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쇄계2015.10] Event-인쇄문화의 날 기념식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16. 2. 1. 12:10

본문

(좌측부터) 문화훈장 신장섭 네오프린텍㈜ 대표이사, 국무총리표창 ㈜동양잉크 최대광 대표이사, 대통령표창 김종호 경남인쇄사 대표



제27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 및 제31회 인쇄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9월 1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되었다. 대한인쇄문화협회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대한인쇄기술협회,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조정석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진배 대한인쇄기술협회 회장, 김남수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영수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최병민 한국제지연합회 회장,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 관장, 김언호 파주출판도시재단 이사장, 윤세민 한국출판학회 회장, 오성상 한국인쇄학회 회장, 박희준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완표 경기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종목 청주고인쇄박물관 관장 등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조정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인쇄문화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인쇄물 수출 증대, 친환경 인증, 인쇄문화 가치 확산, 인쇄소재 개발 지원 등 지식산업의 뿌리인 인쇄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16년 세계인쇄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대가 정보화 사회로 급속히 변화한다고 해도 ‘인쇄’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으며 이는 곧 인쇄는 영원히 존속하며 발전할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 따라서 인쇄인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져야 하며, 정부와 국회에서는 인쇄문화산업을 사양산업이 아닌 성장산업으로 인식하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인쇄문화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인쇄문화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인쇄인들을 격려함으로써 인쇄업계의 사기를 진작하고, 인쇄문화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화훈장은 신장섭 네오프린텍㈜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신장섭 대표이사는 35년간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해외 15개국의 다국어 사전폰트 개발과 한한(漢韓) 대사전 발간을 통하여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했고, 폐세정액 정화장치 설치 등으로 친환경 인쇄환경을 구축하는 등, 고품질의 인쇄물을 생산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인쇄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에 선정된 김종호 경남인쇄사 대표는 38년 이상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인쇄기술 개발과 인쇄물 품질 고급화에 진력함으로써 연간 20여 종의 고품질 출판물을 발간했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고품질의 농산물 포장재를 개발했으며, 2016년 세계인쇄회의 한국 개최 홍보 등 국제교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자


또한 친환경 잉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인쇄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동양잉크 최대광 대표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동신인쇄 이명호 대표, ㈜대원문화사 김채수 부사장, 신성인쇄 김동일 대표, 소다디자인프린팅 안영철 대표, 송현종합문화사 최정호 대표, ㈜한국디지털컨텐츠 김복규 대표, 삼아인쇄사 김상호 대표, 동진문화사 신범수 대표,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박재완 전무이사, ㈜청산인쇄 백태종 대표, 신구대학교 최재혁 교수, 한맥특수인쇄 김진영 대표, 제주콤 원창도 대표,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재영 부장, 신한종합인쇄 전기복 대표, 한국하이델베르그㈜ 민경일 전무이사, 대산그래픽 임용병 대표, ㈜태산애드컴 이강훈 대표, 거목정보산업㈜ 정덕순 대표, 교육사 김세현 대표 등 20명이 인쇄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정부는 앞으로도 인쇄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다변화 등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2016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세계인쇄회의를 계기로 국제 인쇄산업 시장에서의 우리 인쇄업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