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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9.02] 대한잉크, PLUS KLEENTEC (속건형) 제품 출시

_장비 및 제품소개_

by 월간인쇄계 2019. 7. 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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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잉크에서는 지난 2015년 산화 건조성을 특화시킨 라피디를 선보임으로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올해 대한잉크는 산화건조성을 극대화시킴으로써 금은박지, 유포지와 같은 비흡수 소지에도 인쇄 가능한 PLUS KLEENTEC (속건형) 제품(이하 PK 속건형)1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PLUS KLEENTEC은 대한잉크의 가장 대표 제품으로 선명하고 밝은 인쇄 작업이 가능하며, 잉크 처짐 개선으로 우수한 유화적성을 보여 인쇄작업성이 뛰어난 기존의 장점에, 3년전 라피디를 개발했던 노하우를 활용하여 산화 건조성을 극대화시키고, 특수 첨가제를 적용하여 인쇄 작업시 발생하는 뒷묻음을 최소화시켜 개발되었다.



PK 속건형 제품의 특징

① 우수한 산화 건조성

일반적인 오프셋 잉크는 침투건조, 산화건조, 약간의 증발건조로 건조 메커니즘이 이루어 진다. 아트지와 같은 일반 소지들도 단위면적당 잉크 내 용제 성분을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치가 있어, 보다 선명한 인쇄물을 요구하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 잉크 내림을 증량하다 보면 뒷묻음, 블러킹, 스크래치 발생 등의 인쇄 사고로 이어지기가 십상이다. PK 속건형 제품을 사용하면 잉크 내림이 많은 작업 조건이나, 건조가 느린 종이, 심지어 용제 침투가 불가한 비흡수 소지들까지도 인쇄 작업이 가능하다. 물론 UV 경화 방식처럼 순간 경화는 아니지만, 일반 오프셋 잉크는 비흡수 소지에 건조시키기 위해서는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경과되는데 반하여 PK 속건형 제품으로는 완전 건조까지 6시간 이내에 이루어 진다(25℃ 조건). 다음과 같은 시험 방법을 통하여 건조성 확인이 가능하다. 잉크를 물과 유화시켜 지건제를 제거한 후 각 색상별 인쇄 표준 농도의 1.5배 농도의 후막(Thick-film) 조건을 만들어 유포지에 인쇄를 한다. 인쇄 후 유포지를 맞대어 10분당 1칸씩 이동하며 100g의 추로 압을 가하여 테스트를 한다. 이 때 건조가 오지 않는다면 인쇄 시편 끝까지 잉크가 묻어나게 된다. 비흡수지인 유포지에서도 단색의 후막 조건에서는 60분 이내에 도막의 완전 건조가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단 비흡수지에만 산화건조성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건조가 가장 빠르다고 인식되어 있는 Coated paper에도, 잉크 내림량이 임계점을 넘어 과도하게 증가하고 인쇄물을 건조시키는 대기 공간의 온도가, 특히 겨울철처럼 15℃ 미만으로 내려가게 되면 하루 이상 건조를 시켜도 도막의 완전 건조가 형성되지 않아, 인쇄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러한 경우에도 PK 속건형 제품 사용시에는 2~3시간만에 완전 피막 건조가 형성되어 겨울철 인쇄 사고를 미연에 방지가 가능하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120g Coated paper에 표준 농도의 1.5배 농도의 후막 조건으로 3도(청, 적, 황) 중첩, 4도(흑, 청, 적, 황) 중첩하여 건조성 측정 시 일반 잉크는 3도 중첩의 경우에는 18시간 이상, 4도 중첩의 경우에도 24시간 이상의 건조 시간이 필요한데 반하여 PK 속건형 제품을 사용하면 2~3시간 이내에 산화건조가 되어 도막의 피막이 형성이 되어 겨울철 건조로 지연으로 인한 블로킹 사고 발생을 낮출 수 있다.


② 우수한 NSK성

속건성의 잉크는 필연적으로 잉크집 마름이 따라오게 된다. PK 속건형 잉크는 특수지에도 작업이 가능할 정도로 건조가 빠른 잉크임에도 유화전 산화건조성을 최대한 억제시켜 잉크집 마름을 최대한 방지했다. 단, PK 속건형 잉크의 산화건조성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한 여름철 잉크집의 온도가 40℃ 이상이거나, 인쇄 작업시 대기 시간이 긴 인쇄사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잉크집과 블랭킷, 판면, 잉크롤 등에 대한잉크 ‘촉촉이’와 같은 지건제를 병행하여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그림3│우수한 NSK성 (32℃, 8시간 경과)


③ 우수한 SET OFF성

오프셋 잉크는 경화 방식이 순간 경화가 아니다 보니, 잉크 내림량이나 인쇄 조건, 소지 접촉면 차이 등에 의하여 인쇄시 뒷묻음이 발생하고, 인쇄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스프레이 파우더를 증량하여 작업을 하고 있다. PK 속건형 제품도 wet 상태의 인쇄면에서 set-off 개선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인쇄 작업시 파우더를 절감하여 작업이 가능하지만 수많은 인쇄조건 모두를 커버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파우더를 다소 감량하여 작업하는 것도 가능하며, 스프레이 파우더를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하면서도 인쇄 뒷묻음 불량율을 현저하게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


④ G7 색상에 부합하는 컬러

ISO 2846 인증을 받은 잉크로 인쇄사에서 G7 인증을 받는 것이 가능하지만,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소지들이 형광 증백제 처리가 되어 있어, Bluish shade의 색상을 띄고 있다. 잉크는 ISO 2846를 만족하지만 소지 자체의 Shade 차이로 인하여 G7 규격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PK 속건형은 여러 소지에서도 안정적으로 G7 색상 스펙에 부합하게끔 밝고 선명한 색상, 우수한 흑색도의 색상으로 인쇄작업을 할 수 있게끔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PK 속건형 제품은 다음과 같은 수요를 갖는 고객들에게 추천할 수 있다.

  • 기존 매엽 잉크의 건조 불량으로 UV 인쇄기 구매를 고려하는 인쇄사

  • 겨울철 건조 불량으로 스트레스 받는 고객

  • 기존 라피디보다 우수한 건조성을 원하는 고객

  • 유포지, 금은박지 등 특수소지에 일반 매엽 잉크로 인쇄하고자 하는 고객

  • 건조지연으로 제품 납기 지연이 빈번히 발생하는 인쇄사

  • 파우더가 증가되어 현장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고객

  • 모조지 작업시 아트지 인쇄물처럼 선명한 인쇄물을 얻고자 하는 고객

  • G7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

대한잉크 관계자는, “소량 다품종 인쇄 작업 조건에 빠른 납기화 되어가는 인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UV 인쇄기의 도입이 아닌 PLUS KLEENTEC (속건형) 제품의 사용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하면서, “PK 속건형 제품은 일반 UV 오프셋 잉크 대비 색상의 투명도, 우수한 흑색도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실제 건조 문제들로 UV 인쇄기 구매를 고려하는 인쇄사에서 필히 PK 속건형 제품의 사용을 검토해보시길 추천 드린다”고 강조했다.


|제품문의|

대한잉크㈜ ☎ 031)349-3766│팩스 031)444-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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