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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9.11] 신구대 그래픽아츠과, 졸업전시회 개최

_인쇄업계관련_/행사

by 월간인쇄계 2020. 2. 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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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정보미디어학부 그래픽아츠과(학과장 여희교/arts.shingu.ac.kr)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신구엑스포 2019(SHINGU EXPO 2019)에서 졸업작품전을 가졌다. 

2학년 학생 70여 명이 조별로 6개월 여의 시간 동안 공동 작업한 작품을 선보인 이번 졸업작품전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다양한 인쇄기법을 활용해서 작업한 여러 작품들이 신구엑스포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래픽아츠과 특유의 인쇄기술과 전자산업을 함께 연구하고 참여하는 실습형 특수인쇄전자 동아리 세리그라프에서 제작, 신구대학교 창업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스마트라벨을 필두로 한 이번 졸업작품들은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넓히고자 만든 <장애 인식 개선 아코디언 북&맹인 안내견 터널북>과 예전 애니메이션에 대한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Papar Theater>, 현대인들에게 고전영화 작품과 배우를 알리고자 만든 <Memories Of Film>,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해 제작한 <3.1 운동 100주년,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공간능력을 길러주고 예술적인 요소를 더한 <회전문 팝업 동화책>, 사랑하는 누군가를 꽃 향기로 떠올리면서 추억할 수 있도록 만든 <꽃을 더하다, 가화>, 자동차의 미적인 요소를 휴대폰케이스와 에코백, 머그컵 등 디자인용품에 적용해서 일상에서 그 디자인을 느낄 수 있도록 한 <CAR>,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버려지지 않고, 집에서 장식으로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디자인을 기획한 <와인패키지 디자인>,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을 한데 모아 보여줘서 사람들의 향수를 자극시키고자 만든 <로마크 LP와 앨범자켓>, 우리나라의 사계절인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아름다운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제작한 <사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페이퍼 조명아트>, 정감이 넘치고 추억이 되살아나는 옛날 가게를 재해석한 <옛날가게 조형물 패키지> 등이 전시됐다. 



주제와 거기에 적합한 소재 선택에 있어서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은 그래픽아츠과 학생들의 젊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에는, 최근 디자인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레이저커팅 작업을 통해서 부드럽고 세밀한 곡선미를 살린 다수의 작품들을 찾아볼 수 있었으며 에폭시와 박, 조명 등을 활용해서 상품성을 높이고자 노력한 작품들에서는 인쇄작업을 통해서 다양한 굿즈가 만들어지고 있는 최근 인쇄분야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인쇄업계 전반에 많은 우수 인력을 양성,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그래픽아츠과는 인쇄, 출판 및 디자인분야의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4년제 정규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자인실과 디지털프레스, 정부투자기관 및 공공기관, 언론, 출판사 등에 전문화된 청년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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