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파코리아㈜(대표이사 권재우)는 지난해 11월 29일 본사 회의실에서 친환경 잉크젯 솔루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아그파 벨기에 본사 잉크젯 마케팅 부서의 하이엔드 와이드포맷 솔루션에 대한 제품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는 라인힐데 알레아트(Reinhilde Alaert)와 아그파코리아에서 잉크젯 세일즈 & 프리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조현일 부장이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쇄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아그파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워 월드(Our World)’프로그램과 최근 아그파에서 획득한 그린 가드(GREEN GUARD) 골드 인증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지속가능한 인쇄 비즈니스를 위한 아그파의 ‘아워 월드(Our World)’ 프로그램
‘아워 월드(Our World)’는 지속가능한 인쇄 비즈니스를 위해 아그파 그래픽스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이름으로 고객 관점의 이익, 환경, 사람, 아그파의 제품, 고객, 공정을 통틀어 일컫는다.
지속가능성은 지구를 구하는 것, 그 이상이다.
아그파는 환경, 사람, 고객 이익 관점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원동력이 지속가능성이다. 제조기업인 아그파는 자사에서 만든 제품이 환경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아그파는 이와 관련된 측정, 분석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ISO나 환경 관련 법률을 제정하는데 계속 관여하고 있다. 그리고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아그파 본사에서는 전세계의 아그파 제품의 제조공장과 세일즈오피스, 딜러사무실 등을 관여하면서 내부시설이나 제조과정에서 환경적인 규제를 준수하고 있는지 통제하고 있다.
ISO 14001(환경), OHSAS 18001(안전)에 따라 내부 제조 공정 등에 정기적인 외부 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더 나은 작업 환경과 지역 법률 제정, 폐기물, 재활용 프로그램에 관한 SH&E(Safety Health and Environment activities)라는 내부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영국과 독일의 열 재생이나, 벨기에의 물 재활용 등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SERP(Sustainability & Energy Reduction Program)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과학적인 연구도 진행하고 있는데 알루미늄 플레이트 제작에 있어 카본 풋 프린트를 줄이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재활용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아그파는 서플라이어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산업에서 요구하는 기대치와 기준을 따라가기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환경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는데 여기서 사람, 비용, 환경적인 부분의 3가지가 키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제품이나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서 고객 생산성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 그리고 폐기물 절감을 통해서 전체 비용이 낮아지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늘려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적은 잉크 사용으로 탁월한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씬 잉크 레이어(Thin ink layer)기술
아그파는 잉크젯 관련 소프트웨어와 장비, 잉크, 소재를 판매하면서 활동하고 있고, 고객들이 최대의 생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10월 SGIA 전시회에서 아그파 제다이 미라가 네 번째로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했다.
UV잉크젯 장비는 과거에는 수은이 함유된 할로겐 램프를 사용,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는데 아그파는 장비 제작에 있어 LED램프를 사용하면서 열 발생을 줄이고, 얇은 소재도 인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제품 무게를 절감할 수 있어 배송할 때 고객에게 이익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장비 내구성도 훨씬 나아졌는데, LED램프를 채용해서 램프 교체비용을 줄이고 작업 지속성을 높일 수 있다.
온오프식으로 작동되는 LED 램프를 사용하면 전력 소모도 적고 작업 편의성이 좋다. 이를 통해서 아그파는 고객에게 더 나은 ROI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아그파 잉크는 씬 잉크 레이어(Thin ink layer)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잉크 방울 하나에 타사보다 더 많은 안료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잉크를 적게 써도 탁월한 품질의 작업물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제작 비용이나 잉크 사용량에서 강점을 가진다.
예전에는 잉크젯 솔루션이 옥외광고나 간판 제작에 사용되었다. 아그파의 잉크젯 작업물은 거의 오프셋 인쇄물과 거의 유사한 품질의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브라질의 한 업체에서는 잉크젯 장비를 오프셋 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캐나다와 유럽에서도 소재에 다이렉트 인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잉크젯 장비를 보다 넓은 범위에 응용하고 있다. 잉크층이 얇아서 박 위에 인쇄해서 제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백라이트 광고물도 제작할 수 있다.
그린 가드(GREEN GUARD) 골드 인증, 안정성을 인정받은 아그파 UV잉크
최근 아그파의 UV잉크가 그린 가드(GREEN GUARD)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그린 가드(GREEN GUARD) 골드 인증은 미국에서 건축자재와 마감재, 가구에 많이 쓰이는 것으로 병원과 같은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많은 공기 질이 중요한 곳에서는 그린 가드(GREEN GUARD) 골드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이외에도 아그파의 UV잉크는 유럽 전체에서 통용되는 M1, 영국에서 사용되는 BREEAM과 독일, 프랑스 등에서 사용하는 인증 기준을 통과해서 미국과 유럽에서 안전한 잉크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아그파는 ‘아워 월드(Our World)’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서 인쇄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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