print 터치포인트관은 KCI 퍼블리싱 BV이라는 업체가 주관업무를 맡았다.
VDMA(독일 기구 제작 연합회) 워크그룹인 적층가공 그룹은 이 전시홀을 통해 자체적인 활동과 더불어 3D 인쇄와 관련된 일련의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임으로 drupa 2016에 기여할 예정이다.
“3D 인쇄는 소비재 시장에 크게 어필하고 있으며, 높은 관심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맞춤형 인쇄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제작에 있어서도 매우 높은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3D인쇄의 주요 특성이며, 홍보용 제품과 개인 맞춤형 제품에도 매우 매력적인 인쇄방식으로 어필되고 있습니다. 한편 3D 인쇄는 공정 마무리 단계에 필요한 소량의 공구 제작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라고 적층가공 워킹그룹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라이너 게브하르트(Rainer Gebhardt)씨는 설명했다.  
한편, 3D 인쇄는 드루파의 이노베이션 파크(Innovation Park)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며, ‘인쇄기술혁신’전시구역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KCI
KCI 퍼블리싱 BV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형성, 진행함으로 B2B 전문가들을 서로 연계하고, 이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 문제를 해결을 돕는 것은 물론, 기업의 전문적인 특성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는 네덜란드 기반의 리딩 지식, 커뮤니케이션 및 정보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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