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쇄조합, 2016년도 제3회 정기이사회 및 특별위원회 연석회의 개최
이사 및 원로, 자문위원, 각 특별위원회 위원 등 참여
서울특별시인쇄정보조합(이사장 김남수/www.spiic.or.kr/이하 서울인쇄조합)의 ‘2016년도 제3회 정기이사회 및 특별위원회 연석회의’가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번 회의는 분기별로 열리는 정기이사회와 특별위원회 회의가 함께 열렸으며, 서울인쇄조합의 이사 및 감사를 비롯하여 민재기 전 대한인쇄문화협회장, 박윤근 전 감사, 최유수 전 사무용인쇄부회 간사장, 홍우동 전 대한인쇄문화협회장 등 원로위원과 박래수 전 책자인쇄부회 간사장, 박종갑 전 이사, 이재환 전 상업인쇄부회 간사장, 한용근 전 감사 등 자문위원, 그리고 조합혁신발전위원회(위원장 이순석), 대책위원회와 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한용근), 조사위원회와 중구자치발전위원회(위원장 신병태), 기능인력양성추진위원회(위원장 허성윤), 홍보미디어위원회(위원장 류명식) 등 조합 산하 특별위원회의 위원장과 위원들과 월간인쇄계(발행인 안석현), 월간PT(발행인 김용찬), 인쇄산업신문(발행인 박종세) 등 인쇄 관련 매체 발행인 등 모두 60여명이 참가했다.
처음으로 이사 및 원로, 자문위원, 특별위원이 모두 참여하는 회의 개최
강릉에서 열린 이번 연석회의의 첫 번째 날 참가자들은 경포대에 위치한 참소리 축음기 에디슨 박물관과 속초에 위치한 소금강을 방문했다. 참소리 축음기 에디슨 박물관은 설립자 손성목 관장이 세계 곳곳을 다니며 수집한 축음기와 뮤직박스, 라디오와 발명가 에디슨의 발명품 등 2,50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 세계 유일의 축음기 박물관이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곳곳을 돌아보며 축음기의 변천사와 더불어 에디슨의 기발한 발명품들을 직접 관람했다. 박물관 관람을 마친 참가자들은 속초의 소금강으로 이동했다.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을 가진 소금강에서 참가자들은 구룡폭포 등을 둘러보며 무더위가 가신 속초의 시원한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2/4분기 재무제표 보고, 직심 및 직접생산확인제도 등 업계 현안 논의
외부 일정이 끝나고 저녁 여섯시에는 라카이 샌드파인 회의실에서 ‘제3회 정기이사회 및 특별위원회 연석회의’가 열렸다. 회의 시작에 앞서 김남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사님들은 물론 원로위원님과 자문위원님, 그리고 특별위원님들께 조합의 현황과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처음으로 연석회의를 마련했다”며 “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나 기타 조합의 활동사항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2016년도 2/4분기 사업현황 및 재무제표 보고’ 안건이 다뤄졌으며, 기타 안건으로 ‘연석회의 보고 사항’이 다뤄졌다. 2016년도 2/4분기 재무제표 보고 안건을 통해 조합의 재무상태 및 예산집행 상황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고 원안대로 가결됐다. 기타 안건인 연석회의 보고에서는 김 이사장이 원로위원과 자문위원, 그리고 각 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조합에서 추진 중인 여러 사업과 직심, 직접생산확인제도 개정 등 핵심 사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이사장은 현재 인쇄업계의 이슈로 떠오른 직접생산확인제도 개편에 대해 설명하며 “지난 3월 언론을 통해 타 협동조합에서 직접생산확인을 무분별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된 이후 감사원에서는 직접생산확인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를 실시했다”며 “감사를 통해 감사원에서는 인쇄기기 없이 디자인 프로그램만을 가진 업체를 직접생산확인 능력을 갖춘 업체로 볼 수 있는지 의문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디자인 프로그램 설비 업체에 대한 직접생산확인서 발급이 금지되는 방향으로 제도 개정이 이루어질 경우 조합원사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우리 조합은 연합회 측에 공문을 보내 현행 제도를 유지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하였고 중소기업청과 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입장을 전달했지만 서울과 경기인쇄조합을 제외한 타 지역 인쇄조합들이 모두 제도 개편에 찬성하고 있어 전망이 어둡다”고 밝혔다. 행사 이튿날 참가자들은 정동진에서 레일바이크를 체험하고 하슬라 아트월드를 관람하는 등 강릉의 자연 경관과 예술작품을 함께 둘러보며 이틀에 걸쳐 진행된 연석회의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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