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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0.05]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올 하반기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인쇄관련 전시회

_국내전시 리포트_

by 월간인쇄계 2020. 7.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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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현재, 올해 초부터 전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코로나 19는 봄으로 접어들면서 한국과 중국은 완연하게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본과 미국, 유럽은 여전히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으며 성공적인 방역 국가로 꼽혔던 싱가포르에서 개학과 함께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

비록 드루파는 내년으로 연기되었지만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국내외 인쇄관련 전시회들은 코로나 19 관련 전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전시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7월과 9월, 10월 개최 예정인 국제포장기자재전시회(KoreaPack2020)과 K-PRINT 2020, All In Print China 등 3개의 전시회의 준비 상황을 체크해 보았다.



국제포장기자재 전시회(Korea Pack 2020)

2020년 7월 27일(월) ~ 7월 30일(목), 일산 킨텍스 1 전시장

문의 02)785-4771, www.koreapack.org



한국포장기계협회, 월간포장, 경연전람 주관으로 오는 4월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국제포장기자재 전시회 (Korea Pack 2020)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오는 7월 27일로 개막일을 연기했으며 7월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1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Korea Pack은 국내외 6만여 명이 방문하는 패키징 산업 아시아 최대 전시회로, 식음료, 의약품, 화장품 등 산업 분야의 패키징 기술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신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흥아기연, 세종파마텍, 카운텍, 영테크팩, 솔팩, 제팩, 을성정공 등 국내 정상급 포장기계 제조기업과 일본, 유럽, 중국 등 해외브랜드 5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국내 리딩 제조사들과 해외브랜드가 참가하고 있는 Korea Pack전시회는 식음료, 제약, 화장품 등 전 산업 제품 패키징을 위한 자동화 기계, 재료, 디자인 등 최신 패키징 기술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K-PRINT 2020

2020년 9월 2일(수) ~ 9월 5일(토), 일산 킨텍스 2전시장

문의 02)551-0102, www.kprint.kr



국내 인쇄산업 및 레이블, 포장, 디지털인쇄 솔루션, 텍스타일, 사인·광고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한국이앤엑스와 대한인쇄문화협회가 주최하는 K-PRINT 2020이 오는 9월 2일(수)부터 9월 5일(토)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2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인쇄의 영역은 진화와 혁신을 거듭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으며 맞춤형 다품종 생산체제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별화된 경쟁력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K-PRINT 전시회는 급변하는 국내외 트렌드에 맞추어 인쇄기자재전시회, 레이블전시회, 인쇄패키지전시회, 디지털인쇄·솔루션전시회, 텍스타일전시회를 비롯하여 새롭게 추가되는 사인·광고전시회 등 다양한 인쇄관련 전시회를 한자리에서 모아 인쇄산업의 미래비전과 전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이앤엑스에서는 지난 4월 뉴스레터를 통해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를 확정한 디디피스토리(Durst Tau 330 RSC 고성능 디지털 UV잉크젯 라벨 인쇄기), ㈜케이엠테크(초고속 트리플 헤드 탑재 잉크젯 프린터 F1), 트로텍코리아(유럽 Trotec 정밀 레이저), 츠카타니코리아(일본을 대표하는 컷팅엣지 톱메이커), ㈜케이레이저코리아(홀로그램, Fresnel Lens) 등의 주요 업체들과 출품 제품을 소개했으며 전시 개막 전까지 뉴스레터를 통해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All In Print China 2020

2020년 10월 12일(월) ~ 10월 16일(금), 중국 상하이, 상하이신국제전시센터(SNIEC)

www.allinprint.com



중국인쇄기술협회, 중국인쇄기술아카데미, 메쎄뒤셀도르프 상하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All In Print China 전시회는 중국 뿐 아니라 아시아 인쇄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2003년 첫 번째 전시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8번째 전시회를 맞이하게 되는 All in Print China는 지난 10년 간 전 세계 인쇄 산업의 최첨단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전 세계 인쇄 관련 공급 업체와 구매자 간의 거래를 촉진할 수 있는 전시 플랫폼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각국의 인쇄 전문가들이 국제적인 교류를 보다 활발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New Manufacturing, New Boundary, New Power’라는 슬로건으로 1만  스퀘어미터의 전시 공간에서 1천 여 인쇄 관련 기업들이 15만 여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디지털 인쇄 관련 기술이 지속적으로 새로 선보이고 신제품이 쏟아지면서 디지털 인쇄는 이번 All In Print China에서도 명실상부 전시회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의 디지털 인쇄관에서는 고속 잉크젯 인쇄와 디지털 인쇄 기술 전반, 디지털 인쇄 후가공 관련 장비 등을 망라한 프리미엄 브랜드와 최신 기술 솔루션을 글로벌 브랜드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HP와 코닥, 리코, 엡손 등 100여 관련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디지털 인쇄 전시 면적만 1만 2천 여 스퀘어미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4월말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중국 정부차원에서 한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있지만 전시 주최 측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에서 관련 상황이 완연하게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8월 말까지는 비자 발급이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All In Print China 전시 기간 중 시상식을 진행했던 썬컵 아시아라벨어워드 조직위원회는 최근 출범식을 갖고 올해도 전시 기간 중 시상식 개최 예정을 밝히고 작품 모집 일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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