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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7.03] Regular General Meeting-서울인쇄조합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17. 5. 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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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www.spiic.or.kr/이하 서울인쇄조합) 제55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1일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박승찬 본부장을 비롯해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대한인쇄연합회) 고수곤 회장, 대한인쇄문화협회 조정석 회장,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이충원 명예회장, 대한인쇄기술협회 김진배 前 회장, 서울인쇄조합 남원호 前 이사장 등 전현직 인쇄 단체장과 조합원사 대표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성원보고와 개회선언, 국민의례, 시상, 개회사, 격려사, 전회의사록낭독, 의사록 서명이사 선정, 감사보고, 부의사항, 기타사항,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인쇄조합 김남수 이사장은 “2016년을 ‘조합 재정 건전화의 해’로 선포하고, 조합 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예산의 면밀한 검토와 불필요한 지출의 최소화, 합리적인 예산 사용, 협동조합간 협업사업 및 신규사업을 통한 수익 증대를 도모해왔다”고 말하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조합은 과거의 적자 상태에서 벗어나 올해는 1억 3천만 원 정도의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으며, 조합 직제의 팀제 개편과 업무순환제 실시, drupa 2016과 2016 북엑스포아메리카 등 해외 인쇄 관련 전시회 참관단을 파견했다”고 서울인쇄조합의 2016년도 주요 사업과 성과에 대해 밝혔다. 이어 “2017년 조합원에 대한 지원 강화와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조합은 올해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2017년도 경영자 세미나’를 해외 경영자 세미나로 준비했으며, 이는 변화하고 있는 인쇄환경 솔루션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중구 지역의 인쇄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구체화와 조합원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 마무리, 제12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진행 등 서울인쇄조합 2017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이 융합해 작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인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 인쇄업계에게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새로운 인쇄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최전선에 조합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의지를 나타내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 서울특별시장 표창


대한인쇄연합회 고수곤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 우리 인쇄업계는 인터넷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의 미디어가 다양화되어 전통적인 인쇄물이 급감하고 있는 현실에서 보훈.복지단체의 수의계약, 지방자치단체의 발간실 운영으로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인쇄연합회 회장이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자료수집, 대정부 건의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하였으나 법률적 문제와 약자보호론의 사회적 여론으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이 문제들은 우리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것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으며, 여러분들도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이러한 갑갑한 현실에서 다행히 인쇄공동상표 ‘직심’을 활용한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조합추천제도’가 지방계약법에 명기되고 조달청업무지침에 반영되었으며 지금 연합회는 ‘직심’을 모든 조합원이 무료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직심을 통한 계약실적을 보면 2015년에 3억여원(5건), 2016년에 8억8천만원(10건)이며, 앞으로 조합 및 조합원들께서는 이 제도를 수익창출과 판로확대에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연합회는 지역조합이 주인인 인쇄인들의 집합체로, 앞으로 연합회장으로서 인쇄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박승찬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중소기업중앙회는 2016년 한 해 동안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활성화와 지원을 위해 ‘제1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추진계획(2016년~2018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약속어음제도 폐지 등 협동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활로를 모색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중소기업청장 표창


신영피앤피 김양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33명에게 표창이 전달되었으며, 업계 발전에 기여한 서울인쇄조합 남원호 전임 이사장에게 서울인쇄조합 이사장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해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2017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지원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총회를 통해 서울인쇄조합은 2017년도 사업계획으로 7개의 기본운영목표를 밝혔다. 기본운영목표는 도시형소공인지원사업, 공동사업, 지도교육정보사업, 인력양성사업, 홍보 및 사회공헌 활동사업, 해외교류협력사업, 권익보호사업이다.

취재_글_이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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