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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7.02] Business Focus-비주얼마크

_기업탐방_/비즈니스포커스

by 월간인쇄계 2017. 5. 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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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마크(대표 김영삼/www.visualmark.kr)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16’에 참가해 폴란드 오퍼스(OPUS)사의 메탈바인드(Metalbind) 제본 시스템과 골드커버(Goldcover) 스탬핑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한 비주얼마크에서 공급하는 소재와 오퍼스 제본&스탬핑 시스템을 활용해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표지와 내지를 선택, 나만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비주얼마크의 픽업노트 브랜드 ‘픽북(PICKBOOK)’을 소개하며 현장 부스를 방문한 디자인 관계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비주얼마크는 전시를 마무리 한 후 서울 충무로 쇼룸 리모델링을 비롯해 제품 브로셔 한글화 작업, 온라인 주문 접수 구축 등 오퍼스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기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주얼마크 김영삼 대표는 “기존의 사무용 제본, 스탬핑 방식과 차별화된 Metalbind 제본 시스템과 Goldcover 스탬핑 시스템은 비주얼마크의 주요 비즈니스인 인쇄용 입체 금형판 제작, 우수 디자인 소재 공급과 함께 시너지를 일으켜 국내 사무용 제본 시장에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지난해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오퍼스사와의 계약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대부분의 카피샵은 제본 방식이 어렵고 복잡해 제본소에 하청을 주는 방식으로 제품을 완성하고 있다. 반면 오퍼스의 Metalbind는 장비 사이즈가 컴팩트하고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제본 작업을 할 수 있어 인하우스로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고 특장점을 밝힌 후 “오퍼스 스탬핑 시스템 Goldcover는 표지에 포일(박)과 스탬핑 작업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Metalbind와 함께 사용하면 제품 완성도와 디자인 요소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퍼스 시스템의 시연을 지켜보며 제본과 스탬핑 작업은 물리적으로 다루기 힘들고 오랜 시간이 걸리며, 전문가만이 할 수 있다는 선입견이 깨졌다. 신속하고 능숙하게 Metalbind 제본 시스템과 Goldcover 스탬핑 시스템을 시연을 진행한 신윤민 사원은 1~2시간여의 짧은 시간내에 장비를 만지며 가동법을 숙지했다고 밝혔다. 

김영삼 대표는 “오피스 제품군 미주 시장 1위인 오퍼스는 스탬핑, 스프링 제본, 크리징 머신, 하드커버, 써멀 제본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제본과 스탬핑 시스템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 시장 저변이 확대되면 다른 오퍼스 제품을 추가적으로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자인 재료를 공급하는 비주얼마크의 특징을 반영해 표지와 내지 소재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전시에는 표지 소재로 패브릭 결의 ‘IRIS’ 14종과 독특한 결이 입체적으로 표현된 ‘AQUADROP’ 20종, 그리고 내지 소재로 ‘NATURE’ 10종을 선보였다. 

비주얼마크 신윤민 사원은 “‘IRIS’와 ‘AQUADROP’, ‘NATURE’ 외에도 고객이 별도의 소재를 요구할 경우 비주얼마크에서 공급하는 소재로 제작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기존의 제본 시스템은 나만의 제품을 만들기에는 공정이 복잡하고 어려웠지만, 오퍼스 Metalbind 제본 시스템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제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작업 용이성을 강조했다.


OPUS Metalbind 제본 시스템


OPUS EASY 120

OPUS EASY 120은 금속 채널을 사용해 문서를 제본하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Metalbind 제본 시스템으로 최대 120매(80g 기준)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OPUS EASY 120은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우며 매우 사용이 편리하다. 특허를 받은 금속 채널은 문서가 견고하게 제본되도록 고르게 압력을 가해준다. 또한 채널과 커버가 일체형인 C-BIND 커버 제본도 가능하다.


제본과정 ① 클리어 파일과 같이 금속 채널과 표지, 내지를 넣고 위치를 맞춘다.


제본과정 ② 가볍게 레버를 조이게 되면 바로 제본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다.


ATLAS 300 MONO

ATLAS 300 MONO는 금속 채널을 사용해 문서를 제본하는 Metalbind 제본 시스템으로 최대 300매(80g 기준)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제본(binding) 및 제본 해체(de-binding) 작업이 가능한 다기능 제본기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오퍼스 Goldcover IMAGEPRESS 장비를 추가로 장착해 스탬핑 작업 및 형압 작업이 가능하다.


제본 해체 과정 ① 제본 해체 웨지 도구를 책 사이에 넣고 장비 고리에 끼운다


제본 해체 과정 ② 제본과 같이 가볍게 레버를 조이면 채널과 표지, 내지가 분리된다



OPUS Goldcover 스탬핑 시스템


GOLDPRESS 5

사용이 편리하고 스탬핑 작업의 크기가 커진 GOLDPRESS 5는 하드 커버와 소프트 커버, 플라스틱, 가죽, 패브릭 원단 등으로 마감된 커버, CD/DVD 커버 등 다양한 소재로 마감된 커버에 스탬핑과 포일(박) 작업이 가능하다. 다양한 규격 및 글꼴의 활자판을 이용한 스탬핑 작업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의 동판을 이용한 스탬핑 작업이 가능하다. 커버와 함께 채널에도 스탬핑 작업이 가능하며 장비의 측면에 있는 채널 투입구를 통해 채널을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다.


▲ 비주얼마크는 스탬핑 재료로 독일 크루즈(kruz)사의 우수 포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취재를 하며 월간인쇄계 영문명으로 진행한 스탬핑 작업은 장비 예열부터 활자판 조합, 수평 맞추기, 스탬핑, 포일까지 5분 이내로 마무리했다.


▲ 스탬핑 작업이 가능한 최대 동판 크기는 100×200mm 이며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보다 폭 넓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스탬핑 작업에서 중요한 수평 맞춤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장비 앞단과 뒷단에 각각 3개의 수평 맞춤 휠이 장착되어 있다.


MASTERPRESS 01

하드 커버와 소프트 커버, 플라스틱, 가죽, 패브릭 원단 등으로 마감된 커버, CD/DVD 커버 등 다양한 소재로 마감된 커버에 스탬핑과 포일(박)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장비로, 다양한 규격 및 글꼴의 활자판을 이용한 스탬핑 작업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의 동판을 이용한 스탬핑 작업이 가능하다.


▲ MASTERPRESS 01은 작업 메모리얼 기능을 적용시켜 온도와 스탬핑 압력과 시간, 스탬핑 판과 베이스 판의 간격, 포일의 감기는 길이 조정, 작업량 카운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옵션으로 작업대 확장이 가능해 원활한 스탬핑 작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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