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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0.03]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제58회 정기총회 개최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20. 4.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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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www.spiic.or.kr) 제58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고수곤 회장, 대한인쇄문화협회 조정석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양갑수 서울지역본부장, 대한그래픽기술협회 박삼도 회장, 대한인쇄문화협회 민재기 전 회장,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이충원 명예회장 등 전현직 인쇄단체장들과 3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는 시상과 개회사, 격려사, 전회의사록 낭독, 의사록 서명이사 선정, 감사 보고, 부의 사항, 기타 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남수 이사장은, “지난해 재임 후 임직원들과 함께 변화를 넘어 희망을 줄 수 있는 조합이 되고자 노력했다”고 하면서, “이러한 노력의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해 12월 ‘서울시협동조합육성 조례’ 통과라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통과된 ‘서울시협동조합육성 조례’에는 협동조합 조직화, 판로 및 공동사업 촉진, 경영지원 방안 등 조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으며, 이는 조합이 21세기형 경제 주체로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기 동안 인쇄산업이 신성장산업으로 변모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하면서, “정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인쇄와 광고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일부터 2년간 시범 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는 조합추천 소액수의계약 추천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조합에서 추진해 왔던 공동상표인 ‘하이프린팅’의 상표 등록이 6월 중에는 완료될 예정으로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승인을 받는 즉시 조합원들이 영업이나 홍보 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해서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한 김 이사장은, “올해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과 2세 경영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하면서, “인쇄업계가 시대의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변화할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변화는 결코, 큰 변화가 아닌 작은 변화로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우리 모두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양갑수 서울지역본부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올해 중앙회에서는 불확실한 담합 적용기준을 실효성 있게 개정하고, 광역 지자체 중심으로 협동조합 지원사업 확대와 예산 확보를 이뤄낼 것”이라고 하면서, “나아가 기초 지자체 지방조례 제정을 추진, 과거 중앙정부에 머물렀던 협동조합 지원이 전 방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동력인 중소제조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김 회장은, “상생형 스마트 공장의 확산과 대기업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과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기업 활동을 옥죄는 과도한 환경규제에 대해서는 등록비용 부담 완화와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해서 중소기업 현장의 우려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고수곤 회장은 격려사에서 지난해 연합회 차원에서 진행했던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추진, 국정교과서 발행자 선정 관련 입찰참가자격 기준 완화를 위한 노력, 조합추천 수의계약 활성화를 위해 5천만원 미만도 조달청에서 구매대행을 재개하도록 추진 등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그 동안 연합회 차원의 노력을 통해서 조합추천 수의계약 활성화를 위해 5천만원 미만도 조달청에서 구매대행을 재개하도록 했던 부분은 올해부터 인쇄와 광고물도 시범사업으로 선정, 시행할 예정이며 국정교과서 발행자 선정 관련 입찰참가자격 기준을 ‘단일회사’에서 ‘단일회사 또는 공동도급’으로 완화되었으며 필요 생산능력 제한을 삭제, 소규모 업체도 참여할 수 있게 해서 2020~2022년 입찰부터 적용 중에 있다”고 지금까지 거둔 성과를 이야기했다.

이어 “경자년 새해를 맞아 함께 협력해서 인쇄산업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 순서에서는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한 경일종합인쇄 임형택 대표를 비롯 30여 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한편 이날 부의사항에서는 1호 의안인 2019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서 승인 결의안부터 10호 의안인 연합회 출석 대의원 선출의 건까지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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