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09.09]대한인쇄문화협회에 1억원 기탁

이운경 대일코퍼레이션 대표, 대한인쇄문화협회에 1억원 기탁
인쇄교육생, 연구자의 장학기금으로 활용 예정

이운경 대일코퍼레이션 대표는 지난 8월 10일 대한인쇄문화협회를 방문, 홍우동 회장에게 인쇄문화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사진>
이운경 사장은 “우리 인쇄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사기도 떨어져 있어 다소나마 위안과 용기를 북돋을 있는 길이 없는가를 고민했다”면서 “대한인쇄문화협회에서 기탁금을 좋은 일에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우동 회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1억 원이라는 큰돈을 기탁해 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기탁자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검토해 기금을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인쇄문화협회는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이 기금을 인쇄 교육생 및 연구자들의 장학기금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 자리를 함께한 김남수 대한인쇄문화협회 부회장(청아문화사 대표)과 노주현 진양인쇄공사 대표는 “이운경 사장의 고귀한 뜻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인쇄인들이 장학 사업 등에 참여하고 협회가 이를 주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사진 왼쪽부터 김남수 부회장, 홍우동 회장, 이운경 사장, 노주현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