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이델베르그㈜(대표이사 민경일)는 지난 7월 10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하이델베르그의 ‘프리넥’ 워크플로우를 설명하는 ‘프리넥 데이 2019’를 개최했다.
최근 인쇄 업계의 변화에 따라 워크플로우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대한 요구(스마트 오토메이션)를 반영해 마련된 하이델베르그의 이번 행사는 80여명의 고객들이 자리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하이델베르그 민경일 대표이사는 최근 한국 인쇄 업계에 강하게 요구되는 변화와 함께 하이델베르그의 ‘디지털화’에 대한 변화를 소개했다.
민경일 대표이사는 “하이델베르그사는 디지털 인쇄의 강화에 따라 패키징과 라벨 인쇄용 하이델베르그 디지털 인쇄기를 출시하고 발전시키고 있으며, 생산성을 스마트하게 높여야 하는 급박한 현재 상황에 워크플로우인 ‘프리넥’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월가입식 모델이 하이델베르그 상품에 적용되기 시작해 앞으로 더욱 더 많아질 것”이라고 했다. “대표적으로 프리넥 워크플로우는 거의 모든 기능을 최신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리넥 프로덕션 매니저’라는 월가입식 모델로 판매되고 있으며, 인쇄기와 서비스, 인쇄 재료까지 함께 사용하면서 디지털 인쇄처럼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월가입식 인쇄기의 판매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하이델베르그 이동원 과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숙련된 인력이 점점 부족해지고 단통 인쇄로 작업수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프리넥 워크플로우를 통한 자동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에러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모든 기능을 최신 버전으로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월가입식의 프리넥 프로덕션 매니저를 도입해 공정을 개선하고 작업 준비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동원 과장은 시장에서 판매되는 타사의 워크플로우와 비교해, 프리넥 워크플로우는 제판공정부터, 인쇄 공정 및 후가공 공정의 통합 시스템을 제공하여 효율적인 공정 운영을 할 수 있으며, 웹 브라우즈 방식의 프리넥 포털을 통해 외부, 내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여 데이터의 승인과 오더 처리,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를 검증할 수 있는 기능들, 그리고 데이터 입력 방식에 따른 각종 자동화로 빠른 작업 처리 등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소개했다.
스마트 오토메이션과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는 프리넥 워크플로우의 다양한 기능
프리넥 워크플로우 기능
패키징 워크플로우에서는 패키지 디자이너의 편리성, 합판 솔루션의 생산성, 포털을 통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 애널라이즈 포인트를 통한 리포트 기능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 오토메이션과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는 프리넥 워크플로우의 다양한 기능들은 데모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었는데, 오전에는 디자인, 합판, 포털, 작업 스케줄 짜기, 작업 현황 분석으로 이루어진 패키징 워크플로우 전반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패키지 디자이너와 시그나스테이션 패키징 프로의 기능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패키지 디자이너는 샘플 라이브러리, 3D 애니메이션을 통한 검증 기능, 다양한 샘플 박스 제작기계로의 연결 기능을 통해 패키지 디자이너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시그나스테이션 패키징 프로는 패키지의 합판(ganging) 소프트웨어로서 재단 경로가 자동 생성되고 중첩되는 현상을 수동으로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며, 3D 애니메이션을 통해 검증할 수 있도록 해 복잡하고 까다로운 패키지 합판 작업의 생산성과 경제성 모두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프리넥 패키징 워크플로우 구성
프리넥 포털은 외부의 고객, 내부의 직원 모두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참석자의 주목을 받았다. 외부 고객은 포털을 통해 주문한 작업의 소프트 버전을 페이지 단위, 시트 단위로 확인하며 승인, 교정할 수 있어 특히 해외 주문 처리가 개선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애널라이즈 포인트는 작업 현장 데이터를 취합해 종합적인 데이터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생산 현장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관리자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으로 데이터를 통한 관리가 중요해지는 요즘, 우리 인쇄 업계에서 앞으로 크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별색인쇄가 많은 인쇄사의 생산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해결책
– 프리넥 워크플로우 멀티컬러 기능
별색 인쇄가 많은 인쇄 회사에게 생산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해결책이 될 멀티컬러는 참석한 패키징 인쇄인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시연회 오후에는 멀티컬러 기능, 라벨인쇄, 상업인쇄에 해당하는 워크플로우 소개가 있었다.
별색 인쇄에 대한 요구가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요즘, 생산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프리넥 워크플로우 기능이 ‘멀티컬러’이다. 멀티컬러는 각종 별색을 기본 CMYK에 OGV(오렌지, 그린, 바이올렛)의 7가지 색상으로 분판해 별색의 약 85% 이상을 재현해 내는 기능이다. 이 멀티컬러 기능을 통해 별색 인쇄를 합리적으로 대체해 간다면, 잉크 세척 시간이 줄고 작업 공정이 표준화되며, 다양한 별색을 가진 작업들의 합판 인쇄가 가능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며, 별색 잉크 사용이 줄어 경제적이기도 해서 인쇄 회사가 얻는 장점이 특히 크다.
새로운 작업방식을 제시한 하이델베르그 상업인쇄 워크플로우
후가공까지 이어지는 하이델베르그 상업 인쇄 워크플로우는 새로운 작업 방식을 제시했다. 상업인쇄 워크플로우는 데이터 입력 방식을 통해 각종 자동화 기능을 선보였으며, 상업인쇄에서의 합판 기능, 재단기와의 효율적 연동 방식(컴퓨컷)에 대하여 시연을 했다. 이를 통해 현재의 작업 방식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생산 비용의 상승 압박이 커지는 상황에서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은 과거 어느 때보다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제는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전체 워크플로우의 합리화, 자동화로 병목 현상을 줄이고, 최대한 인쇄기와 CtP 장비의 가동률을 높여 작업 시간을 늘리지 않더라도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때, 프리넥 워크플로우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만난 관계자는, “하이델베르그는 프리넥 워크플로우를 통해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프리넥 워크플로우를 통해 고객을 컨설팅하는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고객에게 최적의 방법을 제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하이델베르그의 앞으로 행보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제공_한국하이델베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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