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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9.02] ㈜솔버스, 인쇄매체 기자간담회 개최

_인쇄업계관련_/기자간담회

by 월간인쇄계 2019. 2. 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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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솔버스 김시문 부사장, 서용수 대표이사, 시스템사업부 하희수 이사


1993년부터 인쇄업계를 위해 테크나우(Technau) 선후처리기와 아이비스(IBIS) 중철 글루제본기, CMC 카툰랩 자동 포장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솔버스(대표이사 서용수/www.solvus.net)가 지난 1월 18일 본사 회의실에서 인쇄매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그 동안 테크나우(Technau) 선후처리기 등의 장비들로 메일링 분야에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었던 솔버스는 지난 K-PRINT 2018과 코리아팩에서 아이비스(IBIS) 중철 글루제본기와 CMC 카툰랩 자동 포장시스템 등과 관련 솔루션들을 공급하면서 국내 인쇄시장에서 가성비를 갖추고 있으면서,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남들이 잘 할 수 없는 특화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새로운 틈새시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장비를 공급하면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인쇄 전반에 대한 믿을 수 있는 컨설팅을 요청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용수 대표이사와 김시문 부사장, 시스템사업부 하희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솔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솔루션 전반에 대한 서용수 대표이사의 설명과 이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술로 시장을 선도해 온 어플리케이션 전문 기업, 솔버스

창립 이래, 시스템 통합 및 스마트카드발급, 발송관련 통합 솔루션과 기업정보, 전자상거래 및 다량의 우편물을 첨단시스템으로 일괄 발송처리가 가능한 메일링시스템, 가변데이터인쇄(POD)등 페이퍼관리 솔루션(Paper Management Solution) 등의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해 온 솔버스는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 신용카드 분야의 경우 발급에서부터 분류, 검수, 명세서 발송까지의 공정에 필요한 시스템을 공급하면서 80~90%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솔버스에게 이야기하면 해결해 줄 수 있다는 ‘talk to Solvus’라는 기업정신으로 고객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국내와 세계 시장의 변화 흐름을 충분히 살펴, 고객사의 상황에 가장 적합하면서 특화된 기능이 장착된 장비를 공급,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수의 고객사들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신용카드 명세서를 인쇄하는 롤타입 디지털 인쇄장비에는 선후처리 시스템이 필요한데, 솔버스에서는 199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롤타입 디지털 인쇄장비에 종이를 자동으로 공급할 수 있는 선후처리 장비를 시장에 소개하고 여러 곳에 납품했다.

DM발송과 관련해서는 독일의 베베(Bowe) 봉입시스템과 이탈리아의 CMC 카툰랩 자동 포장 시스템, 영국의 네오포스트(Neopost) 주소 출력장비 등의 솔루션을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런 시스템들은 KT와 건강보험공단, 국세청 등에서 운용되고 있다.

DM발송을 하게 되면, 3%정도 반송물량이 있는데 반송카드를 읽어 주소 보정해서 콜센터를 통해 이를 보정해주는 자체 개발한 반송시스템과 디지털 인쇄장비의 선후처리 공정에서 인쇄물의 컬러와 정확한 데이터 등을 검사할 수 있는 검수시스템 등을 함께 공급하고 있다.

서용수 대표이사는 “원투원 마케팅과 빅데이터 관리가 카드, 금융업계 뿐 아니라 인쇄분야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 관련업체들과 연계해서 마케팅까지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지금까지는 오프셋이나 디지털 인쇄분야에서도 기존의 정형화되어 있는 것보다는 가변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들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인쇄 후가공 분야와 관련해서는 중철 제본의 경우 영국의 아이비스(IBIS) 중철글루제본기를 공급하고 있는데 이는 시간당 8천매 속도의 중철제본 외에 아동용 도서를 제작할 때 안전을 고려해서 철사가 필요없이 글루 제본이 가능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여러 곳의 학원에서 4절 시험지(545×394㎜)사이즈를 인쇄할 때 디지털 후가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프셋 인쇄 후 여러 공정을 거쳐 작업하고 있는데, K-PRINT 2018에서 소개된 아이비스(IBIS) 디지털 중철 시스템이 가능함을 확인 한 후, 이 부분에 대해 디지털 공정으로의 전환을 검토 중에 있다. 후가공 공정에서 본 시험지의 제본 작업이 가능해진다면, 기존 오프셋 인쇄로 처리해 오던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잉크젯 인쇄장비로 전환해서 현 출력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가변데이터로 시험지를 출력할 수 있는 등 디지털 출력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어 거래처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 생산 효율 제고를 최우선으로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

국내 전자 상거래(이커머스)시장은 매년 30~40%씩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사이즈의 상품이 전자 상거래(이커머스)시장을 통해 고객에게 배송되고 있지만 대부분 동일한 사이즈 박스로 많은 완충제를 사용하고 있어, 상품 포장과 개봉 과정에서도 많은 시간과 노동력을 필요로 하며 환경적으로도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솔버스에서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있는 이탈리아 CMC사의 카툰랩 자동 포장 시스템이 최근 예스24와 국내 1호기를 계약, 오는 3월에 설치될 예정이다. 유럽과 미주의 CMC사 카툰랩 자동 포장 시스템 고객사들이 제품 포장 공정에서 노동력과 비용을 큰 폭으로 절감하고 있는 것과 같이 예스24에서도 큰 폭의 공정 자동화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비스(IBIS) 디지털 중철 시스템도 최근 DM업체에 국내 1호기가 설치되었다. 해당 고객사에서는 테크나우(Technau) 3세트와 함께 타사의 중철 라인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테크나우 장비 사용을 통해 솔버스에 대한 기술, 서비스적인 믿음을 바탕으로 타사 중철 라인보다 훨씬 속도가 빠르고 글루제본과 같은 특화된 기능이 장착되어 있는 점을 고려, 아이비스(IBIS) 디지털 중철 시스템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긴밀한 소통으로 고객 이익창출을 도울 것

솔버스의 70여 임직원 가운데 영업과 엔지니어 인원이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니즈를 연구소에 전달하면 자체 연구소를 통해 고객사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장비를 운용하더라도 이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미들웨어를 비롯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에서 장비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각 고객사에 적합한 서비스가 따라가 줘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시스템을 운용하면서 엔지니어들의 숙련도를 높이고 있으며 여기에 회사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용수 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인쇄 분야에서 장비 구매 후 부족한 서비스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을 보게 되는데 솔버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고객 이익 창출을 가장 우선한 후에 솔버스가 이익을 추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생산 공정을 구축하고 이를 잘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것이 솔버스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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