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쇄계2015.10] Report-천부

_인쇄기술정보_/기술기고

by 월간인쇄계 2016. 2. 1. 14:57

본문



㈜천부(대표 김정근)는 여러 인쇄업계의 성원과 격려속에 인쇄계의 혁신이라 할 수 있는 세계 최초 CtcP무현상 Negative 판재 폴라리스를 개발 완성하여 자사인 ㈜이노플레이트를 통해 본격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쇄 판재의 2세대라 불리는 On Press Type(인쇄기 현상 방식)과 그리고 3세대인 Processless Type(무현상 방식)을 개발 완성함으로써 친환경인쇄 시대를 추구하는 전 세계 인쇄인들에게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으며, 판재 현상시 발생하는 환경에 직결되는 폐수로 인한 부작용과 현상기를 통해 작업환경에서 발생되는 작업장 스트레스를 해결 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세계 판재시장은 현상기 이용한 소위 강알칼리 현상액을 사용하는 판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친환경 및 유해성에 대한 환경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들이 앞 다투어 강알카리성 현상액을 사용하지 않는 판재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고, 이미 몇몇 업체에서는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



판재의 이해

제 1세대 인쇄판재

강알칼리 현상액을 이용하여 현상하는 방식으로 지난 30년간 사용되어져 왔으며, 현재도 대부분 사용 중이다.

• 필름을 이용한 소부용 판재 (아날로그 타입)

• CTcP, thermal Laser를 이용한 CTP용 판재

 

제 2세대 인쇄판재

(On Press 타입 / 인쇄기 현상 방식)

현재 일부 메이커에서 써멀타입 무현상 판재라 명명하여 시판하고 있는, 인쇄기에서 현상되는(On Press Type) 판재이며 2010년을 기점으로 시판되기 시작했다.


제 3세대 인쇄판재(Processless 타입/무현상방식)

현재까지는 2세대 판재를 포함하여 방식이 다를 뿐 현상을 하는 방식이었다면 3세대는 진정한 무 현상을 기본으로 하는 판을 지칭하며 화선부 비화선부가 그대로 존재한 상태에서 친유성과, 친수성으로 성질만 변화하여 사용 되어지는 판재를 말한다. 이는 완전한 친환경 판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가장 이상적인 판재라 할 수 있다.

천부는 2014년 하반기 이후로 3세대 판재인 진정한 무현상판재(CTcP, Thermal CTP용)를 개발해 마무리 중이며 올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무현상 판재 시장은 현재 글로벌 메이저 회사를 비롯하여 중국생산 회사 등 모든 판재회사들이 기존의 생산체계를 일원화 하는 Thermal(써멀)판재를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모든 회사들이 써멀 개발에 올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모든 회사의 공통점은 일단 개발이 보다 수월한 제 2세대 판재인 On Press Type(인쇄기 현상 방식)으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매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친환경 인쇄 판재란?

On Press Type을 추구하는 회사들 중에서 A사가 생산 판매하는 검솔루션(Gum Solution) 방식은 강알칼리 현상액 대신 다른 케미컬과 고무액으로 비화선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기존 현상기는 사용하지 않지만 전용 현상장치(Cleaning Unit)를 사용하여 처리를 하고 있으므로 고무액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해야 하는 한계를 노출, 친환경 현상 방식에서는 미진한 부분이 있다. B사의 On Press Plate는 무현상기와 Gum(고무액)을 사용하지 않아 보다 친환경 요소를 충족 시켰다고 할 수 있으나 습수롤 만으로 처리가 되지 않아 잉크를 이용하여 비화선부를 떼어내는 On Press Type(인쇄기 현상방식)방식으로 결국 습수액을 과다 사용 해야 하고 본 인쇄를 하기에 앞서 인쇄 용지 일부(4~50장)를 비화선부를 떼어내기 위해 폐지 처리 해야 하는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천부가 개발한 폴라리스는 위와 같은 일부 비 친환경 요소들을 새롭게 극복함으로써 확실한 기술 우위에 높은 수준의 무현상 판재이다. 

On Press Type으로 천부가 개발한 폴라리스는 단순 습수액만으로 액에 녹아들어 현상처리가 가능하게 하였고 그 물질 또한 친화경적인 소재만을 사용하여 작업환경에 무해한 친환경을 실현했다. 또 On Press Type Polaris는 뛰어난 내구성으로 일반인쇄와 UV 인쇄까지 가능한 전천후 판재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위 회사들은 기존의 생산 시설과 생산 체계를 일관성 있게 하고자 Thermal(써멀)판재를 무현상화 하는데 주력했지만 한국 인쇄 시장에 50%이상과 전 세계 인쇄 시장의 25%를 점유 하고 있는 아날로그 타입 무현상 소부와 CtcP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인쇄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친환경 무현상 판재 역할

알칼리 현상액을 사용하지 않음으로 인해 폐 현상액으로 발생하는 환경문제 및 폐 현상액으로 인한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현상기 작동을 위한 전기 및 판재 수세용 용수가 필요하지 않으며 고무액 도포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어 폐수가 전혀 발생 하지 않는다. 

또한 무현상 판재는 현상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어 현상기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고 인쇄 제작 과정을 단축시켜 인쇄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며 일관된 인쇄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자료제공_㈜알파텍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