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쇄계2019.01] 인쇄 세척제 시장의 혁명, 친환경적 인쇄세척을 위한 올인원세정포

_기업탐방_/비즈니스포커스

by 월간인쇄계 2019. 7. 3. 12:09

본문


친환경 세척관련 제품 전문 제조기업 ㈜켐플러스(대표이사 이대주/www.chemplus.kr)가 지난해 11월 국내시장에 출시한 친환경 인쇄세척을 위한 올인원세정포가 인쇄업계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6년 창립 이후, 스스로 머릿 속에는 세척제 생각 밖에 없다고 자부할 정도로 고품질 인쇄용 세척제 제품군을 국내 시장에 공급해 온 이대주 대표이사가 자연증발로 인해 인쇄현장의 위험성을 가중시키고, 번거롭고 긴 시간을 필요로 해서 인쇄공정 효율화에 있어 가장 걸림돌이 되었던 인쇄 세척 공정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친환경적 인쇄세척을 위한 올인원세정포는, 국내 시장에 출시된지 2개월 남짓의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기존 세정제 비용으로 휘발성 냄새와 유증기로 가득했던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인쇄현장 환경 개선을 이룰 수 있으며,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겨졌던 인쇄 세척공정을 단축해서 인쇄공정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기존 방식보다 탁월한 세척력과 편리한 작업성을 갖추고 있어 인쇄현장인력들의 높은 만족도 뿐 아니라 관리자들이 직접 감사 전화를 할 정도로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6개월 여의 개발 기간 동안 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끝에 제품 단가와 품질 등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 낸 이대주 대표의 목표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올인원세정포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이다. 

"국내 석유정제관련 기술이 세계 수준에 있는 만큼, 이제 국내 인쇄기술과 후가공 장비에 이어 인쇄 세척 관련 제품들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피력한 이대주 대표이사는, "내년부터 해외 수출을 시작하게 될 올인원세정포를 시작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 개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탁월한 품질의 친환경적 인쇄 세척 제품 개발을 위한 끈질긴 노력

2006년 11월 창립한 ㈜켐플러스는 시작부터 공업용제를 저장, 소분하는 기존 업체들과는 다른 방향을 설정했다. 

건설용 시너류와 같은 다른 제품들은 취급하지 않고, 저장탱크 모두를 항상 동일한 용제를 사용하여 오염이 없고 순도 또한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저장과 소분이 아닌 순수 인쇄용 세척액만 연구, 개발, 제조하여 유통하는 인쇄용 세척제 전문회사로 꾸준히 성장시켜 온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순수 인쇄용 세척액만 연구, 개발, 제조해 온 노력을 시장에서 인정받게 되었으며 스스로도 머릿 속에는 세척제 생각 밖에 없다고 자부할 정도로 일관되게 높은 수준의 제품 품질을 유지해 오고 있다.  

2013~14년 친환경 세척액을 연구하여 다지오를 출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게 되었지만 이대주 대표이사의 머릿 속에서 항상 떠나지 않았던 것은 인쇄 세척공정에서 자연발생하는 유증기로 인한 위험성을 제거하고, 현장인력들에게 매우 번거로운 세척 공정을 좀 더 편리하고 간단하게 바꾸면서, 유가 변동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어느날, 자동차 내부를 물티슈로 닦다가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가 올인원세정포였고, 이 때부터 6개월 동안 밤낮으로 개발에 매진하게 된다.

 


인쇄현장의 환경개선을 이룰 수 있는 안전성을 갖춘 제품

인쇄는 세척으로 시작해서 세척으로 끝난다고 할 정도로 작업 전환시 잉크와 지분을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국내 인쇄현장에서는 톨루엔이 함유된 세척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세척력 때문인데, 시중에 톨루엔 함유량이 낮거나 거의 없는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지만 가격이나 상대적으로 부족한 세척력 때문에 아직 사용량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

톨루엔이 함유된 세척제를 사용할 때는 뚜껑을 닫아놓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현장에서는 작업 특성 상 오픈되어 있는 통에 세척제를 담아 놓고 물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세척제를 사용하게 되면 17리터 한 통의 세척제를 사용할 때 절반 가까이가 자연 증발되어 유증기로 인쇄현장 천장에 남아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인쇄사들이 작업현장의 문을 닫아 놓고 작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인쇄현장은 항상 유증기로 인한 화재 위험성에 노출되게 된다.

올인원세정포는 액체타입이 아닌 에멀전 타입이면서 물티슈와 같이 전용용기에 뚜껑이 달려 있어 뽑아서 사용할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닫아놓고 있기 때문에 하루 3g정도의 소량만이 자연 증발하게 된다. 이는 인쇄현장이 유증기로 인한 화재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 외에도 세척과정에서 톨루엔 증발로 인해 작업자들의 건강 위협과 유아용 인쇄물이나 수출용 인쇄물을 작업할 때 인쇄물에서 톨루엔 성분의 검출을 걱정했던 것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제품적 특징으로 인해 올인원세정포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위험물제외확인품이라는 확인을 받았다. 이는 곧 별도의 위험물저장소가 필요 없어 허가와 건축비용 등으로 1천만원에 가까운 별도 비용을 투자할 필요가 없으며, 인쇄잉크와 같이 저장, 유통이 편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저분한 재생보루를 버리고 탁월한 세척력의 항균부직포로 세척을

요즘 사용되는 혼합소재의 재생 보루는 물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블랭킷 세척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올인원세정포는 잉크와 지분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에멀전 타입으로 탁월한 세척력을 보이기 때문에, 작업 전환에 필요한 세척시간을 크게 줄여서 전체 인쇄공정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재생 보루로 세척하다가 실수로 블랭킷통이나 판통에 보루가 끼면 안전사고가 날 수 있는데 올인원세정포 항균 부직포는 그냥 뜯겨 나가고, 블랭킷 사이로 들어가도 손상되지 않기 때문에 혹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도 크게 줄일 수 있다.

폐기 비용절감 또한 올인원세정포가 가진 장점이다.

올인원세정포는 비중이 낮아 기존 폐 보루(고포) 처리비용 대비 1/4로 절감된다.



인쇄사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한 다각적 노력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제품 완성에 있어 관건이었던 세척액의 적정 증발력을 맞추고, 여러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증발력과 냄새, 세척력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었지만 기존 세척제보다 원가가 높아서는 시장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한 이대주 대표이사는 부직포 원단을 개발해서 대량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비싼 포장 용기를 금형 4벌을 제작해서 원가를 낮추고 생산라인을 자동화시켜 세정액 주입과 포장재 실링, 용기와 박스를 포장하는 인건비를 낮추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인원세정포는 인쇄사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세척제 수준의 비용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 단가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리필용 제품을 구매하고 기타 폐기물 처리 비용 등을 종합하면 큰 폭의 비용절감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인쇄세척제 수입국이 아닌 당당한 수출국으로

제품 연구개발과정 초기의 시행착오를 거쳐 이제 시장 출시 두 달 여 만에 여러 군데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이대주 대표이사는 보다 멀고 크게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올인원세정포는 재생보루를 대체하고 친환경인쇄와 인쇄사의 원가 절감이 가능한 인쇄세척제 시장의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올인원세정포를 시장에 알리고 재생보루가 아닌 깨끗한 항균 부직포로 세척하는 것이 대중화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해외 수출도 계획하고 있으며, 해외 바이어들과 관련미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제는 인쇄용 세척제 수입국이 아닌 수출하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합니다.”

올인원세정포는 수도권은 물론 대전, 대구, 부산, 마산, 광주, 전주, 제주까지 각 대리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본사와는 제품에 대한 다양한 문의와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다.


|제품문의|

㈜켐플러스 ☎ 031)948-8511, 070-4289-5511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