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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6.04] Pre-드루파(Drupa) Press Confernce-hp

_해외인쇄전시 리포트_/DRUPA

by 월간인쇄계 2016. 7. 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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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의 월드와이드 마케팅 디렉터인 프랭코 마틴(Francois Martin)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은 이미 수 년 전부터 시작됐으며, 이제는 인쇄산업에 디지털 인쇄를 도입하지 않고서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디지털 인쇄는 더 이상 인쇄산업의 스쳐 지나가는 유행이 아닌 지속적인 성장으로 앞으로 인쇄산업이 반드시 가져가야 할 사업의 일부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언급하며 인쇄산업 있어 디지털 인쇄부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HP가 인디고를 인수한 이래 일련의 drupa 전시회를 통해 얼마나 큰 성공을 거두어 왔는가를 설명했다. “drupa 2004에서 HP는 가장 성공적인 디지털 장비라 할 수 있는 HP Indigo 5000을 선보였으며, drupa 2008에서는 HP 라텍스 장비를 탄생시켜 지금까지 30,000대 이상을 판매해 오고 있습니다. drupa 2012에서는 B2 사이즈의 HP Indigo 10000 디지털 인쇄기가 선보였으며, 현재 HP Indigo 10000 장비의 경우 40개 국가에 200대가 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30%의 고객들은 첫 장비 도입 이래 재구매를 한 고객들로 이는 장비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drupa 2016에서 HP는 다시 한번 고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안겨다 드릴 예정입니다”라고 말하며 drupa에서 발표될 HP의 신제품들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 HP Indigo 10000


HP는 기술에 있어 인쇄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키며 게임 체인징을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발명품을 이번 drupa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HP 프린트 마케팅 글로벌 헤드인 롭 르 브라스브라운(Rob Le Bras-Brown)은 “HP는 고객들이 매일 놀랄만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재개발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고객들이 갖고 있는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디지털 인쇄는 이미 인쇄산업을 변환시키고 있으며, 우리의 산업 및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HP는 세대를 거치며 디지털 인쇄의 변환을 이끌어 온 프린트헤드와 라이팅 시스템, 스크리닝, 인쇄 판형, 그리고 잉크 등 여러 요소에 걸쳐 새로운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drupa를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브라운씨는 전했다.  

HP는 이번 drupa에 참여한 업체들 가운데 가장 큰 6,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전시면적을 통해 상업 인쇄용 디지털 장비를 비롯해 레이블과 패키징 인쇄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사인과 디스플레이를 위한 장비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HP가 새롭게 소개할 기존의 장비들과 비교해 보다 비용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이며, 우수한 품질의 인쇄물 생산이 가능한 솔루션들이라고 한다. 기존 장비들의 업그레이드 된 버전은 물론, 컬러와 품질, 생산성, 그리고 오프셋 인쇄의 보조 수단이 아닌 대체 가능한 장비들이 소개될 예정인 것이다.

“HP는 그 동안 어떤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인쇄 전 부문에 걸쳐 거듭된 혁신을 일궈왔습니다. 수성 및 라텍스 잉크를 사용하여 병원, 호텔, 학교 등에서 사용되는 인쇄물에 안전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DSCOOP을 통해 고객들 간의 네트워크는 물론 브랜드와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솔루션을 소개해 왔으며, 모자이크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만들어 고객들이 보다 획기적인 디자인의 맞춤형 이미지 인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Share a Coke’라는 캠페인에서는 가변데이터를 적용, 성공적으로 맞춤형 인쇄의 실례를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디지털 인쇄는 현재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에 접목되고 있으며, 매일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창출해 내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물병에 매일 그날 그날의 뉴스를 레이블로 인쇄해 레이블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 병원에서는 어린이 병동 데코레이션에 디지털 인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HP 디지털 인쇄 장비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 HP PrintOS 데스크탑&모바일


HP그래픽 솔루션 비즈니스 디렉터인 사이몬 루이스(Simon Lewis)씨는 비즈니스를 위한 오퍼레이팅 시스템인 HP PrintOS가 론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하나의 통합된 솔루션으로 인쇄 제작은 물론, 인쇄사들이 상업적, 운영적, 그리고 기술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도전을 해소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이라고 한다. “인쇄산업은 생산비용은 줄이고, 인터페이스는 간소화하며, 운영은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일 HP의 PrintOS는 이러한 모든 요소를 고루 갖춘 인쇄 생산 운영 시스템으로 오픈 아키텍처를 갖고 있으며, 웹베이스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철저한 보안을 갖추고 있습니다”라고 루이스씨는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HP에서 출시된 장비뿐 아니라 타사 제품까지 연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생산을 간소화하고 자동화 할 수 있는 프린트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위한 오퍼레이팅 시스템이다. 오픈 API를 갖는 확장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여러 협력업체들의 솔루션에 연계해 사용할 수 있으며,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먼저, 장비의 퍼포먼스를 모니터링해 가장 효과적이면서 생산효율적인 장비 운영이 가능하도록 도울 수 있다. 현재 14개 국의 여러 업체들에서 시험운영 되고 있는 이 시스템은 실제 사용업체들에 의해 그 효율성이 입증되고 있다고 한다. ProCo라는 인쇄사는 이 시스템을 도입, 언제 어디서든 시스템에 접속, 작업의 진행 정도와 장비의 활용도, 그리고 오퍼레이터들의 효율성 등을 보다 손쉽고 효과적으로 체크할 수 있게 되었다.

HP PrintOS는 Box와 Siteflow를 포함하고 있는데, Box는 고객사로부터 다양한 경로를 통한 파일의 입고부터 시작해 인쇄전까지 핸들링 하는 작업의 전체적인 흐름을 간소화 하고 자동화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툴이다. 한편 Siteflow는 B2B, B2B2C 시장에 있어 자동화된 주문과 프리프레스, 그리고 숍 플로어 매니지먼트까지 통합된 툴로, 수천, 수만 가지에 이르는 주문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갖고 있다. PrintOS는 기존 인디고와 페이지와이드웹 프레스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몇몇 툴들은 월단위로 사용료를 지급하는 형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HP는 drupa에서 소개될 제품 및 솔루션들을 페이스북과 트위터, 그리고 유튜브 등을 통해 점차 구체적으로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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