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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0.02] 인터팩 2020(Interpack 2020), 식품, 음료, 제과, 베이커리, 의약품, 그리고 화장품 패키징 시장을 망라하는 글로벌 리딩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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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20. 4.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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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은 그 내용물을 보존하는 일차적인 기능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마케팅 수단이자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패키징의 중요성은 제품의 브랜딩이라는 요소와 함께 날로 더해가고 있으며, 식품, 음료, 제과, 베이커리, 제약, 산업용품, 그리고 화장품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보다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연구, 개발, 출시되고 있다. 오는 5월 7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인터팩 2020(Interpack 2020)은 패키징 산업의 글로벌 리딩 전시회로서 전 세계 최신 산업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에 앞서, 지난 1월 8일 독일 메쎄 뒤셀도르프와 쾰른메쎄의 한국 공식 대표부인 라인메쎄(대표 박정미)에서는 국내 인터팩 2020 출품 업체들과 미디어를 초청한 가운데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인터팩 2020(Interpack 2020)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베른트 야블로노브스키(Bernd Jablonowski) 인터팩 본부장과 크리스티안 트라우만(Christian Traumann) Multivac Sepp Haggenmüller 대표이사이자 인터팩위원회 회장이 참석, 인터팩 2020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함께 패키징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공유했다.



패키징 산업을 위한 글로벌 리딩 전시회 인터팩 2020 

패키징 산업을 위한 글로벌 리딩 전시회인 인터팩 2020(Interpack 2020)이 오는 5월 7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식품과 음료, 제과, 베이커리, 의약품, 그리고 화장품 시장을 아우르는 여러 패키징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제시할 인터팩 2020의 개최에 앞서 지난 1월 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메이플룸에서는 독일 메쎄 뒤셀도르프와 쾰른메쎄의 한국 공식 대표부인 라인메쎄에서 주최하는 인터팩 2020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국내 출품 업체를 비롯해 패키징 산업 종사자 및 미디어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베른트 야블로노브스키(Bernd Jablonowski) 인터팩 본부장과 크리스티안 트라우만(Christian Traumann) Multivac Sepp Haggenmüller 대표이사이자 인터팩위원회 회장이 발표자로 참석, 인터팩 2020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함께 패키징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공유했다. 라인메쎄의 박정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인터팩 2020 전시회에 앞서 국내 출품 업체 및 방문객들을 모시고 보다 짜임새 있는 전시회 출품 및 참관을 위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전시회의 규모가 상당하고 다루는 분야 또한 다양한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모두에게 실리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팩 2020, 60여 개국으로부터 3천 여 업체 참여

베른트 야브로노브스키(Bernd Jablonowski) 인터팩 총괄본부장은 매 3년 마다 개최되고 있는 인터팩 2020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올 인터팩 2020전시회는 60여 개국으로부터 3천 여 업체들이 2020년 5월 7일부터 13일까지 18개 전시홀 및 야외 전시장에서 식품과 음료, 제과, 베이커리, 제약, 그리고 화장품 분야에 걸쳐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포럼 세이브 푸드(SAVE FOOD)가 다양한 캠페인과 함께 뒤셀도르프 시내에서 열릴 계획이다. 메인 컨퍼런스로는 ‘패키징 없는 삶이 가능할까?(Life without Packaging?)’란 주제로 패키징과 지속가능성, 환경 등의 이슈가 검토,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패키징 산업의 여러 공정에 필요한 기계들을 비롯해 재료와 용기, 공정 기술 등을 다루는 인터팩 2020전시회와 더불어 부품 전시회인 컴포넌츠 2020(Components2020)도 동시 개최되어 패키징 산업의 전 영역을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특별전인 컴포넌츠2020에서는 패키징 관련 최신 제품과 신기술들이 선보이게 된다. 



각 전시홀 별 다양한 전시 전개

인터팩 2020은 패키징 솔루션 및 관련 공정 기술에 초점을 맞춤과 동시에 식품, 음료, 제과, 베이커리, 의약품, 화장품, 비 식품 소비재 및 산업 제품 분야의 방문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아이템별로 전시홀이 구분되어 방문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관람 동선을 제공한다. 의약품 및 화장품 포장을 위한 포장 기술 및 기계 전문 업체들은 전시홀 15~17에 있으며, 라벨링이나 상품 식별 기술, 포장재 생산, 통합 패키징 인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은 전시홀 8a 와 8b 를 방문하면 된다. 각 전시장 내에서도 아이템별로 명확하게 나눠져 있어 방문객이 원하는 참가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특정한 공정을 활용하는 분야의 기업들도 한 자리에 모여 있다. 위에서 언급한 산업군 외에도 식품, 음료, 소비재, 산업용품의 패키징을 위한 공정 및 기계는 전시홀 5, 6 및 11~15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과 및 베이커리류 패키징을 위한 기술 및 패키징 기계는 전시홀 1, 3, 4 에서 관람할 수 있다.

패키징재 및 부수 재료 분야의 참가사들은 북문 근처의 전시홀 7a, 7, 8a, 9, 10에 집중적으로 배치된다. 전시홀 8a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공간으로 패키징 생산, 가공, 인쇄, 라벨링 분야의 기계 제조업체들은 이곳에서 패키징 및 패키징재를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징 및 패키징재 분야의 참가사 수만 해도 900 개 이상이다.



컴포넌츠2020, 인터팩과 동시 개최되는 특별전

특별전인 컴포넌츠는 뒤셀도르프 전시장 가운데 위치한 5,000㎡ 규모의 임시 전시홀 18에서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한다. 전시홀 10, 16에서도 구동, 제어, 센서 기술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산업용 이미지 프로세싱 관련 제품, 핸들링 관련 기술, 기타 부품을 전시한다.


세이브 푸드(SAVE FOOD) 새로운 도약



식품의 유통기한을 늘리고 운송중 부패 및 훼손을 방지해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포럼 세이브 푸드는 다양한 캠페인과 함께 뒤셀도르프 시내에서 열린다. 뒤셀도르프시가 동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민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뒤셀도르프시와 조율하고 있다.


‘패키징 없는 삶이 가능할까?’란 주제의 컨퍼런스

지속가능성은 지난 수 년간 패키징산업의 화두였으며, 최근에는 플라스틱 패키징의 환경오염 문제와 맞물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올해 처음 열리는 ‘패키징 없는 삶이 가능할까?’ 컨퍼런스에서는 찬반양론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모여 패키징, 지속가능성, 환경에 얽힌 이슈를 검토하고 논의한다.

컨퍼런스는 지속가능성, 환경적 영향, 위생 및 음식물 쓰레기 절감 등에 초점을 맞췄다. 컨퍼런스에는 헨켈(Henkel)의 R&D 수석인 토마스 뮐러-키르쉬바움(Thomas Müller-Kirschbaum) 박사, 유니레버(Unilever)의 글로벌 친환경 포장 디렉터 루이스 린덴버그(Louis Lindenberg), 네슬레(Nestlé)의 식품부문 포장 디렉터 하비에르 카로(Xavier Caro), 콘스탄티아 플렉서블즈(Constantia Flexibles)의 CEO 알렉산더 바움가르트너(Alexander Baumgartner), WWF의 마리나 베어만(Marina Beermann) 박사, 기타 환경단체 대표가 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위크

뒤셀도르프시와 협력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타트업 위크는 선구자, 도전자, 혁신기업, 미래지향적 제품을 한 자리에 모으는 역할을 한다. 인터팩 기간 동안 150여 건의 행사, 워크숍, 프레젠테이션 등이 뒤셀도르프 시내에서 열린다.



전시회 방문을 돕는 온라인 서비스

인터팩 홈페이지(www.interpack.com)를 통해 방문계획을 세울 수 있다. 참가업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에서부터 바이어와 판매자를 연결시켜 주는 매치메이킹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인터팩 모바일앱을 통해서도 참가사와 부대행사 정보, 전시장 배치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크리스티안 트라우만(Christian Traumann) 인터팩 위원회장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8대 혁신 분야 과제와 솔루션’을 발표했다. 다음 호에서는 트라우만씨가 발표한 패키징 ‘8대 혁신 분야 과제와 솔루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인터팩 2020 참관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nterpack.com/tradefairplanner)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 문의 

라인메쎄㈜ 전화 02)798-4343│이메일 info@rmes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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