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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6.01] Event-한국HP/풀린키

_인쇄업계관련_/행사

by 월간인쇄계 2016. 1. 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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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Indigo Week가 지난해 11월 23일에서 26일까지 풀린키 파주 사옥 내에 위치한 HP Indigo 파주데모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한국HP 인디고 사업부와 풀린키에서 고객사들의 동반성장을 이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근 디지털프린팅 트렌드와 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와 인쇄에서 후가공까지의 장비 시연, 샘플 전시 등으로 진행되었다.

4일 동안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HP 인디고 로열티 클럽 회원들과 광주, 대전, 수도권 등 전국의 많은 인쇄업체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11월 23일에는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한 광주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제1기 경영자과정 원생 20여 명이 현장견학 차 인디고위크 행사장을 방문, 시연 전 공정을 지켜보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HP와 KT&G에서 진행한 레종 ‘온리원’ 프로젝트의 레종 담배 케이스와 함께 프로젝트에 사용된 HP 모자이크 솔루션을 활용한 커버와 책자 등의 샘플, 그리고 이를 작업한 업체들의 관련 동영상이 상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현송 과장은 “이번 레종 ‘온리원’ 프로젝트 제작을 위해 KT&G 디자인 팀에서는 총 40개의 디자인 파일을 만들어 주었고 이를 HP 모자이크 솔루션을 활용해서 각기 다른 555만가지의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하면서 “이 원리는 탬플릿 안에 자기가 인쇄될 영역에 랜덤으로 이미지를 입히는 것으로 패턴을 회전, 확대, 일부 사용 등의 작업을 거쳐 각 디자인이 중복되지 않게 가변으로 생성이 가능하다. 이미 HP 모자이크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최초로 KT&G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HP 인디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핑크 잉크는 일본 시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본사에서 만든 것이다. 일본 출판 시장 중 특히 만화책에서 핑크 컬러를 많이 사용하는데 CMYK잉크로 핑크를 만들면 칙칙한 느낌이 난다는 의견이 많았다. 때문에 선명하게 핑크 컬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잉크를 개발했으며 이와 함께 UV 램프를 비추면 발광 효과를 표현할 수 있어 POP나 광고물 같은 경우 UV 램프를 비추면 디자인적으로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풀린키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인쇄 관련 솔루션과 지난 9월 총판계약을 체결한 씨피버그(c.p. bourg)에 대한 설명을 맡은 서유신 부장은 “씨피버그(c.p. bourg)는 이미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잘 알려진 후가공 전문 솔루션 업체로 그 동안 다양한 씨피버그(c.p. bourg) 제품들이 OEM을 통해 공급되어 후지제록스 및 HP 인디고 디지털인쇄기의 급지부가 씨피버그(c.p. bourg) 제품이며, 다른 브랜드 역시 OEM으로 구매, 공급하고 있다”고 하면서 “웹 플랫폼으로부터 후가공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인쇄물 제조공정을 JDF로 묶어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씨피버그(c.p. bourg)가 가진 강점이며 완전한 통합과 자동화, 다양하면서도 유연한 어플리케이션 디자인이 가능한 모듈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씨피버그(c.p. bourg)”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시연에서는 현장에 설치된 씨피버그(c.p. bourg) BB3102 무선철 라인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의 이름이 표지에 새겨진 다양한 두께의 노트를 짧은 시간에 작업해 보였다.

이 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IGAS 2015에서 HP와 HP스마트스트림 솔루션 파트너 파트너십을 체결한 대호기계가 디지털인쇄용 고속재단기 아이커터 780를 통해 인디고 장비에서 작업한 인쇄물의 JDF파일을 받아 바로 재단작업을 시연해 보였으며, 지난 2009년부터 HP와 파트너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 전시회 공동 출품과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엠피에서는 반자동 라미네이팅기 QTOPIC-380과 PROTOPIC AUTO 540 DUAL PHOTO 장비를 가지고 HP 인디고 장비로 출력된 다양한 사이즈의 포토 인쇄물을 후가공 과정을 거쳐 완성된 포토북과 금은, 홀로그램박 작업 시연과 샘플을 전시했다.

이 외에도 C&j의 프라이머 코팅기와 인디고로 출력된 대형봉투를 빠르게 커팅 시연을 보인 ZUND 디지털 평판 커팅기 역시 관계자들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풀린키 김일영 대표이사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인쇄 기술은 변화와 혁신에 따른 신제품들이 끊임없이 발표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사들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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