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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0.04] ㈜교학사 파주공장, ㈜시노하라코리아의 박스 싸바리 장비 도입

_기업탐방_/국내 장비 도입 사례

by 월간인쇄계 2020. 6. 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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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판 인쇄시장을 선도해 온 ㈜교학사에서 2020년을 패키지 시장 출발의 원년으로 삼고, 그에 발맞춰 ㈜시노하라코리아의 완전 자동화 박스 싸바리 장비 RB185A와 APB480을 도입했다.

이전까지 패키징 관련 제조 시스템이 전무했던 ㈜교학사는 빠른 시일 내에 파주공장에 박스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하기 위해 중국 최고 싸바리 장비 업체인 Zhengrun(정룬)의 완전 자동화 장비 RB185A를 선택했다.

시노하라코리아 서정호 영업이사는 “중국에서 싸바리 장비를 생산하는 메이커들은 많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장비의 성능이나 품질을 보유한 기업은 몇 군데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교학사의 이번 Zhengrun(정룬) 싸바리 장비 도입은 시노하라코리아의 안정적인 장비 공급과 기술 서비스 능력과 글로벌 브랜드로 장비의 성능과 제품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서 다양한 인쇄 관련 장비들이 국내 시장에 보급되고 있지만 단순히 판매만 하고 기술 서비스나 부품 관리 등의 사후 지원 등은 소홀해서 체계적인 장비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해서 도입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하면서, “이번 도입 결정 과정에서 교학사는 시노하라코리아가 중국 본사와 빠른 소통이 가능하고 기술 서비스는 물론 부품 조달도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다는 관리 시스템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교학사는 이번에 도입한 RB185A와 APB480를 기반으로 식품과 화장품, 기프트 박스 등 다양한 포장 박스 제작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시노하라코리아는 포장 박스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의 여러 장비들을 교학사로로부터 수주 받아 장비 납품을 이어갈 예정이다.

RB185A는 로봇팔이 달려 있는 최첨단 자동 박스 싸바리 장비이다. 최대 400×600mm에서 최소 50×100mm까지 다양한 크기의 박스 생산이 가능하다. 박스 원판을 접은 후 종이로 박스 표면을 감싸 주는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자동 급지, 박스 접기, 위치 제어, 풀 바르기, 박스 감싸지 등의 작업이 PLC 제어를 통해 한 번에 진행되어 높은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시접이 100mm까지 가능하다.

박스 제작 과정


자동 프레스 박스 장비인 APB480는 싸바리된 상자에서 기포를 제거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전문화된 프레스 박스 장치이다.

생산 라인에 벨트를 직접 연결하여 박스가 APB480 몰드에 자동으로 공급된다. 따라서 두 개의 개별 박스 프레스로 생산 속도가 뛰어나며 프레스된 박스를 자동으로 몰드에서 분리하여 배출할 수 있다.

APB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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