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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6.04] Pre-드루파(Drupa) Press Confernce-후지필름

_해외인쇄전시 리포트_/DRUPA

by 월간인쇄계 2016. 7. 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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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의 글로벌 그래픽 시스템 컴퍼니의 부사장인 히사노리 마카야(Hisanori Makaya)씨에 따르면 후지필름은 올 3천억엔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매출 외에 또 다른 후지필름의 목표는 고객들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후지필름의 drupa 슬로건인 ‘Value from Innovation’과 일맥 상통하는 목표다.

drupa 2016에서 후지필름이 주요 중점을 두고 있는 내용은 고객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생산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운영을 통해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 그리고 후지필름의 최신 잉크젯 기술을 선보이는 것이다.

마카야씨는 “현재 전통적인 인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와 도전은 시장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야기된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적응해 나가기 위해 인쇄 업체들은 보다 효과적이며 간소화된 효율적인 제조공정을 도입하는 것, 그리고 친환경적인 작업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필수적인 일이라 하겠습니다”라고 시장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생존을 위한 솔루션이라 강조했다.

후지필름은 자원 절약을 위해 오프셋 인쇄에 있어서는 수페리어(SUPERIA) 판재를 공급하고 있는데, 이는 재료와, 노동력, 에너지, 물, 환경적 저해요소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이며, 지난 PrintChina에서 발표된 이후 많은 고객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마카야 부사장은 “후지필름은 이미 10년 이상 싱글 패스 잉크젯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프린트헤드 기술과 잉크 기술, 그리고 이미지 최적화 기술을 통해 고품질 이미지 품질을 이룩해 왔습니다. 2008년 처음 잉크젯 기술을 개발, 2011년에는 JetPress720을 출시했으며, 2014년에는 JetPress720s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우수한 잉크젯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델베르그는 후지필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Heidelberg Primefire106를 판매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후지필름의 잉크젯 제품의 진화와 우수성을 설명했다.

후지필름의 drupa 테마인 ‘Value from Innovation’은 신(新), 기(技), 결(結)의 ‘미쯔 도모에’를 담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신(新)은 잉크젯 혁신을, 기(技)는 전통적인 기술을, 그리고 결(結)은 고객 케어 및 파트너십을 뜻한다고 한다.



타쿠오 이토(Takuo Ito) 후지필름그래픽시스템 부사장은 “drupa 2012 이후 지난 4년 동안 시장은 큰 변화를 해오고 있습니다. 디지털 미디어의 사용이 큰 성장을 했으며, 기업비용 절감과 환경에 대한 압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압력으로 장통인쇄보다는 소량 및 맞춤형 인쇄의 부가가치가 높아지며 인쇄의 가치가 재정립되고 있습니다” 라며 디지털 인쇄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시장변화에 발맞춰 후지필름은 잉크젯 인쇄를 위한 삼바 실리콘 MEMS 버사드롭(SAMBA Silicon MEMS VersaDrop) 프린트헤드 기술을 비롯해, UV 수성잉크 컬러런트 피그먼트 다이, 그리고 스크리닝 페이퍼(Screening Paper) 이미지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후지필름 잉크젯 기술은 현재 상업용 패키징과 사이너지 및 디스플레이, 그리고 산업용 시장에 폭 넓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후지필름은 산업인쇄 시장에 더욱 중점을 맞춰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토 부사장은 “JetPress720S는 전 세계 잉크젯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후지필름의 잉크젯 장비로 전 세계 70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그 신뢰와 다양성을 인정받아 각광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drupa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되는 후지필름의 잉크젯 제품은 여러 가지 새로운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20% 이상 시스템 업타임이 향상되었고, 인쇄기 시작 준비 시간과 작업간 인쇄 준비 시간을 감소했으며, 인라인 UV코팅이 가능하고, 두꺼운 용지 핸들링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의 자켓이 장착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 장비는 더 폭 넓은 종류의 서브스트레이트 핸들링이 가능하고 리모트 오퍼레이션을 할 수 있으며, MIS과 온라인 주문 시스템의 보다 향상된 통합이 이뤄졌다고 한다.


▲ (윗쪽부터) Uvistar Hybrid 320, JetPress720S


한편, 후지필름은 바이브란트(Vybrant), Acuity LED1600II, Uvistar Pro8, Uvistar ProII, Onset 시리즈 등의 와이드포맷 장비들과 함께 이들 장비에 최적화된 잉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잉크는 다용도의 하이 데피니션 고성능 잉크로, LED 건조가 가능하며, 냄새가 적다고 한다. Uvistar 시리즈의 신장비로 선보이게 될 Uvistar Hybrid 320은 기존 장비들 보다는 생산성이 떨어지지만 높은 품질을 재현해 낼 수 있는 장비로 3.2m 너비의 롤투롤과 평판용 용지 핸들링이 가능하며, 시간 당 195sqm의 인쇄가 가능하다. Q-클래스 헤드, 버사드롭 제팅을 탑재했으며, CMYK, Lc, Lm, Lk, O의 8색인쇄를 지원한다.

한편, 후지필름은 이번 drupa를 통해 연포장 소량 인쇄시장에 있어 비용 효과적인 생산 및 운영을 통해 기존 플렉소 및 그라비어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UV LED 잉크젯 프레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고성능의 새로운 세대 잉크젯 장비로 54cm 폭의 용지를 지원하며, 분당 50m의 인쇄를 제공하며, CMYKW의 5색 인쇄가 가능하다. 새로운 EUCON(Enhanced Under Coating and Nitrogen) 기술을 적용했으며, 고성능 UV잉크를 사용하고, OPP, PET, 그리고 나일론 미디어를 핸들링 할 수 있다고 한다.

워크플로우로는 기존의 XMF 워크플로우에 보다 향상된 통합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장비의 작업 환경에서 웹투프린트, MIS, 와이드포맷 잉크젯, 작업 계획 및 후가공의 통합적인 생산 공정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임으로 인쇄 기획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기 까지 매끄럽고 유연하게 연결된 워크플로우를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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