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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8.12] 서병기 편집위원장, 서양호 중구청장과 특별대담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19. 6. 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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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기술신문 서병기 편집위원장이 서울특화사업단 남원호 단장이 동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9일 출범 100일이 지난 민선 7기 서양호 중구청장과 특별대담을 가졌다.

앞으로 4년간 많은 인쇄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중구의 살림을 어떻게 꾸려나갈지와, 중구 인쇄인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인쇄특정지구개발진흥지구 개발과 직심을 통한 인쇄물 발주에 대한 확답을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대담은 인쇄기술신문 151호에 전문이 자세하게 게재되었다.

중구청 인쇄물은 중구 지역 인쇄인들이 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서양호 구청장은 “2011년 조달청 인쇄기준요금 폐지 결정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역 인쇄업계의 질서 확립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인쇄기준요금 재시행을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추진할 것”이라고 하면서, “구 차원에서 공동브랜드 ‘직심’을 이용해 발주 하는등 인쇄업계와의 상생협약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쇄특정개발진흥지구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인쇄산업 활성화의 거점 공간이 될 ‘스마트앵커 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건립 부지를 확보했으며, 지하 5층부터 지상 12층 규모를 갖춘 스마트앵커에는 청년스타트업 공간, 인쇄연구센터, 공동구매창고, 청년주택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하면서, “지난 4월부터 인쇄업체와 서울시 팀장, 대학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쇄 스마트앵커 TF’를 운영하면서 스마트앵커의 공간 구성과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 시설관리 운영 방안 등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서울시에 등록된 중구 내 인쇄업체 5천 여 개사 가운데 앵커 내에 들어올 수 있는 업체는 1백 여 개사도 안 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하면서, “상징적 의미의 앵커 시설 보다는 대대적인 공공부지를 확보해서 인쇄와 철공, 조명, 쥬얼리, 방산시장 특수인쇄 등 중구 특화산업이 공동으로 정주할 수 있는 집약시설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임기 내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양호 구청장은 중구 지역 인쇄인들에게 “인쇄산업은 중구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도심 전통산업으로서 굳건히 자리잡고 있다.”고 하면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경쟁력 향상과 경영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며, 인쇄인 여러분들도 스스로 경쟁력을 만들어 가려는 의지를 발휘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하는 것으로 특별대담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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