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18.04] New product & Solution-포엔사

LED 검사장비와 PCB/TSP/카메라 모듈검사장비 전문 제작기업 포엔사(www.fourn4.com)가 최근 멀티 파장(Multi-wavelength)을 적용한 친환경 고효율 UV LED 경화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국내시장에 소개하기 시작했다.

인쇄와 같이 경화과정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는 일반적으로 수은이나 메탈 화합물이 혼합된 방전 램프인 UV램프가 많이 사용되었는데, 몇 해 전부터 일반 조명과 같이 친환경과 긴 수명이라는 장점으로 UV LED 경화기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되고 있다.

이미 인쇄시장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지만 UV램프와 비교해서 UV LED가 가지는 장점은 오존 배기덕트가 필요없어 인쇄현장이 환경적으로 개선되며 구조적으로 미러/배기 등이 필요 없어 소형화에 따른 공간 활용도가 높아진다.

또한 수은과 같은 화합물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과 소비 전력이 현저히 낮아져 에너지 절감과 함께 빈번하게 램프를 교환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LED는 수은 대비 단파장(1개의 파장, 수은은 다양한 파장)만을 발산한다는 약점을 가진다.

잉크, 수지, 코팅제 등 경화제 관점에서는 다양한 파장을 가진 광원이 매칭(경화 반응)에 수월하다.

그리고, LED는 기존 램프 대비 근접 조사가 가능한 광원이지만, 자체 발생하는 열에 대한 상당한 기술적 관리가 필요한 소자이기도 하다.

경화 효율에는 파장 이외에 광원의 에너지(광도, Intensity)가 깊게 관여하는데, 원하는 광 에너지 값을 위해서는 LED의 방열 관리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요소이다.

LED의 단점한 포엔사의 친환경 고효율 UV LED 경화시스템

위와 같은 LED의 불편 요소를 해결하기 위해서 포엔사에서는 여러 단파장의 LED를 혼용할 수 있도록 설계 기술을 향상해서 멀티파장(Multi-wavelength)을 적용한 친환경 고효율 UV LED 경화시스템을 출시했다.

포엔사의 UV LED 경화시스템에 있어 중요한 기술적 포인트는 인쇄 분야에서 컬러 잉크가 가지는 파장에 민감한 반응에 대한 건조 효율을 상당히 개선시키는 것이다. 이는 LED 수지/잉크 등의 경화제 보급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고효율(광도, 광 에너지) 경화에 필요한 LED 광원의 방열 관리에 대해서는, 공냉식과 수냉식의 혼용(하이브리드 방식)이라는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수냉식의 경우 대부분 칠러라는 별도의 냉각장치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는 추가 장비/설치가 되어 공간적 제약 및 사용자의 관리 포인트가 된다.

이에 인쇄분야를 위한 UV LED 경화시스템의 제작에 있어 콤팩트하게 칠러 없이 사용 가능한 일체형 하이브리드 수냉&공냉식 방열 구조를 적용하게 되었다.

▲ 파워컨트롤러

긴 램프 수명에 따른 비용절감과 친환경적인 현장 환경조성 등을 기대할 수 있어

포엔사에서 UV LED 경화시스템을 소개하는데 있어 강조하는 부분은, 수은이 함유되어 오존 발생이 야기되는 UV 램프와 다르게 친환경 광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인쇄 현장에서는 화재에 민감한 화합물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어, 화재 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데, 기존 UV 램프에서는 UV광 이외에 자외선 방출도 크기 때문에 열 발생이 보다 더 높지만, UV LED는 자외선 방출이 없기 때문에 화재 위험을 줄이면서 인쇄물에 영향을 덜 주기도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포엔사의 UV LED 경화시스템은 긴 램프 수명에 따른 비용 절감, 에너지 절감이라는 여러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인쇄 시장에서 다양한 컬러에 경화 매칭이 가능하게끔 LED의 경화 효율을 개선하여 인쇄 분야의 친환경 제품 확대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포엔사 관계자는 전했다.

｜제품문의｜

포엔사/기술영업팀 이상엽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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