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16.09] Focus-선일상사

1971년 설립 이후 매엽인쇄기부터 지가공기계, 상업윤전기, 신문윤전기, 디지털인쇄기, 라벨인쇄기 등 국내인쇄업계에 1,000여 대의 인쇄장비를 공급해 온 선일인쇄지공기계판매㈜(대표이사 김형준/www.oksunil.co.kr/이하 선일상사)가 최근 X-rite 공식딜러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이미징&프린팅(Imaging&Printing)시장에 X-rite 장비 공급을 시작했다.

“체계적인 CMS관리를 통해 최종 발주처와의 소통이 중요해지는 지금, RMGT를 비롯한 인쇄기계들의 사양은 점차 향상되고 있지만 국내 인쇄현장인력이 점차적으로 고령화되고 색상의 기준과 목표농도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여전히 경험이나 느낌으로 컬러를 체크, 이로 인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우리는 아직 일본과 미국, 유럽처럼 자체적인 컬러표준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체 인하우스 컬러표준을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X-rite 공식딜러 계약체결 계기를 설명한 선일상사 관계자는 “대형 인쇄사들에게는 해외수출을 위해 필요한 Fogra와 G7, JAPANCOLOR 등 국제 컬러 인증 기준에 맞는 CMS 컨설팅을 진행하고, 중형인쇄사들은 인하우스 컬러 표준설정 지원, 1~2대의 장비를 운영하고 있는 소규모 인쇄사들에게는 X-rite 컬러 분광측색기계인 EXACT의 공급을 통해 CMS 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업체 규모에 따라 맞춤 CMS 컨설팅을 진행해서 보다 많은 인쇄업체들이 컬러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인쇄장비 공급과 CMS 컨설팅이 분리되어 있어 인쇄업체들이 이에 다가가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일상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쇄기 노하우를 기반으로 X-rite를 통해 CMS 컨설팅을 제공한다면 보다 효과적이면서 체계적인 CMS관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강조한 선일상사 관계자는 “사실 RMGT 본사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CMS관련 장비를 공급할 수 있지만 챔버코터 메이커인 미국의 Harris&Bruno와의 파트너 계약 체결과 마찬가지로 고객들에게 좀 더 신속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일상사에서 직접 X-rite 공식딜러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drupa2016에서 높은 작업 효율성과 획기적인 인건비 절감 등으로 유럽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과 함께 여러 대의 발주를 받았던 RMGT TP(탄뎀 퍼펙터) 양면 8색 인쇄기가 최근 국내에서도 3대가 발주되어 곧 설치될 예정이다. RMGT TP(탄뎀 퍼펙터) 양면 8색 인쇄기는 기존 4색 인쇄기 2대의 가동대비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50% 절감하고 생산성은 2.8배(편면 4색 1대 가동대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비반전 양면인쇄으로 기존의 반전방식 양면인쇄의 팬아웃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편면기와 동일한 종이두께(0.04~0.6mm)로 시간당 16,000시트까지 작업할 수 있는 높은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제품 및 색조관리장치 문의

선일상사  이진용 상무 / 한명희 실장 

전화 02)2024-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