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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8.07] ㈜리코코리아 PP사업부 장용석 부장

_인터뷰_

by 월간인쇄계 2018. 12. 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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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먼저 올 상반기 계획하셨던 영업계획이 얼만큼 달성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사실 지난 해 초반은 이전부터 이어져왔던 국내 인쇄업계 전반의 침체 등의 이유로 계획했던 만큼의 매출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해 중반 이후부터 Pro C5200시리즈를 시작으로 Pro C7100/C7200, Pro 8200시리즈까지 선명한 컬러구현과 다양한 미디어의 수용을 기본으로 하는 리코 자체 기술이 탑재된 장비들에 대한 평가가 사용자들 사이에서 퍼져나가고, 온라인에서는 지난 해 후반기부터 전국 1,400여 디지털인쇄관련 종사자들이 가입되어 있는 온라인 카페에서 리코 장비라인업의 기술적 특징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기타 장비 운용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폭 넓은 정보 교환을 하다 보니, 이를 통해서도 높은 마케팅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1월, 본사 데모룸에서 장비 설명회를 개최했을 때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고, 이 분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리코 장비를 이해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Q 상반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던 장비와 그 이유에 대해 말씀 부탁 드립니다.

A 어떤 한 장비를 이야기하기 보다는 해당 고객사의 상황에 따라 Pro C5200시리즈와 Pro C7100/C7200, Pro 8200시리즈까지 고르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아무래도 리코가 디지털 인쇄장비에 있어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타 장비와 확실하게 비교될 정도의 선명한 컬러구현과 다양한 미디어의 수용을 기본으로 용지 사이즈와 출력 속도 등에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Q 지난 해 12월 네온 옐로우에 이어 6월에는 네온 핑크 토너가 탑재된 C7200SX를 시장에 선보이셨는데요, 고객사들이 이를 통해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제작,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국내 고객사들은 이러한 네온 토너를 카드와 청첩장, VIP/VVIP 초청장 등에 적용해서 성공적으로 어플리케이션 제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시장과 비교했을 때 국내시장에서는 형광 계열의 토너들이 카드와 초청장, 소량 책자의 표지, 포스터 등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받아들여지는데 있어서 아직 보편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향후 디자이너들이 이를 활용해서 보다 많은 인쇄물 디자인을 하게 된다면 어플리케이션이 보다 다양화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Q 지난 3월, 세한비지네스폼에 VC60000을 성공적으로 설치하셨습니다. 장비 도입을 통해 본격적으로 상업인쇄시장 진출을 선언한 세한비지네스폼의 현재 현황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A 고속 연속용지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 RICOH Pro VC60000 국내 3호기를 도입하고 지난 3월 오픈하우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상업인쇄시장 진출을 선언한 세한비지네스폼은 지난 5월 25일자로 상호를 세한피엔씨㈜로 변경하고 기존 전산폼 위주의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디지털 인쇄사업을 전개, POD 및 출판, 제책 등 인쇄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영역 확대를 정식으로 선포했습니다.

이와 함께 세한피엔씨에서는 6월 1일 ‘가장 순수하고 완전무결한 프린팅을 추구한다’는 기치를 걸고, 퓨어프린트(www.pureprint.co.kr)라는 종합인쇄쇼핑몰 온라인사이트를 개설, 명함과 카드, 홍보물, 소량책자, 스티커, 라벨, 감열지 등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RICOH Pro VC60000 도입과 함께 RICOH Pro C7110S 컬러 인쇄기와, RICOH Pro 8220S 흑백 인쇄기 등 낱장 인쇄시스템과 이에 적합한 제책, 봉입 등 후가공 장비까지 완벽하게 갖추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RICOH Pro VC60000을 비롯한 인쇄와 후가공시스템을 통해 6월에 실시된 지방선거 투표용지 물량을 소화해서, 이제 투표용지로 디지털로 작업한다는 내용으로 지역 채널방송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RICOH Pro VC60000이라는 연속지 장비에서부터 컬러/흑백 낱장 인쇄기, 거기에 적합한 후가공 장비들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장비를 보유하게 된 세한피엔씨에서 무조건 가격 위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시장에 진입했을 때 가격 변동의 영향과 시장의 방향성 변화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결정하는 모습은 장기적으로 국내 인쇄시장을 고려한다는 측면에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RICOH Pro VC60000은 고품질 상업 인쇄물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리코의 자체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차세대 인쇄 장비입니다. 뛰어난 인쇄품질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고해상도 1,200dpi 리코 스테인레스 듀얼 헤드 및 리코 고유의 번짐이 적은 수성 안료 잉크는 경쟁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리코만의 차별화된 기능입니다.



Q 현재 데모룸 장비를 교체 중이시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장비들이 데모룸에 들어오고, 올 하반기 운영계획은 어떻게 가지고 계십니까.

A 최근 몇 개월은 시장에서 워낙 장비에 대한 반응이 좋아 데모룸에 있던 장비들도 판매가 되었습니다.

우선 데모룸의 운영방침은 앞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디지털인쇄분야의 온오프라인 고객들이 언제든지 시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조만간 Pro C7100/C7200, Pro 8200시리즈 등의 장비들이 데모룸에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리코코리아 본사가 서울 경기지역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장비 출시 등 이슈가 생겨날 때마다 데모룸에서 보다 다양한 층의 고객 분들을 모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올 하반기에는 kprint2018과 IGAS, all in print 등의 전시회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리코코리아 차원에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A 이번 IGAS 2018 리코 부스에는 Pro C9100시리즈를 비롯 여러 장비 라인업과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며 리코코리아에서는 국내 고객들과 함께 리코 부스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리코코리아에서는 올 하반기에 최대 450gsm까지 확장 미디어 기능을 제공하면서 패키지를 포함하는 다양한 인쇄물에 대응,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RICOH Pro C9200시리즈(최대 135ppm 출력)을 국내 시장에 론칭할 예정입니다.

이미 지난 5월 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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