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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8.12] 2018 국제친환경인쇄 컨퍼런스 <패키지 인쇄의 친환경 솔루션>

_인쇄업계관련_/세미나&컨퍼런스

by 월간인쇄계 2019. 6. 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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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인쇄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월간PT가 주관하는 2018 국제친환경인쇄 컨퍼런스가 지난 11월 14일 PJ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패키지 인쇄의 친환경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로콘트롤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 인쇄자동검사장치를 공급하고 있는 일본 직스(GICS Co.,Ltd.)사와 ㈜딜리, ㈜미래엔, ㈜프린피아, ㈜동양잉크, 알레스인터내셔날㈜, ㈜융합아이앤에스 등 7개 인쇄관련업체들이 참석해서 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개회식에 이어 축사에 나선 조정석 회장은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인쇄 및 관련업계 관계자들과 컨퍼런스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시하고, “대한인쇄문화협회에서는 인쇄업계를 둘러싼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출 지원과 서체저작권 문제 해소, 친환경 소재개발 및 컨퍼런스 개최, 국제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면서, “오늘 컨퍼런스는 친환경인쇄라는 시대적 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참석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사업에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별초청강연┃

직스(GICS Co.,Ltd.)사 료스케 타카하라(Ryosuke Takahara) 대표

특별초청강연에 나선 직스(GICS Co.,Ltd.)사 료스케 타카하라(Ryosuke Takahara) 대표는 마이크로콘트롤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될 인쇄자동검사장치 GICS Lab Vision 2를 소개하면서 일본 인쇄자동검사장치분야의 흐름과 동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타카하라 대표는 현장인력의 구인난과 인쇄영업에 있어 인쇄자동검사장치를 통해 전수검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할 경우,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인해 지난 10년 간 일본 인쇄시장에서 인쇄자동검사장치분야는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GICS Lab Vision 2는 오프셋 매엽에서 금속/금박인쇄와 윤전까지 다양한 인쇄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LESA&넘버링 추적 시스템과 같은 불량 시트의 확실한 분별 시스템과 어떤 상태에서도 용지를 안정시킬 수 있는 스마트 에어 가이드 등의 기능을 장착해서 보다 안정적이면서 확실하고 빠르게 인쇄물 자동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ession 1┃

스마트 프레스 솔루션 네오 피카소(㈜딜리 이근성 본부장)

첫 번째 순서로 나선 ㈜딜리 이근성 본부장은 딜리의 스마트 프레스 솔루션 네오 피카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012년 5%에 불과했던 디지털 라벨인쇄기가 2017년 35%로 비중이 늘면서, 연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한 이 본부장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생산성 향상 및 기업 이윤 증가, 생산 비용 절감, 축소된 작업 공정, 가변 데이터 활용, 빠른 납기 등의 이점 때문에 이제 디지털 인쇄기를 선택해야 한다고 하면서 딜리의 네오피카소 선택을 통해 고객들은 소재 맞춤 솔루션 제공과 최고의 가성비, 초보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실행, 가장 경제적이고 뛰어난 품질을 제공하는 인쇄 솔루션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블 화이트 잉크젯 유니트가 장착된 네오피카소가 가지고 있는 높은 백색 은폐력과 칼라 품질 지원, 투명 필름과 백색 차폐력, 내열성 등의 특장점을 통해 파우치와 튜브, 쉬링크 등의 특수인쇄와 스마트 라벨 등 풀칼라 가변 데이터 활용, 그린 패키징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장비가 가진 경쟁력을 강조했다.


┃Session 2┃

검증된 친환경 인쇄(㈜미래엔 이지현 차장)

이어진 순서에서 ㈜미래엔 이지현 차장은 컬러매니지먼트와 컨센트릭 망점, 체계적 교정 검증, 스마트 교정, IPC서버 등 CtP핵심기술과 인쇄 환경과 품질, 공정, 작업의 표준화, 친환경 인증과 잉크, 재생용지 등 표준화된 인쇄가 축을 이루고 있는 미래엔 환경 경영 시스템과 친환경 공정기술, 무습수 인쇄 등 미래엔이 인쇄 공정에 있어 어떤 방식들로 친환경적인 부분에 대해 접근하고 이를 통해 어떤 이점을 얻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Session 3┃

친환경 인쇄 및 청정생산기반전문기술개발 사업의 의의(㈜프린피아 하영백 박사)

친환경 인쇄 및 청정생산기반전문기술개발 사업의 의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프린피아 하영백 박사는 ZAC시스템 적용(프리프레스)과 2013년부터 매엽과 윤전 100% 사용 중인 대두유 잉크, 무용제 잉크, 친환경 교과서 용지, 저알콜화(프레스), 친환경 제책 풀 생산 및 공급(포스트프레스) 등 인쇄 각 공정별로 프린피아가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적인 재료와 개발 현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새책 증후군과 관련된 정확한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음에도 프린피아는 이를 줄이기 위해 인쇄잉크 및 제책용 풀 등의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면서 대한잉크, 욱성화학과 함께 한 청정생산기반전문기술개발사업인 발암성, 돌연변이원성과 생식독성 물질이 없는 잉크 개발과 같은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Session 4┃

신문, 상업용, 연포장용 친환경 인쇄(알레스인터내셔날㈜ 박세준 대리)

네 번째 순서로 나온 알레스인터내셔날㈜ 박세준 대리는 알레스인터내셔날에서 국내 시장에 소개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쿼드테크의 칼라트랙(ColorTrack) 잉크 컨트롤 소프트웨어와 인라인 자동 색상 측정 시스템인 델타캠을 소개했다.

칼라트랙(ColorTrack) 잉크 컨트롤 소프트웨어에 대해 박 대리는 “칼라트랙(ColorTrack) 소프트웨어는 잉크레시피 소프트웨어와 완벽하게 통합된 간편한 소프트웨어로서, 원하는 색상을 얻기 위한 잉크 교정 횟수를 극적으로 줄여준다.”고 하면서, “어떤 인쇄기계와 작업환경에서든 동일하고 지속적인 색상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칼라트랙(ColorTrack)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지속성에 대해, “사람이 수작업으로 새로운 색을 조색할 경우 보통 3~5회, 최대 6~8회 정도의 교정이 필요하지만, 칼라트랙은 1~2회 만에 원하는 색상에 도달하고, 색상 오차를 50%이상 감소시킨다.”고 강조했다.

색상을 자동으로 인라인으로 측정해주는 델타캠에 대해서는, “인쇄 공정에서 델타캠을 사용하게 되면, 지속적인 측정을 통해 정확히 잘못된 부분을 체크할 수 있다.”고 하면서, “실시간으로 색상을 확인, 인쇄중단시간이 줄어드는 이점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Session 5┃

인쇄환경개선을 위한 파우더 축소형 잉크(㈜동양잉크 한지수 연구원)

인쇄환경개선을 위한 파우더 축소형 잉크라는 주제 강연에 나선 ㈜동양잉크 한지수 연구원은 동양잉크에서 최근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파우더 축소형 잉크 파우더(Powder) LESS 잉크의 개발 배경과 잉크 특징, 개발 키 포인트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지수 연구원은 “이제 환경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하면서, “동양잉크에서는 지속 가능한 사회의 구현을 위해 아로마틱 프리 잉크와 소이 잉크, Non VOC 잉크 등을 개발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파우더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인쇄후가공 대기시간을 줄여 생산성 향상효과를 얻고 파우더를 줄여 재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부분과, 사용 지류의 고급화와 다양화에 따라 파우더(Powder) LESS 잉크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파우더 사용의 감소는 잉크의 건조를 아무리 향상시켜도 인쇄 조건이 맞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으며, 적절한 습수조건과 정확한 온습도 관리, 충분한 건조시간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잉크 제조 메이커와 인쇄사들이 같이 고민한다면 인쇄환경은 반드시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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