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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8.05] IGAS2018 Preview-호리존

_해외인쇄전시 리포트_/IGAS

by 월간인쇄계 2018. 10. 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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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오늘, 전 세계 산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의 구축이다. 설계, 개발, 제조 및 유통과 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여 생산성과 품질, 그리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러한 스마트 팩토리는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사물인터넷(IoT)이 설치되어 공정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수집되며,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짐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전통적인 공장이 단순히 동력을 이용, 기계를 작동시켜 제품을 생산해 냈다면, 스마트 팩토리는 재래식 기계 설비 위주의 공장에서 탈피, 공장 설비에 컴퓨터 설비를 접목함으로 각 설비로부터 각종 생산 관련 데이터들을 자동으로 수집, 취합 처리하여 생산 설비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첨단 생산 시스템인 것이다. 이러한 생산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장 기계 가동 현황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주문에 생산 활동을 능동적이면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생산량 조절이 가능,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의 전환이 이루질 수 있다. 또한 생산설비의 자동화를 통해 인력 및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보다 체계적인 고품질 생산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지난 3월 14일 일본 도쿄 외신기자센터에서 개최된 IGAS2018(Internatinal Graphic Arts Show2018) 미디어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주요 출품업체들의 발표가 있었다. 이들 업체들은 인쇄산업에 스마트 팩토리를 접목 시킴으로 미래 첨단산업으로 변화해 나갈 인쇄산업의 청사진을 그려 보였으며, 이러한 변화를 주도해 나갈 저마다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며 변모해 나갈 인쇄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인쇄계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IGAS2018에 출품하는 주요 10개 업체에 대한 전시 개괄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 제시하는 신기술과 솔루션들을 2회에 걸쳐 살펴보도록 하겠다.    



호리존

호리존의 지난 드루파2016 슬로건은 ‘Change the Focus’였다. 이는 기술 혁신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포커스를 하자는 내용이었다. 호리존은 이번 IGAS2018에서도 같은 슬로건을 사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의 시장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이 믹스된, 소량 생산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인공지능형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전시한다. 호리존은 홈그라운드의 장점을 살려, 드루파2016 때 보다 더 큰 전시면적인 1,650sqm에 달하는 부스에서 인쇄된 롤지의 인쇄물을 바로 연계해 바인딩 하는 스마트 바인딩 시스템과 스마트 매엽 프로세싱 시스템 등의 다양한 장비와 시스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리존은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자동화된 셋업과 가변 프로덕션, 추적, 복구 및 업스트림으로의 통합을 포함하는 지능형 워크플로우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동력과 인간의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자동화된 스마트 시스템을 시연하는 것이다. 


6개의 존에 걸쳐 전시

호리존은 IGAS2018을 통해 6개로 구분된 존에서 다양한 전시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6개의 존은 각각 프레젠테이션, 바인딩(제본), 폴딩(접지), 시티칭(중철), 커팅(재단), 그리고 프린트 투 피니쉬(Print to Finish) 존으로 구분되며, 프레젠테이션 존에서는 여러 세미나가 진행된다. 


라이브 프레젠테이션

전시회 기간 중 호리존은 실제 라이브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스마트 바인딩 시스템 및 스마트 매엽 프로세싱 시스템을 시연할 예정이다. 인쇄된 롤을 바로 후가공 장비에 연계해 롤투피니쉬(Roll to Finish)의 시연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인쇄물의 생성으로부터 전체적인 후가공 공정까지 최종 제품화 되는 인쇄물 가공 현장을 인공지능의 워크플로우와 더불어 소개 할 예정이다. 여기서는 실제 소량 및 중량 작업 생산과 새들스티칭 시연과 더불어 모든 시스템이 워크플로우 시스템과 JDF로 연계되어 시연된다. 

바인드 존에서는 싱글클램 및 4 클램 퍼펙트 바인딩 장비 BBS-40이, 폴드 존에서는 제약 제품 및 여러 포맷의 폴딩 데모가, 스티칭 존에서는 새들스티칭 컨벤셔널 오프셋 인쇄 및 디지털 매엽 스티칭, 스티칭 라이너 마크3가, 그리고 커트 존에서는 다이커팅 및 슬리팅 장비가 시연될 예정이다. 한편, 프린트 투 피니쉬 존에서는 HP Indigo 12000와 인라인으로 연결된 후가공 장비의 데모가 이뤄진다. 

호리존의 스마트 바인딩 시스템은 대량 인쇄물의 경우 시간 당 1,000권의 바인딩이 가능하며, 소량 및 중량 인쇄물의 경우 2,000권까지 가능한 고속 바인딩 시스템이다. 폴딩의 경우, 8장에서 12장의 폴딩이 바로 이뤄져 손지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폴딩 시스템이 선보인다. 


디지털 워크플로우

호리존 부스에서 시연되는 HP Indigo12000 인쇄기에서 인쇄된 매엽 인쇄물은 일련의 호리존 후가공 장비와 인라인으로 연동, 책으로 커팅, 비인딩 되어 최종 인쇄물로 생산되는 일련의 작업이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통해 시연될 예정이다. 

중요 산업 세그먼트 스마트 팩토리

다른 벤더들과 마찬가지로 호리존 또한 스마트 팩토리가 중요 산업 세그먼트임을 IGAS2018을 통해 강조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러한 스마트 팩토리의 구축이 호리존의 다양한 장비 및 솔루션을 통해 구체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세미나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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