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쇄계2016.03] News-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16. 7. 11. 09:54

본문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하 서울인쇄조합/이사장 김남수/www.spiic.or.kr)이 마련한 7가지의 2016년도 사업계획이 이사회와 정기총회의 인준을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돌입할 수 있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중소규모인쇄업체들을 위한 지원과 인력양성, 기술정보 교류사업’에 역점을 두고 마련된 서울인쇄조합의 2016년도 사업계획안은 도시형소공인지원사업과 공동사업, 지도교육정보사업, 인력양성사업, 홍보 및 사회공헌활동사업, 해외교류협력사업, 권익보호사업 등 7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인쇄조합 관계자는 “2016년도 사업계획안은 김남수 이사장과 이사진의 의지가 직접적으로 반영된 만큼, 비영리단체 인쇄업 침식 방지 등 조합원사 및 업계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활동 강화를 중심으로 하면서 보다 많은 중소규모 조합원사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사업을 다양화하고, 인력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강화와 인쇄관련학과 교사, 학생 해외연수사업, 서울인쇄센터를 활용한 인쇄관련교육프로그램 마련 등을 통해 인쇄관련 인력기반을 튼튼히 함과 동시에 스펙트럼아시아2016(SpectrumAsia 2016)와 같은 기술세미나 개최, 해외인쇄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최신인쇄트렌드와 기술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서울인쇄대상의 활성화 등을 통해 인쇄산업의 대외 홍보노력에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번 사업 계획안의 주요 골자에 대해 설명했다.



우수한 평가 속에 4차년도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2013년에 시작, 지난 해까지 3년 간의 사업 결과에 대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서울인쇄조합의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올해 4차년도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센터 사업의 주요 골자를 이루었던 소공인특화교육과 컨설팅지원은 올해도 계속 이어지게 되며 전시회 참가사업의 경우 지난 해 베이징북페어에 참가했던 것과 같은 형식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동경국제도서전(TIBF2016)에 희망업체 신청을 받아서 별도의 서울인쇄조합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부스를 마련, 참가할 계획이다.

첫 해에 좋은 반응을 얻은 이후 올해 다시 시행하는 작업환경개선사업의 경우 업체 당 지원금액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되어 중소규모인쇄업체들의 인쇄작업현장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다 장기적이면서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 계획 마련을 위해 집적지 생태현황연구사업을 진행, 인쇄소공인업체들의 현황과 이들이 원하는 지원분야에 대한 조사를 면밀히 진행, 다음 해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신 인쇄 트렌드와 기술정보를 전달을 위한 보다 강화된 사업 계획을 마련

올해 사업계획안에서 새롭게 눈에 띄는 사업들이 지도교육정보사업으로 진행되게 된다.

먼저 지금까지 개괄적인 내용들만 논의가 진행되었던 주자소 인쇄박물관은 건립 추진위원회가 서울시와 중구청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 강화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활동을 진행, 건립을 위한 보다 가시적인 기반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또한 어느 한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글로벌한 내용들을 광범위하게 담아낼 인쇄대사전 발간은  일본어와 영어가 혼란스럽게 혼용되고 있는 인쇄 공정과 용어 등을 표준화하는 작업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인쇄대상과 연계해서 오는 9월~10월 경 개최하기로 한 제2회 스펙트럼아시아(SPECTRUMASIA)는 여러 가지 면에서 큰 의미를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인쇄산업의 어느 분야만을 다루는 것이 아닌 출판과 디자인, 포장, 브랜드까지 인쇄와 관련된 전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하고 정보를 교류하게 될 스펙트럼아시아는 조합원사들에게 보다 다각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인쇄대상과의 연계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를 찾게 될 해외 인쇄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우리 인쇄기술을 선보이면서 협업점을 찾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80년대 미주지역에서 아이디얼라이언스(Idealliance)에 의해 처음 개최된 이후, 30년 이상 인쇄와 출판, 디자인, 포장, 그리고 브랜드를 아우르는 총체적인 미디어 공급 체인을 위한 최신 산업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핵심 전략,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를 논의하는 컨퍼런스로 명성을 쌓아온 스펙트럼(SPECTRUM)은 지난 해 홍콩에서 제1회 스펙트럼아시아(SPECTRUMASIA) 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직접 와 닿을 수 있는 지원산업의 지속

현장인력의 고용에 있어 조합원사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던 서울시 고용지원사업은 올해도 50~60명 규모로 진행, 중소인쇄기업의 인력난을 덜어주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공공구매제도와 관련 제도 개선과 규제 완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동상표사업과 입찰정보제공사업도 보다 홍보를 강화, 보다 많은 조합원사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