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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6.03] 제품소개-에스지피앤엠

_장비 및 제품소개_

by 월간인쇄계 2016. 3. 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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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바리 상자 제조 및 관련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지피앤엠(SG P&M)(대표 정해수)이 최근 기존 싸바리 상자에 종이 열테이프 사용을 풀 접착방법으로 변환한 혁신적인 솔루션 노테이핑풀접착 시스템 큐지에스(Q.G.S. - Quad Glueing System)를 출시했다.
핸드폰 패키지 싸바리 상자가 붐을 이루던 4~5년전부터 종이 열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자동화 기계에서 일상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계 기술을 개발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자체적으로 고안한 기술로 2014년 10월 ‘종이상자 제조장치 및 이를 이용한 종이상자 제조방법(특허 제 10-1453355호)’이라는 명칭으로 특허를 출원한 정해수 대표는 마침내 2015년 12월, 종이 열 테이프 자국 없는 싸바리 상자를 생산하는 첫 걸음을 떼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이 기술은 별도의 장치 설비로 기존의 기계에 설치 적용할 수 있으며 기존 기계의 종이 열 테이프 사용과 호환성이 가능하도록 설계 제작 되었다. 종이 열 테이프와 본 기술은 상호 부품의 교환 장착으로 가능해서 각각 전환 시는 약 30분 이내의 탈부착 작업시간으로 호환할 수 있도록 설계, 제작 되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본 기술은 기존 기계에 특별한 개조 없이 적용이 가능하며 이로 별도의 자동기계 세트를 쓰지 않고 큐지에스만 가지고 기존 기계에 설치하여 사용이 가능하므로 손쉽게 본 기술을 적용할 수 있으며, 생산성 또한 기존의 종이 열 테이프 사용 작업과 거의 동등한 생산성을 갖고 있다.
88년 싸바리 상자 제조 공장을 시작, 28년째 이를 운영하면서 큐지에스를 개발한 정해수 대표는 “본 기술을 통해 테이프 자국 없는 싸바리 상자 제조가 기존의 기계에서 현재의 그대로 일상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고, 이 기술로 생산된 싸바리 상자는 기존의 종이 열 테이프를 사용한 싸바리 상자 보다는 제품 포장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로 싸바리 상자를 포장 상자로 사용하는 업체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동화 설비가 증가 중에 있는 국내 싸바리 박스 업계 현황
현재 국내에는 250여 개의 군소규모 싸바리 박스 제조공장이 운용 중에 있으며 수동설비 공장보다 자동화 설비 공장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보다 규모가 큰 싸바리 박스 제조공장의 경우, 4~8대 이상의 자동화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는 이탈리아와 중국, 일본 등 3개국이 싸바리 자동화 기계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국내 업계에는 가격이 가장 저렴한 중국산 자동화 기계가 가장 많이 도입하고 있으며 일본과 이탈리아 순으로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기능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일본과 이탈리아산 자동화 기계는 장단점의 우열을 가리기 어렵고 중국산 자동화 기계는 이탈리아산 자동화 기계를 모방한 것으로 성능이 가장 뒤쳐진다고 평가 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는 자동화 기계를 생산 하는 곳이 없고 두 곳의 수동 기계 제작사만이 운영 중에 있지만 중국에서는 여러 업체들에서 다양한 싸바리 작업이 가능하도록 발 빠르게 기계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국내 싸바리박스 제조업계의 흐름
국내 싸바리 박스 제조 흐름을 살펴 보면, 초기에는 솔로 풀칠을 해서 싸바리 상자를 제조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었으며, 이후 국내에서 최초로 K사에서 일본 기계를 도입, 이후 국내에서도 수동 기계 제작사가 생기며 공정별 기계화가 진행되었으며 점차 국내 싸바리 상자에 대한 다양한 품질 요구가 이어짐에 따라 자동화가 이루어지게 되었고 자동화 초기에는 일본산 기계가 시장을 주도했다.
최근 자동화 기계의 도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일은 핸드폰 패키지 상자가 싸바리 상자로 채택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화장품 분야의 한 업체 상자가 붐을 일으키게 되면서 싸바리 상자 제조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다수의 핸드폰 패키지 상자 발주처에서 제조업체들에게 기계의 현대화와 자동화를 요구하게 되었고 이에 다수의 싸바리 상자 제조사들이 자동화 설비 증설을 가속화하면서 앞서 언급한 중국과 일본, 이탈리아 장비들이 국내 싸바리 박스 제조 현장에 활발하게 도입되게 되었다.



적은 경비로 다양한 규격 제품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형틀
기존 싸바리 상자 제조 공정에서는 하드보드지를 성형하기 위해 테이핑 하는 부분의 테이핑용 형틀을 나무 합판으로 제작, 사용해 왔다.
하지만 나무 합판은 제조 공정에서 여러 번의 압력을 받아 모양이 틀어지게 되면서 나중에는 박스 규격의 오차나 테이핑 작업의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는 했다.
이에 에스지피앤엠(SG P&M)는 7년 전부터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에 대응할 수 있는 규격 조정이 가능한 테이핑기용 가변형틀을 개발, 직접 현장에서 사용하면서 판매를 병행, 여러 업체들의 현장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현재 가변형틀을 사용 중인 업체 현장에서는 각 규격의 제품 제작 시에 별도의 나무 합판 형틀을 제작하는 번거로움과 제작경비 절감, 소량다품종화 흐름에서 빠른 작업 교체가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본에도 수출하고 있다.

종이 테이프 자국 없는 싸바리 박스를 위한 탁월한 솔루션 - 큐지에스(Q.G.S. - Quad Glueing System)
그 동안 일반적으로 싸바리 상자는 생산 공정상 하드보드지를 먼저 상자로 성형을 해야 다음 공정에서 성형된 하드보드지 상자 싸바리 공정을 진행할 수 있는데, 이때 상자 성형 공정에서 종이 열 테이프로 모서리 네 군데를 붙여 성형하여 왔고 이는 현실적으로 상자를 성형하는 공정에서 다른 방법으로 대체할 수 없는 필수 공정이었다. 그래서 대다수의 현장에서 종이 열 테이프로만 싸바리 상자를 생산할 수 있다고 인식되어 왔다.
그에 따라, 완성된 싸바리 상자 외관 모서리의 테이프 자국은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이 싸바리 상자를 포장 자재로 사용하는 업계의 현실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을 바꾸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진행되어 왔으며 L사의 핸드폰 패키지 상자가 상자의 윗면 모서리 부분을 기존 싸바리 상자에서 보이는 둥근 각을 직각으로 바로 세우기 위해 하드보드지를 V컷 작업을 한 뒤, 테이프 자국을 없애기 위해 종이 열 테이프가 붙어야 하는 네 군데의 모서리를 수작업으로 접착제를 도포, 생산을 하면서 조금씩 변화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제조업체에서는 자동화 설비를 보유하고도 싸바리 상자 외관에 종이 열 테이프 자국이 남지 않도록 해 달라는 발주처의 요구 때문에 상자의 네 모서리 접착을 수작업에 의존, 별도의 작업 시간이 필요해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싸바리 박스의 네 모서리에 종이 열 테이프로의 성형이 필요 없거나 네 모서리를 접착제로 작업하는 기계가 수입되고 있지만 그 성능 면에서 업체들이 도입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고 평가되고 있다.
같은 싸바리 상자라도 종이 열 테이프 자국이 없으면 상자의 품질 면에서 테이프 자국 있는 상자와는 현격한 차이가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에스지피앤엠(SG P&M)에서 출시한 노테이핑풀 접착시스템 큐지에스(Q.G.S. - Quad Glueing System)는 싸바리 상자 관련 디자이너와 기획자들이 상자 디자인에 있어 큰 걸림돌이었던 종이 열 테이프 자국을 없애 보다 다양한 싸바리 박스 디자인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종이 열 테이프 작업과 노 테이핑 풀 접착 작업을 병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주처의 다양한 요구에 모두 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싸바리 박스 관련 업체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비문의 - 에스지피앤엠(SG P&M)

전화 02)877-0253 / 팩스 02)6280-0253 / E-mail : sg-p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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