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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9.05] ㈜삼우아트, 시대 트렌드 파악해 지속적인 연구 통해 고객 맞춤형 고품질 인쇄물 제공

_기업탐방_/비즈니스포커스

by 월간인쇄계 2019. 12. 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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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인쇄/패키지인쇄 전문기업 ㈜삼우아트(blog.naver.com/samwooart33)가 최근 하이델베르그 CD102 5색 인쇄기를 새로 도입하고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고객 맞춤형 친환경 고품질 인쇄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게 되는 삼우아트는 기획부터 인쇄, 후가공까지 디자인과 온라인 연구개발, 생산 분야 전문인력이 최적화된 설비를 통해 고객의 요구(Needs)에 부응할 수 있는 고품질 인쇄물 생산에 매진하고 있으며 삼우빌딩 내에 라벨과 실사 출력 분야 협력업체가 함께 하고 있어, 거래처에서 원할 경우 상업인쇄와 패키지, 라벨과 실사까지 한번에 납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재명 대표이사는 “기존 생산 시스템의 일관성을 이어가면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대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번 장비 도입을 결정했다”고 하면서 “기획부터 디자인, 인쇄, 후가공까지 최적의 설비와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원활한 고객 소통을 통해 친환경적인 고객 맞춤형 고품질 인쇄물을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 디자인에서 인쇄, 후가공까지 상업/패키지 인쇄의 전 공정을 커버

1990년 4월 설립하고, 2002년 상반기에 성수동에 삼우빌딩을 완공한 삼우아트는 초기 상업인쇄 중심에서 이제는 전체 물량의 6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국내외 패키지 인쇄물을 작업하고 있다.

하이델베르그 CD102 4색, 5색 인쇄기와 톰슨기, 접착기, 접지기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삼우아트는 자체 기획/디자인팀을 통해 제책을 제외한 인쇄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진행, 품질에 대한 확실한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옥 내에 라벨, 스티커 업체가 입주해 있어 로터리, 실링 장비도 가동 중에 있으며 실사출력 업체도 입주해 있어 상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삼우아트에서는 고객사에서 실사출력이나 라벨 인쇄물 작업 요청이 생길 경우, 사옥 내에서 빠르게 고품질로 납품하고 있어 거래처와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친환경을 가장 앞에 두고 인쇄하는 장기적인 안목

“라미네이팅한 인쇄물은 용지와 필름을 분리, 소각하면 되지만 UV인쇄물은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환경 관련 제재를 많이 받게 되며,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PET와 같은 특수소재를 제외하고는 거래처에 가급적 UV인쇄를 권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 김재명 대표이사는 “디자인 단계에서 컬러 선정 등에 조금 더 신경을 쓰면 충분히 일반 인쇄로도 다양한 인쇄 표현을 할 수 있으며 환경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이는 디자인과 기획력이 좌우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이에 대한 획일적인 고정관념을 타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이탈리아 유명 커피브랜드 일리커피(illy caffe)가 세계 시장에 캡슐커피를 새롭게 론칭하면서 유럽에서는 이 패키지를 은지에 UV인쇄를 해서 작업했는데, 삼우아트에서는 5색인쇄로 거의 비슷한 효과를 내는 샘플을 제작, 본사에 보냈고 합리적인 가격과 효과적인 표현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우아트에서는 일정 조율이 마무리되는대로, 본격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인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산업 트렌드와 인구, 생활 양식 등에 있어 큰 변화 등으로 인해 인쇄산업은 더욱 하향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김재명 대표이사는 오히려 그 반대로 생각한다.

“최근 패키지 분야를 보면, 홈쇼핑 물량이 많아지고 1인 가구가 늘면서 식품, 화장품, 건강식품 등에서 다양한 크기의 기능을 가진 패키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흐름을 잘 지켜보고 꾸준히 연구한다면 충분히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개별화, 작품화, 한정 수량의 다기능을 가진 패키지를 제작하게 된다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이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 김 대표이사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연구와 테스트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국내 인쇄업계의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꾸준히 매출은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업인쇄와 패키지, 라벨, 실사출력까지 고객이 원하면 신속하게 고품질 인쇄물을 제공해 나갈 것.

다수의 경우, 국내 인쇄물을 중국에서 생산해서 저렴하게 납품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최근 중국 인형 제조 브랜드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인형의 패키지를 자국 인쇄업체가 아닌 삼우아트에 작업 의뢰할 정도로, 이미 해외 7 곳 이상의 식품, 제약 회사의 인쇄물을 생산하고 있는 삼우아트의 인쇄품질은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는 기획, 디자인부터 고객과의 긴밀한 협의과정을 거치고 다양한 제안과 이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고객 니즈에 가장 가까운 인쇄물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연구개발실 내에 있는 여러 종류의 초청장 샘플 가운데에서도 일반적인 형식의 디자인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삼우아트의 사무실 복도와 연구개발실에는 전문인력들이 작업한 독특한 형태의 인쇄물들이 가득했다.

김재명 대표이사가 추구하는 삼우아트의 방향도 흔한 인쇄물이 아닌, 하나의 ‘인쇄작품’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제 인쇄 영업은 장비나 물량이 아닌 ‘기술’을 기반으로 한 ‘품질’ 위주가 될 것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시대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소재와 여기에 필요한 인쇄기술도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와 테스트를 통해 이에 대한 기술을 축적하고 트렌드 변화에 따른 고객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상업인쇄와 패키지, 라벨, 실사출력 인쇄물을 고객이 원할 때 신속하게 고품질로 제공할 수 있다면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도 인쇄산업은 사양산업이 아닌 성장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삼우아트가 추구하는 방향도 바로 이것입니다”라고 하는 김재명 대표이사의 말에는 우리 인쇄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오롯이 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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