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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8.03] Open House-알레스인터네셔날㈜

_기업탐방_/오픈하우스

by 월간인쇄계 2018. 8. 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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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쿼드텍사(QuadTech)의 그라비어 및 플렉소 인쇄 인라인 자동 컬러 콘트롤 CMS시스템인 칼라트랙&델타캠(ColorTrack&DeltaCam) 오픈하우스가 지난 1월 24일 이를 운용 중에 있는 그라비어 인쇄 전문기업 ㈜우진켐에서 개최되었다.

20여 명의 그라비어, 플렉소 인쇄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쿼드텍 솔루션을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알레스인터네셔날㈜ 박범석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쿼드텍 비노드(Vinodhkumar Balakrishnan) 매니저의 자세한 솔루션 설명, 박세준 사원의 현장 시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범석 대표이사는 “drupa2016에서 처음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그라비어 및 플렉소 인쇄 인라인 자동 컬러 콘트롤 CMS시스템인 칼라트랙&델타캠(ColorTrack&DeltaCam)은 현재 세계 50여 대의 그라비어와 플렉소 인쇄기에 설치되어 운용 중에 있다”고 하면서 “국내에서는 우진켐에서 처음 설치해서 성공적으로 가동 중에 있으며 오늘 오픈하우스를 통해서 앞으로 그라비어인쇄의 생산성이라던가 잉크콘트롤, 품질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쿼드텍 비노드 매니저는 칼라트랙&델타캠(ColorTrack&DeltaCam)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진행했다.


해외 한 업체에서 진행한 식품패키지의 색상오차값이 커질 수록 원본 선택율이 높아지는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객들이 제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패키지의 컬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쿼드텍은 신문, 패키징, 상업인쇄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미국회사로 패키징 시장에서 컬러컨트롤 솔루션의 시장 리더로 자리하고 있다.

일반적인 패키지 인쇄현장에서는 처음 인쇄기에서 인쇄를 한 뒤에 농도계나 오퍼레이터의 눈으로 컬러를 측정한다. 여기서는 체크 후 컬러가 다르면 컬러를 수정해서 인쇄기에 넣는 것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패키징업체들은 이 작업을 반복해서 맞는 컬러가 나올 때까지 교정을 계속하고 있을 것이다.

신규 작업이냐, 반복작업이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이러한 접근방식은 과학적인 것이 아닌 작업자의 스킬에만 의존하는 것으로, 작업자의 스킬 부족을 비롯한 변수가 있을 경우 여러 번의 교정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칼라트랙은 작업자의 특별한 스킬이 필요 없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서 과학적이면서 간단한 조색을 도와준다. 칼라트랙을 상자 속의 컬러 전문가라고 부르는 이유는 작업자의 특별한 스킬이 필요 없이 소프트웨어의 작업을 따라가기만 해도 알맞은 컬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칼라트랙을 통해 여러분은 장비 옆에서 정확한 컬러 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칼라트랙은 기존에 보유 중인 하드웨어에 구애 받지 않으며 기존 인쇄작업현장에 맞춰 도입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신규작업을 할 때에도 컬러교정을 많이 하는데 칼라트랙을 통해서 이 작업을 할 경우 교정 횟수를 50% 이상 줄여 준다.



칼라트랙을 사용하면 잉크 데이터가 소프트웨어 안에 저장되기 때문에 다른 인쇄기와 다른 공장에서 작업하더라도 같은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

사람이 수작업으로 새로운 컬러를 조색할 경우 보통 3번에서 5번, 많게는 6~8번까지 조색을 해야 하지만, 칼라트랙을 이용한다면 처음에는 델타e가 5였지만 바로 다음 수정에서 2.5로 줄이는 등 교정횟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잉크 재고량을 줄일 수 있고, 재사용이 가능하다.

칼라트랙을 통해서 인쇄기 옆에서 농도계를 통해서 수동으로 컬러를 측정할 수 있고 델타캠 카메라를 통해서 델타E와 농도와 도트게인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현장경험이 없는 직원이 칼라트랙을 통해서 작업하는 것과 오랜 경력을 가진 오퍼레이터가 직관적으로 작업하는 것을 비교했는데 전자가 더 빠르게 적은 색상오차의 조색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인라인으로 델타캠을 장착할 경우, 매 미터마다 컬러 데이터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실제 시간 소모 없이 잘못된 부분만 잘라내고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다.

델타캠을 사용했을 때가 그렇지 않을 때보다 컬러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델타캠을 사용하지 않으면 장비를 세우고 샘플을 뜯어서 측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델타캠은 교정을 해서 인쇄를 올렸을 때 컬러가 맞으면 그대로 진행하지만, 델타캠 없이 수동으로 할 경우는 컬러를 올리고 다시 확인을 해야 한다. 이 때문에 델타캠을 사용하면 공정 중 발생하는 로스를 훨씬 줄일 수 있다.


이어 박세준 사원은 참석자들과 함께 현장으로 이동해서 우진켐에서 실제로 작업하는 인쇄물을 선택해서 칼라트랙&델타캠(ColorTrack&DeltaCam)의 시연을 진행했다.

이를 지켜 본 참석자들은 짧은 시간에 정확한 조색을 통해 작업 진행하는 모습에 여러 질문을 던졌으며, 충분히 국내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알레스인터네셔날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인라인으로 정확하게 컬러를 교정할 수 있고, 잡 교환 시 잉크 및 원단을 절약할 수 있고, 지속적인 인쇄품질 관리를 통해 컬러 사고를 방지하고 남은 잉크도 데이터 관리에 의해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 시장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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