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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6.04] Pre-드루파(Drupa) Press Confernce-리코

_해외인쇄전시 리포트_/DRUPA

by 월간인쇄계 2016. 7. 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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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유럽의 부사장인 피터 윌리엄(Dr. Peter Williams) 박사는 “이번 drupa는 리코의 세 번째 drupa로, 2008년 상업인쇄시장으로 뛰어든 이래 리코는 25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고 언급하며, 디지털 상업인쇄 시장에서 리코가 그 입지를 견고히 있음을 시사했다. 

“디지털 인쇄시장은 매우 생동적입니다. 그 어느 시장보다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사업 기회가 인쇄사들에게 주어지고 있습니다. 고객 맞춤형의 소량다품종인쇄가 가능하다는 점을 포함해 디지털 인쇄만이 갖는 다양한 유연성은 다른 어떤 인쇄 방식보다 광범위하고 폭 넓은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코는 잉크젯 헤드를 비롯해 제팅 시스템, 잉크, 그리고 컨트롤러 등 여러 잉크젯 부문 걸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터페이스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가 하는 것은 미래 잉크젯 어플리케이션을 다각화 하는데 있어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리코의 또 다른 주요 사업 부문은 3D 인쇄 부문으로 리코는 이번 drupa를 통해 부품이나 장기 인쇄를 비롯해 3D인쇄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보여드릴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산업용 잉크젯 부문과 3D 인쇄 부문에 집중된 리코의 전시 전략을 소개했다.

윌리엄 박사는 “리코가 디지털 인쇄 솔루션을 중심으로 짧은 시간 동안 상업인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동력은 뛰어난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 고객 중심의 전략과 더불어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일본 및 영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고객 체험 센터 덕분”이라며, “고객 체험 센터의 운영은 고객들에 대한 리코의 헌신을 반영한 투자로, 고객 및 잠재 고객들은 여기서 리코의 최신 제품은 물론 신기술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고객 중심의 투자가 다방면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 Ricoh Pro VC60000


리코는 drupa를 통해 일련의 잉크젯 장비를 시연하며, 이러한 장비를 활용, 보다 효율적으로 카달로그와 신문, POD 잡지, 패키징, 그리고 레이블 등 다양한 인쇄물을 생산해 보이는 시연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장비 운영이 얼마나 쉽고, 비용 효과적이며, 효율적일 수 있는가를 보여줄 것이라 윌리엄 박사는 전했다. 따라서 리코는  기존 인쇄사뿐만 아니라 일반기업 및 디자인업체와 광고회사 등 보다 폭 넓은 타깃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리코 프로덕션 프린팅 그룹의 베놋 샤트라드(Benoit Chatelard) 부사장은 drupa에서 선보일 리코의 솔루션에 대해 “이번 drupa를 통해 매끄럽게 워크플로우를 관리할 수 있고, 생산성을 최대화 할 수 있으며, 이윤을 증대시키고, 보다 다양한 시장으로 진출이 가능한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리코의 이번 drupa 테마는 ‘drupa에서 신세계를 열다(Open New World at drupa)’입니다. 리코는 drupa에서 디지털 인쇄와 데이터의 힘을 이용해, 멀티채널 프로덕션과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창출해 나감으로 인쇄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보다 용이하게 사업을 전환하고 최적화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리코의 전시 방향을 설명했다.

리코는 전시장을 7개의 섹션으로 나눠 각 섹션별 각기 다른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솔루션 쇼케이스에서는 다양한 리코 디지털 장비들이 시연된다. 핀란드의 한사프린트(Hansa Print)에서 이미 도입, 오프셋에서 디지털 인쇄로 성공적인 사업전환을 이끈 Rioch Pro VC60000이 풀 스케일로 전시될 예정이다. 다양한 미디어들이 Rioch Pro VC60000에서 롤투롤, 롤투시트 방식으로 시연될 예정이며, Ricoh Pro™ C9110을 비롯해 다섯 번째 토너 스테이션이 장착된 Ricoh Pro™ C7100x 컬러 매엽 디지털 장비들의 경우 Watkiss PowerSquare 224 제책기와 인라인으로 연결되어 완제품 생산을 시연하게 된다. 이번에 전시될 Ricoh Pro VC60000는 새로운 기능이 탑재된 프로덕션 프린팅 플랫폼으로 분당 150m를 인쇄할 수 있으며, 포그라 프로파일이 컬러 매니지먼트 툴로 탑재되어 있으며, 기존 버전보다 25% 더 증대된 생산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장비 시연은 Ricoh TotalFlow Cloud Suite 하이브리드 워크플로우를 통해 이뤄질 예정인데, 이 제품은 제 3업체가 공급하는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이 워크플로우 솔루션은 하이델베르그의 프리넥(Prinect)은 물론 아그파의 아포지(Apogee) 등과도 연계해 사용될 수 있으며, 2016년 8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코퍼레이트 프린팅 존에서는 홍보용 인쇄물을 비롯해 맞춤형 마케팅 인쇄물, 트랜잭션프린팅, 흑백 인쇄, 배너, 캐드프린팅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전시될 예정이며, 상업인쇄 존에서는 MarcomCentral job submission과 Avanti MIS의 지원으로 유럽에서 이미 200여 대가 판매된 Ricoh Pro™ C9110과 함께 Ricoh Pro™ C7100x가 엔드투엔드의 생산 공정 시연을 통해 배너를 비롯, 스폿컬러 및 그로스 클리어 토너, 메탈릭 및 합성 재료와 패키징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는 옥내외 사인 디스플레이물을 비롯해, 인테리어 데코레이션, 사진, 파인아트 인쇄, 그리고 라벨과 패키징 및 배너 솔루션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출판 존에는 실제 하퍼콜린즈와 RELX (Reed Elsevier Group)를 포함해 대형 출판사에서 출간하고 있는 서적을 시연해 보일 예정이며, 다이렉메일 및 트랜잭션 존에서는 데이터클리닝과 데이터 분석, 가변데이터 및 미디어 어셋 매니지먼트에서 최종 출력에 이르기 까지 전체적인 DM 및 트랜잭션 인쇄물 생산 시연을 선보인다고 한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존에서는 마케팅 에이전시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데이터 생산 및 관리를 위한 솔루션과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서비스 방식 등이 소개되며, Pro C7100x가 컬러로직 소프트웨어와 연계되어 메탈릭 인쇄 어플리케이션을 전시해 보일 예정이다. 끝으로 이노베이션 존에서는 리코의 데타 360S카메라를 비롯, 리코가 개발한 증강현실 고글과 카본 밸런스 인쇄, 잉크젯 헤드 기술, 디지털 사이너지 및 서드파티의 후가공 시스템 통합 솔루션이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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