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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0.01] 한국인쇄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논문발표회 개최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20. 3. 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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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인쇄학회(회장 오성상/www.kgcs.or.kr) 2019년도 추계학술논문발표회가 지난해 11월 29일 PJ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오성상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발표회는 국군인쇄창 이재권 사무관의 ‘국군인쇄창 4차 산업 도입 혁신 사례’라는 주제의 초청 강연을 필두로 ‘인쇄로 보는 한국의 화폐’(한국조폐공사 김기동 박사), ‘4차 산업 혁명과 인쇄업’(㈜일신기업 안익수 대표이사)이라는 주제의 초청강연과 ‘변화속의 기회, 디지털 윤전기를 활용한 새로운 도전’(㈜알래스카인디고 장준우 대표이사), ‘스마트 인쇄 회사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소개’(한국하이델베르그㈜ 이동원 과장), ‘인쇄시장의 체감 온도와 솔루션 방향’(한국후지제록스 GCS 마케팅팀 이기엽 과장)이라는 산업체 기술 보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성상 회장은 인사말에서 “인쇄업계가 어려울수록 최신 기술 정보와 트렌드를 찾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오늘 발표를 위해 준비해 주신 발표자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내년에도 학술논문발표회를 통해 업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군인쇄창 이재권 사무관은 ‘국군인쇄창 4차 산업 도입 혁신 사례’라는 주제 발표에서 국군인쇄창의 인쇄 자동화 공정을 비롯한 혁신 사례를 소개하면서 명칭 변경을 비롯해서 인쇄전문 국가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국군인쇄창의 여러 가지 노력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조폐공사 김기동 박사는 해방과 정부수립 시기부터 50~60년대와 70~80년대, 90년 이후 화폐의 변천사를 소개하면서 시기별로 화폐 인쇄에 있어 어떤 인쇄 기술 변화가 있었는지 소개했다.

4차 산업혁명의 개념 설명으로 발표를 시작한 ㈜일신기업 안익수 대표이사는 최근 보다 관심을 받고 있는 사물인터넷과 유무선통신망, 빅데이타, 인공지능과 가상물리시스템 등의 새로운 기술과 4차 산업혁명에서의 인쇄산업이 추구해야 할 스마트팩토리와 ERP 시스템 구축 효과를 설명하고 InBrain Solution의 컨셉과 구조를 설명했다.

㈜알래스카인디고 장준우 대표이사는 ‘변화속의 기회, 디지털 윤전기를 활용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주문 생산 감소와 생산 환경 악화, 생산 단가 상승 등의 국내 인쇄산업 현황을 설명하고 기업 정신과 시대 트렌드, 고객 니즈를 새로운 가치의 핵심으로 꼽았다. 이어 고객과 함께 성장하면서 하청에서 원청으로 영업방식을 변화시키고, 단순한 제품제작에서 고객 비즈니스에 일익을 담당하는 인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과 온라인 비즈니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장 대표이사는 토털 프린팅 솔루션과 디지털 윤전,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디지털 물량을 중심으로 매출이 중가하고 있다고 최근 결과를 소개했다.

국내 인쇄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한 소개로 발표를 시작한 한국하이델베르그 이동원 과장은 OEE(설비종합효율)에 대한 개념 설명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 스마트 인쇄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해서는 제판부터 인쇄, 후가공까지 인쇄공정의 자동화와 함께 최신화와 최적화, 확장성, 안정화 추구를 통해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순서로 ‘인쇄시장의 체감 온도와 솔루션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한 한국후지제록스 GCS 마케팅팀 이기엽 과장은 최근 국내 인쇄시장의 현황과 사업체와 통계를 설명하고, 향후 인쇄시장 솔루션의 핵심 가치는 스마트폰 주문과 함께 멀티채널 지원이 이뤄져야 하며 발주에서 출력까지 자동화와 디지털 출력 기기를 통한 가변 상품 지원과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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