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쇄계2020.07]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인쇄화상전공, 상동화㈜에서 현장 수업 진행

_인쇄업계관련_/세미나&컨퍼런스

by 월간인쇄계 2020. 9. 4. 09:00

본문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인쇄출판학과 인쇄화상전공에서는 최근 수업을 상동화에서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오성상 교수와 조가람 교수, 20여 명의 원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상동화 장영엽 이사가 컬러매니지먼트 관련 기술과 솔루션, 플렉소 인쇄, X-rite 코리아 송현수 차장이 CMS 관련 장비들의 사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원생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수업은 원생들이 상대적으로 생소한 플렉소 인쇄 관련 기술과 솔루션, 현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보다 폭 넓은 시각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성상 교수

오성상 교수는 “앞으로 인쇄산업은 종이 뿐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에 높은 인쇄품질과 여러 가지 후가공을 통해서 가치 있는 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인쇄기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상동화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원생들이 보다 다양한 인쇄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개설된 인쇄화상전공은 1년에 2회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IT산업의 발전과 함께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화상재료의 범주에 대하여 꼭 필요한 인쇄, 전자화상재료, 잉크, 제지, 전자출판, 색채학, 인쇄경영 등의 인쇄화상분야에 관한 지식과 새로운 기술을 교육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쇄화상 분야에 관한 기초 및 전문적인 지식과 새로운 기술 교육을 통해서 인쇄 전반에 대한 공정과 인쇄재료 면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등 인쇄화상 산업 전 분야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고급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디지털화로의 발전에 상당 부분에 인쇄화상 산업이 접목되어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다른 많은 산업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 핵심적인 기술에 대한 연구가 많이 부족하다. 그 이유는 인쇄화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의 학문이 하나의 산업을 주도하던 시대는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다는 것과 동일하며 다변화된 산업의 구조에 적합한 가치 창출을 위하여서는 인쇄화상의 접목이 절실히 요구되어지고 있다.

모든 학문이 그러하듯이 전반적인 인쇄화상에 대한 기초 이해가 필요하므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하여 기본적인 전공 이해도를 입학 초기에 다져줌으로서 세분화된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인쇄화상 세미나 수업은 인쇄정보에 관련된 최근의 관심주제를 세미나 형식으로 토론하고, 그 주제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인쇄화상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각 업체의 경영진과의 만남을 통해 관심분야에서 얻을 수 있는 전공에 대한 학문적 성취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교육하고 있어 전공을 이수하면 그 효과 또한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상동화 김원기 대표이사

상동화 김원기 대표이사는, “최근 플렉소 인쇄는 인쇄 품질과 적용 분야, 후가공에 있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국내 인쇄관련 교육은 오프셋과 디지털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생소한 것이 사실”이라고 하면서, “국내 인쇄업계 관계자들이 상동화에서 진행하는 플렉소 인쇄와 컬러매니지먼트 관련 교육을 통해서 보다 폭 넓은 기술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이번 수업과 같은 교육을 상시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인쇄 산업의 기술이 체계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79년 창립 이래 도요보(TOYOBO) 레터프레스 수지판을 중심으로 자체기술로 제작한 노광기와 세척기가 포함된 플렉소 제판시스템, 에스코 플렉소 CtP, SPG DLE(제관용 판재 레이저 조각시스템), 코니카미놀타 디지털 라벨인쇄시스템, X-rite 농도계 등 인쇄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상동화는 오랜 기간 국내 시장에 공급해 왔던 레터프레스, 플렉소 인쇄용 판재와 더불어 2015년부터 SPG DLE(제관용 판재 레이저 조각시스템), 코니카미놀타 디지털 라벨인쇄시스템, X-rite 농도계 등을 차례로 취급 품목에 추가하면서 그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국내 인쇄업계 관계자들이 플렉소와 레터프레스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종합 카탈로그 제작과 함께 홈페이지도 큰 폭으로 개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대기업 전자 제품의 패키지 인쇄를 담당하고 있는 베트남 소재 여러 인쇄사들의 컬러 관리를 담당하게 된 상동화는 코로나 19 관련 상황이 진정 되는대로, 현지를 방문해서 관련 기술 교육과 함께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며 베트남 현지 굴지의 그룹의 컬러 매니지먼트 컨설팅 관련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