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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8.05] IGAS2018 Preview-고모리

_해외인쇄전시 리포트_/IGAS

by 월간인쇄계 2018. 10. 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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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오늘, 전 세계 산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의 구축이다. 설계, 개발, 제조 및 유통과 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여 생산성과 품질, 그리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러한 스마트 팩토리는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사물인터넷(IoT)이 설치되어 공정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수집되며,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짐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전통적인 공장이 단순히 동력을 이용, 기계를 작동시켜 제품을 생산해 냈다면, 스마트 팩토리는 재래식 기계 설비 위주의 공장에서 탈피, 공장 설비에 컴퓨터 설비를 접목함으로 각 설비로부터 각종 생산 관련 데이터들을 자동으로 수집, 취합 처리하여 생산 설비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첨단 생산 시스템인 것이다. 이러한 생산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장 기계 가동 현황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주문에 생산 활동을 능동적이면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생산량 조절이 가능,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의 전환이 이루질 수 있다. 또한 생산설비의 자동화를 통해 인력 및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보다 체계적인 고품질 생산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지난 3월 14일 일본 도쿄 외신기자센터에서 개최된 IGAS2018(Internatinal Graphic Arts Show2018) 미디어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주요 출품업체들의 발표가 있었다. 이들 업체들은 인쇄산업에 스마트 팩토리를 접목 시킴으로 미래 첨단산업으로 변화해 나갈 인쇄산업의 청사진을 그려 보였으며, 이러한 변화를 주도해 나갈 저마다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며 변모해 나갈 인쇄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인쇄계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IGAS2018에 출품하는 주요 10개 업체에 대한 전시 개괄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 제시하는 신기술과 솔루션들을 2회에 걸쳐 살펴보도록 하겠다.    



고모리 

KP-Connect를 중심으로 생산공정 개선을 통한 논스톱 생산 시연

IGAS2018 전시회에서 고모리가 목표하는 것은 디지털화를 통해 얼마만큼 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가, 그리고 창조적인 작업 및 업무에 자원 할당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는가를 보여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모리는 인쇄 생산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발견, 진단하고 개선함으로 인쇄 생산을 보다 능률적으로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모리의 KP-Connect는 인쇄 제조 공정을 링크하고 가시화 함으로 공정의 자동화 및 노동력 절감을 가져올 수 있는 솔루션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데 있어 키 역할을 하는 툴이다. KP-Connect 외에도 고모리는 Impremia IS29 B2 사이즈 UV 디지털 인쇄 시스템을 비롯해 인쇄물의 전체적인 생산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Apressia 후가공 시스템 시리즈, 그리고 8색 컨버터블 인쇄기인 Lithrone 37등을 IGAS2018을 통해 전시할 계획이다.    



고모리의 KP-Connect

인쇄 생산에 있어 여러 가지 문제들은 늘 존재기 마련이다. 인쇄실의 비효율성은 관리하기 어려우며, 영업과 작업 정보 공유를 할 수 없고, 오퍼레이터의 기술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으며, 공정관리 기술이 아날로그로 되어 있어 인간의 실수로 인한 에러가 빈번히 발생하기 마련이다.  

인쇄사들의 평균 작업 시간 운영 실태를 살펴보면, 전체 작업 시간의 33%만이 실제 생산 작업에 소요되고 있으며 나머지 34%와 33%는 각각 시스템 핸들링 시간과 작업 준비 시간으로 소요되고 있다. 이렇게 실 작업 시간비가 낮은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생산 리포트 작성이라든가 인쇄 공정 및 현 작업에 대한 파악, 또는,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 모색이 어렵다든가, 각기 다른 작업을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에서 핸들링 하기 쉽지 않다든가, 갑작스럽게 작업의 대드라인이 바뀌어 작업 스케줄에 혼선이 오는 등의 다양한 이유로 실제 작업 가동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작업 가동률을 상당히 높일 수 있으며, 실제 KP-Connect의 도입을 통해 상당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 

KP-Connect를 사용함으로 사무실과 영업은 실시간으로 각 부문의 작업 진도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운영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 보다 쉽게 비용 관리를 할 수 있고, 사무실 밖에서 생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작업 능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회사 전 부서와 작업 일정 변경을 공유할 수 있고, 인쇄 공장의 운영 상태를 보면서 최적의 스케줄을 생성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MIS와의 자동 링크로 입력 실수를 줄일 수 있으며, 작업 현장의 생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활 수 있고, 사전 입력된 데이터로 자동 인쇄 세팅이 가능하다. 그리고 여기 저기 생산 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비디오를 활용해 즉시 처리할 수 있다. 


앞서 열거된 것 외에도 작업 일정이 변동될 경우 이를 최적화 된 스케줄로 재구성한다든가, 실시간으로 각 작업의 처리 상태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KP-Connect가 갖고 있는 기능이다. 자동 생산 비용 계산도 가능하며, 많은 작업 교체로 오퍼레이터가 작업에 대한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지 못할 경우, KP-Connect는 작업 스케줄을 바로 오퍼레이터에게 보내 쉽게 작업을 표준화하고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일련의 역할을 통해 인쇄사는 생산성 증대를 할 수 있으며, 터치하지 않고도 논스탑으로 지속적인 작업 생산이 가능하다. 

지난 드루파 이후 실제 고모리의 KP-Connect를 도입한 인쇄사들은 자동화 드라이빙을 통해 블랭킷 세적과 판 교환, 그리고 잉킹에 소요되는 작업 준비 시간을 2분 내로 줄일 수 있었으며, 자동 레지터 컨트롤 및 자동 컬러 컨트롤, 그리고 자동 품질 체크 등의 기능을 통해 터치 없이 일련의 작업을 지속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Impremia IS29

Impremia IS29는 고모리의 B2 사이즈 매엽 UV 잉크젯 디지털 인쇄 시스템으로 카툰 양면 인쇄가 가능한 제품이다. 가변 인쇄가 가능해 자동 번호 매기기나 주소 입력, 얼굴 사진 및 컬러가 변경된 이미지 출력이 가능하다. 매우 소량의 인쇄물 처리가 가능하고, 다양하게 인쇄물을 인쇄할 수 있으며, 디지털 인쇄에 최적화 된 시스템이다. 


EUCLID lllS

EUCLID lllS는 하이콘의 디지털 커팅 및 크리징 장비로 크리징이 가능하고, 가변 레이저 커팅 기능으로 천공, 미세 구멍 뚫기 및 하프 커팅을 할 수 있다. 이 장비는 고모리의 Impremia IS29 디지털 인쇄 장비와 연계해 시연 될 예정이다. 

  

후가공 솔루션 Apressia 시리즈

고모리는 일련의 Apressia 후가공 시리즈를 전시할 계획이다. Apressia CT, Apressia CTX, Apressia DC105 그리고, Apressia MB 시리즈가 전시될 예정이며, 이러한 시리즈의 시연을 통해 노터치논스톱 인쇄를 후가공에서도 구현해 보일 예정이다. 


KP-Connect Pro

프리프레스와 인쇄, 그리고 후가공의 모든 인쇄 제조공정에 연결되어 모든 공정을 연계, 관리 및 생산 정도를 통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오픈 된 프리 환경을 제공하며, 다른 프로그램들과 얼라이언스 해 개발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고모리는 KP-Connect Pro와 더불어 다름 회사에서 개발된 솔루션들을 연계해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Lithrone G37

6월 14부터 16일까지 고모리에서는 Pre-IGAS행사를 개최한다. 그리고 이 행사를 통해 새롭게 모델이 변화된 Lithrone 37 8컬러 컨버터블 오프셋 인쇄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장비는 IGAS에서 전격 시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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