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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9.03] 성도GL 친환경 무현상 판재 출력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_인터뷰_/Special Interview

by 월간인쇄계 2019. 7. 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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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성도GL에 입사한 이후, 디지털 플레이트 시장의 확장 및 기술 변화에 대응하면서 고객사 현장 상황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지원을 이어왔던 성도GL 최병국 부장이 지난 1월부로 이사로 발령, SBI(솔루션비지니스본부) 5팀을 총괄하게 되었다.

대학 졸업 후 몸 담은 첫 직장에서 지금까지, 17년째 재직하면서 출력 관련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최병국 이사는, ‘FUJIFILM V6 CTP TECHNICAL TRAINING(2004, 영국)’과 ‘FUJIFILM CTP PLATE TECHNICAL TRAINING(2008, 일본)’ 등 다수의 출력 관련 테크니컬 트레이닝에 참가,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쌓아 왔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는 최 이사는, “이제 국내 인쇄시장은 확실히 중저가와 고품질 위주의 시장으로 확연하게 양분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면서, “1974년 설립과 함께 후지필름의 산업 및 그래픽아트 부분 한국 총 책임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45년 가까이 국내 인쇄현장에서 탁월한 품질의 안정적인 출력 관련 솔루션을 공급해 온 성도GL은 이제 새롭게 시장에 선보이는 후지 무현상 판재와 아르떼 T800+ CTP 등을 통해 고객사의 인쇄 현장 상황에 가장 적합한 출력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기업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본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부경대학교에서 인쇄정보공학을 전공하고, 2002년 3월 2일 성도GL에 사원으로 입사해서 17년간 회사의 지원 아래서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 1월 이사로 승진하는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F9000 필름 출력기 서비스엔지니어로 사원으로 시작해서 주말을 반납하며 고객사 CTF(필름 출력기) 장비 가동률 극대화하며 고객 성장에 헌신했습니다. 이후 CTP장비로의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기술 트레이닝으로 CTP 설치 및 교육 등의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현재까지도 고객의 요구와 숨은 이해 관계를 이해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고객과의 신뢰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SBI(Solution Business Innovation) 소속 기술팀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항은 팀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인쇄시장의 기술적 변화에 따라 후지필름 F9000 필름 출력기를 시작으로 V8 바이올렛 CTP, ECRM CTP, PT-R 8900 써멀 CTP, 아르떼(ARETE) T800+ CTP까지 많은 장비와 기술의 변화가 이어져 왔지만, 회사의 적극적 지원으로 기술적인 전문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올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성도GL의 주요 변화와 방향성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설립 후 45년 동안 국내 인쇄업계 발전에 기여해 온 성도GL은 본사와 협의된 아이템만 한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외국계 기업의 한국지사들과 달리 글로벌 허브기업의 역할을 자임하면서, 국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인쇄관련 솔루션이라면 오프셋과 실사, 패키지 등 분야를 한정하지 않고 국내 시장에 공급해 왔습니다.

지금도 이탈리아 최신 디지털 커팅 장비 포토바(FOTOBA)와 다양한 소재에 적용 가능한 평판 마운팅기 롤스롤러(ROLLSROLLER) 등은 수입과 고객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후지필름 무현상 판재(SUPERIA ZD)의 출시와 중저가 CTP ARETE T800+(AMSKY)의 성공적인 보급을 기점으로 성도GL은 업무 조직을 판재와 CTP를 주력으로 하는 SBI(Solution Business Innovation)와 디지털인쇄기, 광고 시안용 장비를 담당하는 DBI(Digitalsolution Business Innovation)로 나누었습니다. 거기에 오랜 업계 경력을 보유한 이창삼 부장을 영업팀으로 합류시키고, 기술팀도 인원을 보강하면서 새롭게 인력과 조직시스템을 정비하고, 올해부터는 성도GL이 표방하는 아름다운 문화를 창조하는 기업으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후지필름 무현상 판재 트레이닝


성도GL이 표방하는 아름다운 문화란 다음 네 가지를 포함합니다.

첫째, 높은 목표에 도전하고 실행하여 고 성과를 창출하는 기업입니다. 즉 더 빠른 조직입니다.

둘째, 개개인의 역량과 전문성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조직입니다. 즉 더 똑똑한 조직입니다.

셋째, 즐겁고 자유로운 회사 생활입니다. 내부 소통이 물 흐르듯 자유로우며, 개인의 자율과 품격이 존중 받은 조직입니다. 즉 더 즐겁게입니다.

넷째, 존경 받고 영속하는 위대한 기업입니다.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며 고객들로부터 갈채와 환호를 받는 기업입니다.


10여 년 가까이 국내 인쇄업계에서 중국산 판재와 출력장비는 인쇄 공정 중 원가 절감을 위한 주요 방안 가운데 하나였지만 최근 무현상 판재 등의 제품이 등장하고 친환경과 고품질인쇄가 강조되면서, 조금씩 분위기가 변화되고 있는 듯 합니다. 오랜 기간 판재를 담당해 오신 입장에서 최근 판재시장의 변화를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제 국내 인쇄시장은 확실히 중저가와 고품질 위주의 시장으로 확연하게 양분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존 출력공정에서 중국산 제품은 장비보다도 판재 품질에 문제가 있었는데, 이제는 10여 년 이상의 지속적인 개발을 이어가면서 예전보다 브랜드 판재와의 품질 격차를 많이 해소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서 이제는 장비에 대한 트러블은 많이 줄어들었고 서비스 인원도 많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성도GL도 암스키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시장에 아르떼를 론칭하면서 협력 업체 포함 총 7명이 항저우 암스키 본사에서 기술교육을 마쳤고, 앞으로 지속적인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중국 암스키 본사 교육을 진행하면서 직접 보고 느낀 것은 암스키 본사 차원에서 기술 개발과 지원에 있어 예전보다 훨씬 신속해지고 큰 폭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웹, 모바일 미디어를 통해 해외에서도 실시간으로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암스키 CTP 트레이닝


지난해 국내시장에 선보인 암스키와의 협업을 통한 아르떼와 후지 무현상 판재의 현재 상황과 국내 고객들의 반응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르떼 T800+ CTP는 지난해 9월 일산 장항동 소재의 고객사에 국내 1호기가 설치되어 안정적으로 가동 중에 있습니다.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AS를 위해서 총 7명의 전담 인력을 구성해 놓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5대를 판매, 필드 경험 강화 및 추가 업그레이드 트레이닝을 통해서 지속적인 기술 전문성 강화에 집중할 것입니다. 또한 협력사와의 기술 공유를 통해서 국내 최고의 안정성을 가진 장비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후지필름 무현상 판재(Processless Plate) 수페리아(SUPERIA) ZD는 최근 PT-R 8900 써멀 CTP와의 적합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고객사들이 원하는 경우 바로 후지 무현상 판재를 공급할 준비를 마무리했으며, 항저우 암스키 본사에서는 후지 무현상 판재 수페리아의 다음 모델과 아르떼 CTP를 조합해서 지속적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도GL에서는 관련 테스트가 마무리되는 데로, 고객사 현장 상황에 따라 아르떼 T800+와 후지 무현상 판재의 조합이나 현장에 최적화된 친환경적인 출력 시스템을 제안해 나갈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무현상 판재를 사용하는데 있어 고객의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무현상 판재 고객 사이트 수를 늘려가는데 급급하지 않고, 국내시장에 무현상 판재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판재 가격 차이에 망설이시는 고객들도 있지만 출력 공정에 소요되는 총 비용을 비교한다면 충분히 국내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이 외에도 기존 후지필름 써멀 판재와 자크시스템(ZAC SYSTEM) 현상기와의 조합으로 현상 보충액 및 수세, 폐수액을 약 50% 절감시키는 솔루션을 시장에서 확산시키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현재 이 시스템은 동아출판에서 성공적으로 운용 중에 있습니다.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크시스템은 지엔제이 현상기에 자크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것으로, 출력 공정에서 투입되는 약물의 양을 절반 이상 줄여서 발생하는 폐수를 줄이고, 출력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공정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동아출판에서는 타사 출력장비에 자크시스템 현상기를 2대 결합해서 후지 써멀 판재를 사용하고 있는데, 기존보다 폐수 발생량이 50%이상 줄었다는 것이 검증되었으며, 더욱이 지난 1월부터 해당 지역 폐수처리 비용이 2배 인상된 상황에서 동아출판에서는 자크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용에 매우 만족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기능적 측면에서 무현상 판재에 대해서는 ‘기술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궁극’이라는 평가와, 찌꺼기로 인한 인쇄기 오염문제 등에 대한 의견도 있습니다.

시장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무현상 판재에 대한 여러 기술적 의견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 부탁 드립니다.

저도 인쇄판재가 기술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마지막이라 생각합니다.

후지 무현상 판재는 기본적으로 네가티브 타입으로 노광된 비화선부가 습수액에 의해 화학반응을 하는 원리로 90%이상은 잉크 쪽으로 찌꺼기가 전이됩니다. 다만 찌거기 가운데 소량이 습수 쪽으로 넘어갈 수는 있는데, 잉크 쪽으로 전이된 찌꺼기는 인쇄 초기 10~20장 사이의 파지에 전이되어 배출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정적인 인쇄 공정의 운용이 가능합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현상 폐수 및 물 세척 폐수, 고무액 폐수가 전혀 발생되지 않으며 현상기 장비 가동에 따른 전기 사용료 및 유지 보수 비용도 전혀 걱정할 필요 없고, 설치 장소에 대한 공간 절약에 큰 장점이 있다는 이점으로 인해서 450여 고객사들이 무현상 판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현재, 현상 폐수 처리비용이 2배씩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후지필름의 무현상 판재는 국내 인쇄업체들이 규모에 관계없이 반드시 고려해 봐야 할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주요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인원과 조직을 정비한 만큼, 올해는 고객의 미래 즉 고객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는 CTP 전문기업으로의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아르떼 T800+ CTP의 기술적 완성도 강화 및 무현상 판재(Processless Plate) 기술력을 암스키와 후지필름과의 협업을 통해서 최고의 기술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후지필름에서 출시되는 연포장용 디지털 프레스를 국내시장에 소개하고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성도GL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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