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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9.12] 중부대학교 전자출판인쇄공학과, 총동문회 창단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20. 2. 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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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 전자출판인쇄공학과(전공주임 김병현/web.joongbu.ac.kr/printing) 총동문회 창단식이 지난 11월 1일, 상수역 푸른소반에서 개최되었다.

김병현 전공주임 교수와 신종순 명예교수 등 전현직 교수진과 95학번부터 13학번까지의 동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현구 총동문회 추진위원장(95학번)의 개회사와 강영립 교수의 인사말과 교수진 소개, 학과 현황 보고, 추진위원회 소개, 복재순 동문(95학번)의 총동문회 비전 선포, 초대 총동문회 회장 선출, 신종순 명예교수의 격려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영립 교수는 “1995년 우리가 처음 중부인쇄가족의 연을 맺은 이후 엄청난 발전과 함께 4반세기라는 역사를 일구어 내었다”고 하면서, “인쇄의 정통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부인쇄가족에게 주어진 엄청난 임무로, 우리 모두는 행하면서 기원하고 후원해서 이를 이뤄갈 것이며 중부인쇄가족은 사라짐 없이 영광으로 보존되고 전달되어 인류 역사의 끝자락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복재순 동문(95학번)은 총동문회 비전 선포 순서에서 ‘인쇄산업을 이끄는 전문역량과 새로운 가치창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적교류와 현업 업무교류, 기술/정보 전문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후진 양성 등 앞으로 총동문회에서 주력해 나갈 5가지 주요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복재순 동문은 “이번 총동문회 발족과 함께 보다 많은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서 동문 장학금과 졸업 예정자 취업상담, 인턴십, 구직지원 및 직접 고용 등을 시작으로 인쇄 분야별 워킹그룹을 통해서 인쇄출판 전문가로 기술과 정보에 있어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인쇄업계 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세미나 등의 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해서 업계 내에서 활발한 인적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주요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무한한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이라는 말로 제1대 총동문회장 취임사를 시작한 최현구 회장은 “중부대학교 인쇄전공 졸업생들이 인쇄 분야에서 확고히 자리를 잡아 국가적 재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금, 우리 동문들은 학문적 산실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인쇄 분야의 시대적 과업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소명의식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하면서, 중부대학교 전자출판인쇄공학과 총동문회도 이러한 시대적 조류에 발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문들의 참여도 제고와 총동문회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총동문회의 내부 역량을 정비, 결집해서 우수한 인재 유치, 대외적 동문 인재 양성, 장학사업의 활성화, 인쇄산업 발전방안 마련 및 지원 등을 통해 중부대학교와 총동문회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전자출판인쇄공학과 초대 학과장을 맡아 오랜 기간 학생들과 함께 했던 신종순 명예교수는 격려사에서 “20년간 중부캠퍼스에서 학생들과의 러시아 생활, 졸업여행, MT, 진로문제와 취업 등을 함께 했던 회로애락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눈앞에 스쳐간다”고 하면서, “러시아의 매서운 혹한 속에서도 학생들과 함께 타국의 경제, 역사, 문화를 배우고 견문을 넓히고, 지금 현재 중부대학에 1천명이 넘는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하여 공부하고 있는 것은 중부인의 위상과 국위선양을 높인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시점으로 선후배가 함께 모여 그간 사회에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인쇄 공동체의 모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 신 명예교수는, “이를 통해 인적 교류와 자기 개발을 통해 사회의 주춧돌의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1995년 인쇄공학과로 개설된 중부대학교 전자출판인쇄공학과는 20여 년간 약 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 그 가운데 300여 명이 인쇄분야에서 전문인력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는 일산, 파주 인쇄출판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고양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4년제 출판인쇄공학 학과인 전자출판인쇄공학과는 국립 모스크바 화상출판대학과 공동 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해서 양국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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