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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6.07] 드루파(Drupa) Special Report-에스코코리아

_해외인쇄전시 리포트_/DRUPA

by 월간인쇄계 2016. 10. 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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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drupa 2016에서 에스코의 슬로건은 무엇입니까.

A 현재 패키징 산업과 관련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브랜드 오너가 개발한 아이디어 제품을 비용을 절감하며 빠르고 정확하게 시장에 출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에 해결책을 제시하기 패키징 공급망 전역에 걸쳐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에스코는 이번 전시회에 ‘PACKAGING SIMPLIFIED(패키징 간소화)’를 테마로 참가했습니다. 즉 패키징 매니지먼트와 패키징 디자인, 패키징 아트워크와 복제품, 플렉소 제판, 인쇄와 잉크 매니지먼트, 사인과 디스플레이 후가공 등 모든 공정 간소화를 핵심 솔루션으로 보고 에스코의 장비와 솔루션을 그에 맞춰 출품, 소개하고 있습니다.  


Q 최근 몇년간 에스코 본사를 비롯해 에스코코리아에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A 먼저 에스코코리아는 지난 5~6년간 한국 조직을 정비하면서 매년 2~30%의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조직 정비 전인 5년전과 비교해 내부 정리가 마무리 된 작년 매출을 비교하면 약 4~5배의 성장을 이루었고 인력 충원도 3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에스코코리아의 조직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패키징 시장의 증가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현재 패키징 시장의 발전은 단순한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패키징 솔루션 제조 업체에 다양한 요구를 제안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고자 대나허그룹은 패키징과 라벨, 사인디스플레이, 상업 인쇄 및 출판 업계에 필요한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팬톤과 엑스라이트 등 지난 몇년간 관련 업체 인수를 진행해왔습니다. 이와 같은 비즈니스 전략은 모두 서로 유관된 업종간의 연결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대 그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조 업체 뿐만 아니라 고객을 포함한 시장 전반, 그리고 공정과 비용을 개선할 수 있는 측면까지 그 효과가 확장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에스코 부스 상단에 설치된 원형 디자인의 구조물이 눈에 띕니다.

A 원형 디자인의 컨셉이 전체 부스 디자인에 적용되었습니다. 이는 하나의 원처럼 에스코가 추구하는 패키징 공급망의 연결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비용을 절감하며 패키징 공정을 원활하게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Q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소개되는 장비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현재 에스코는 약 70%의 높은 플렉소 CtP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플렉소 CtP 중 신장비인 CDI Crystal 5080XPS는 메인 노광과 후면 노광을 동시에 처리하는 솔루션으로 일관된 고품질의 플렉소 판재를 빠르게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에서 에스코만이 유일하게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현재 플렉소 시장은 그라비아와 대비해 매년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다수의 연포장 고객사와 미팅을 가지면 노후된 장비 교체와 증설을 위해 장비를 검토할 때 먼저 플렉소를 살펴보고 그 이후 오프셋, 디지털을 보는 경향이 많았고, 이 장비들 중 자사에 적합한 것을 찾지 못하면 그라비아를 선택했습니다. 이는 국내에도 점차 플렉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이는 한 증거라 생각합니다.   



Q 이번 전시에 다양한 기능의 후가공 장비들이 전시되고 있는대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장비는 무엇입니까.

A Kongsberg 컷팅 테이블에 무인 시스템을 결합해 완전 자동화로 후가공 작업을 처리하는 시연을 진행하며 인건비가 높은 유럽 시장의 고객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비용 절감을 위해 자동화 시스템을 많이 검토하고 있으며 에스코의 무인 자동 시스템을 활용해 원단 이동과 컷팅, 그리고 적재까지 모두 기계 장비로 처리할 수 있어, 이를 관리하는 소수의 인원만으로도 복잡한 소량 다품종 작업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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