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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7.01] Ceremony-소공인특화지원센터

_인쇄업계관련_/행사

by 월간인쇄계 2017. 2. 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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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쇄조합(이사장 김남수)의 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김결호, 이하 소공인센터)는 인쇄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5월에 설립됐으며 매년 소공인 경영역량 향상교육과 기술전수 교육, 컨설팅 지원, 작업 환경개선 지원 등 소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36명의 인쇄소공인이 소공인특화교육을 수료했다.


인쇄소공인 36명 소공인특화교육 수료

소공인센터의 ‘2016년도 소공인특화교육 수료식’이 지난해 11월 29일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수 이사장과 김결호 센터장을 비롯하여 2016년도 소공인특화교육 수료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자리했다. 수료식에 앞서 김남수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2016년 4월 교육 개강 이후 36명의 인쇄소공인 대표들이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5주간 주 3회에 걸쳐 인쇄시장동향, 인사노무, 세무회계, 법무, 저작권 등 경영에 필요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를 이수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마인드를 개선함은 물론 소공인들 간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창출을 모색하고 변화하고 있는 미래 인쇄시장을 개척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조합 소공인센터는 세계 인쇄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단체 및 업계와 긴밀히 협조하고 기술 보급 및 표준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와 함께 인쇄물의 다양성을 고려한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으로 인쇄 선진화를 추구하고 양성된 인력의 효율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인력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관리하며 인쇄산업이 신성장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진행된 수료식을 통해 1기 수료생 18명, 2기 수료생 18명 모두 36명의 수료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1기 수료생인 김상호 삼아문화사 대표는 “소공인특화교육을 통해 인쇄 경영에 필요한 좋은 교육을 받아서 수료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v 생각한다”며 “이러한 지원 사업이 계속 시행되어 인쇄인들의 역량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조합과 소공인 모두가 발전하는 길이라 믿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2기 수료생인 이환주 세종봉투 & 프린팅 대표는 “쉽지 않은 경영 여건 속에서도 교육을 끝까지 마친 모든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굳센 의지를 갖고 어려운 환경을 돌파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공인센터의 교육 및 지원사업

서울인쇄조합의 소공인센터는 매년 인쇄소공인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이후로 4년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교육에 대한 만족도 역시 매우 높지만 이러한 교육 및 지원사업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인쇄소공인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소공인센터에서는 매년 어떤 사업을 펼치고 있는지 알아보자.

 

(1) 경영역량 향상 교육

경영역량 향상 교육은 시간이 마땅치 않아서, 혹은 환경적인 여건으로 불가피하게 경영에 필요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인쇄소공인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인쇄, 세무회계, 인사노무, 특허 및 지적재산권, 저작권 등 경영에 필요한 여러 분야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인쇄소공인의 경영역량을 강화, 생산성 향상 등을 도모하여 인쇄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인쇄소공인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 기술역량 향상 교육

업종을 막론하고 현장에서 즉시 역할을 할 수 있는 준비된 인력을 찾는 건 매우 힘든 일이다.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요하는 인쇄업은 특히 더 그렇다. 또한 인쇄소공인들과 같은 경우, 신규 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 역시 실행하기 어려운 형편인 경우가 많다. 기술역량 향상 교육은 이러한 인쇄소공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등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론과 실기에 대한 교육, 실습 교육 등을 통해 인쇄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을 갖춘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인쇄업체에게는 준비된 전문 인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3) 컨설팅 지원 사업

사업체를 운영하는 인쇄소공인은 기술, 제품, 품질인증 등 운영개선을 위한 컨설팅이 필요해도 재정적, 시간적 여건으로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컨설팅 지원 사업은 이런 소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평가를 거쳐서 선정된 업체에 경영, 기술, 제품, 무역(수출), 특허, 인증, 지적재산권 등 소공인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해당 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8회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소공인센터에서는 열악한 인쇄소공인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노후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작업환경개선 지원 사업 등 인쇄소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사제공_서울인쇄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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