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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6.10] Press Conference-에이스기계

_인쇄업계관련_/기자간담회

by 월간인쇄계 2016. 12. 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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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접착기 전문 생산업체 에이스기계㈜(대표이사 이철/www.acegluer.com) 영업본부가 지난 9월 19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영업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최종일 차장과 국내와 해외영업을 맡고 있는 윤기준 대리와 박완웅 사원이 함께 자리해서 지난 drupa 2016 참가에 대한 성과와 함께 영업인력의 세대교체와 관련해서 새로 수립된 마케팅 전략, 그리고 새로 시장에 론칭하는 인라인 검사기 등 여러 사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디자인회사 파일럿피쉬(Pilotfish)에 의뢰, 제작한 스마트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느낌으로 탈바꿈한 시그니처 엘리트 모델을 선보인 이번 drupa에서는 자체 개발한 다양한 옵션 아이템을 탑재, 시연을 선보여 미국과 유럽의 대형업체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drupa 2016에 직접 부스를 마련한 성과를 설명한 최종일 팀장은, “이제 고객사들도 2세 경영으로 넘어가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에이스기계 영업본부 역시 고객사들의 보다 다양한 요구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젊은 세대로의 인력교체를 단행했다”고 전하면서 “조만간 영업본부 뿐 아니라 엔지니어, 연구인력들이 팀을 이뤄 모든 고객사들을 방문해서 기존에 갖고 있는 고객사 정보 외에 고객사 장비 상태와 작업 현장 현황, 주요 취급 품목 등 현장 정보를 보강한 고객정보시스템을 구축, 보다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스기계는 접착기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개발에 매진, 고객사의 규모와 취급 품목에 관계 없이 최적의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활용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 마케팅에 나설 것이며 최근 국내 업체들의 현장 자동화 흐름에 부응할 수 있는 독일, 미국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시장에 론칭하는 인라인 검사기와 같이 관련 분야 해외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향후 에이스기계의 국내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여 유럽, 미국의 대형 업체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은 drupa 2016

지금까지 대부분 유럽과 미국 파트너사들의 전시 참가를 지원해 왔던 에이스기계는 이번 drupa 2016에 처음으로 직접 부스를 마련, 다양한 신기술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에이스기계에서 이번에 선보인 장비는 새롭게 디자인된 시그니처 엘리트 모델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디자인회사 파일럿피쉬(Pilotfish)에 의뢰, 제작되었다.

블랙을 기반으로 곳곳에 레드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스마트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느낌으로 탈바꿈한 시그니처 엘리트 모델은 그 디자인에서 많은 관람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또한 일정량의 용지를 쌓아두면 세팅한 만큼만 작업이 진행되는 시그휘더와 유관으로 확인할 수 없는 용지의 틀어짐을 잡아주는 얼라이너, 한 방향 접착 후 90도로 제품을 회전시켜 다른 방향도 접착, 접지가 가능하도록 하는 터닝스테이션, 제품 스크래치 방지와 세팅시간 단축이 가능해지는 패스트 폴더 등 에이스기계가 개발해 온 기술들이 모두 집약되어 일반 모델보다 훨씬 긴 24m에 이르는 장비를 통해 시연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 참가에 대해 최종일 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과 미국의 리딩패키징업체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유럽과 미국의 주요 대형 패키징 업체는 모두 저희 부스를 방문했다고 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시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방문 고객들 대부분 가격대비 높은 성능과 장비 내구성, 생산속도와 편리성, 각 섹션의 인라인화와 모듈화가 가능한 점 등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여 향후 보다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장착한 스마트화된 장비를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각적이면서 체계적인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영업본부의 세대 교체

이제 인쇄/패키지 관련 기업들도 2세 경영으로 넘어가는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

회사를 창립하거나 키워 온 오너와 전문 경영인들이 60대 중후반과 70대에 들어서게 되면서 3~40대 2세 경영 체제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 맞춰 그 동안 1인 컨트롤 타워체제로 국내외 영업을 진행해 왔던 에이스기계는 입사 5년 차를 맞는 최종일 차장을 중심으로 국내외 영업인력에 대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보다 젊은 세대가 포진한 영업본부는 모두 해외업무가 가능하며 국내영업에 있어서는 A/S와 R&D팀도 함께 서포트 할 계획이다. 우선 달라지는 것은 체계적인 고객정보시스템 구축이다. 조만간 영업과 엔지니어, R&D 관계자가 팀을 이뤄 국내 고객사들을 모두 방문해서 기존에 갖고 있는 고객사 정보 외에 고객사 장비 상태와 작업 현장 현황, 주요 취급 품목 등 현장 정보를 보강한 고객정보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게 된다. 이렇게 구축된 고객정보시스템의 정보는 영업과 A/S, R&D 팀이 함께 공유하면서 에이스기계가 국내 고객사들에게 보다 다각적이면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세계적 기업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한 최고 품질의 장비 공급

인쇄와 패키지 관련 장비 업체들이 활발한 파트너쉽을 통해 새로운 장비를 만들어 내고 있는 요즘, 에이스기계도 인라인 검사기 부문에서 세계적 기업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한층 안정적인 제품을 고객들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독일 검사장치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아이 씨(Eye C)사, 미국시장에서 대형 패키지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러리(Leary)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시장에 적합한 인라인 검사기를 제작해서 시그니처 라인에 장착, 공급하게 된 것이다. 이미 오래 전에 자체 제작한 인라인 검사장치 역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지만, 이번에 세계적 기업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인라인 검사기를 제작하기로 한 결정은 세계시장에서 제조 관련 리딩기업들이 서로 간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잘할 수 있는 부분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08년 가을부터 생산을 시작한 에이스기계의 베트남 법인은 시그니처 라인업의 중저가 모델인 오리엔트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 초기, 베트남에서 생산된 장비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프레임부터 주요 부품들을 모두 한국에서 조달하고 생산된 모든 장비들은 출고 전에 본사로 옮겨 전자와 기계분야의 1천 여 가지에 달하는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한 장비만이 출고되기 때문에 2014년 가을부터 최근까지 국내에서 많은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높은 가성비와 내구성, 합리적 가격’을 많은 판매고의 이유로 꼽은 최종일 차장은 “올 하반기부터는 원래 국내시장을 겨냥해서 제작했던, 30%이상 뛰어난 내구성과 함께 필요 옵션을 무한 추가할 수 있는 시그니처 프리미어 장비의 마케팅에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항상 매출의 일정부분을 꾸준하게 R&D에 투자해 온 에이스기계는 곧 송도에 제2연구센터를 설립,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 동안 꾸준한 R&D투자를 통해 개발된 접착 관련 여러 가지의 자체 기술들이 지금의 에이스기계가 있게 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에 이번 제2연구센터 설립은 한발 더 앞서 나가려 하는 에이스기계의 의지이면서 향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접착 관련 기술 흐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훌륭한 연구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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