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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6.02] General Meeting-(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16. 4. 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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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 분야 별 단체 활동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국내 패키징관련 단체들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술력 향상과 생산 능력을 제고함으로써 전체 패키징산업 발전과 국제 경쟁력 제고에 나서기 위해 설립된 가칭(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Korea Packaging Organization/회장 신동호/이하 패키징연합회)는 1월 14일 더 팔래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사)한국포장협회 신동호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년하례회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포장협회를 비롯해 한국포장학회,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한국포장기계협회, 한국골판지포장협동조합, 한국포장수출입협회,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 한국포장기술인협의회, 한국공업포장협회, 한국포장기술사회,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한국환경포장진흥원 등 11개 국내 패키징관련 단체 회원사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관계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해 연합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이번 패키징연합회 창립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의 제안으로 패키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성장을 도모하고 패키징 협회와 단체간의 공동 정책연구 및 업계 네트워크 강화 실현을 목표로 2015년 2월 24일부터 연합회 출범을 위한 패키징단체장간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됐다. 그동안 8번의 정기회의와 임시 운영진 회의를 진행하며 연합회 발족에 대한 필요성 논의 및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장 선출, 구성단체, 운영 방안과 창립 목적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해 11월 16일 포장관련 단체장 및 관계자 28명이 참석해 발기인 대회를 갖고 창립에 이르렀다.
창립총회에서는 패키징연합회 추진준비위원장이었던 한국포장협회 신동호 회장이 초대회장으로 취임했으며 부위원장이었던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석용찬 회장이 수석 부회장으로, 한국포장협회와 패키징기술센터가 사무국으로 지정됐다.



신동호 초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국내에는 24개의 패키징관련 단체들이 있지만 개별 조직의 기능과 역할만으로는 한국 및 글로벌 미래 패키징산업에 대비하기 위한 중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다”며 연합회 출범 목적을 전했다. 이어 “패키징연합회 창립은 한국의 모든 패키징산업의 미래에 대해 산·학·연·관이 다함께 고민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모든 상품 가치와 경쟁력을 더 한층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밝히며 “패키징연합회 발전을 위해서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산·학·연·관 모든 분들의 혼연일체된 협력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많은 협력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은 “패키징연합회 창립으로 12개 패키징관련 단체들의 협력체계가 구축된 만큼 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패키징연합회를 중심으로 패키징산업이 지속성장해 나가고 견고한 네트워크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 외에 한국포장기술인협의회 김영호 명예회장 역시 축하를 통해 소속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창립행사에서는 연합회 정관심의 및 임원선임, 가입비 및 연합회 승인,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는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편, 패키징연합회는 앞으로 패키징 산업 홍보 및 캠페인, 현황 조사, 실태조사, 외부기관 연계, 포장진흥법 구축 등 다양한 사업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취재_글_이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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